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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가을에 빠진다…신령수 가는 길 깃대봉, 성인봉 등산객 넘쳐

울릉도 가을 단풍은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아름답다. 해풍의 영향으로 단풍이 유난해 아름다운 색깔을 띠며 물들어가기 때문이다. 5일~6일 휴일을 맞아 우리나라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울릉도 나리분지 신령수가는 길은 온종일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옷까지 울긋불긋해 온 천지가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었다. 나리분지 신령수가는 길은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해발 987m)과 가을 단풍을 울릉도에서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최근 부각된 깃대봉(해발 605.6m)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길 평지 끝 자락에는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는 신령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울릉도에서 볼 수 없는 탁 트인 넓은 평지와 갈대밭도 있다. 가는 길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제256호인 ‘억새 투막집’부근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억새밭과 황금 억새 밭에는 사진을 촬영하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줄을 이었다. 이와 함께 주변은 높은 산들로 에워싸여 아름다운 단풍이 자태를 뽐내며 산마다 다른 특색 있는 색깔로 주민들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신령수 가는 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나무숲 속으로 길바닥이 흙모래로 마치 마사토를 걷는 느낌이다. 자연이 길을 만들었고 신령수까지 거의 평지로 이뤄져 있다. 맨발로 다녀도 될 정도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연과 함께 걸을 수 있어 가족과 연인과, 단체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행복한 트레킹 코스다. 5일 휴일을 맞아 남한권 울릉군수와 울릉군청직원 등이 다녀갔고 울릉동광교회에서도 단체로 다녀갔으며 가족단위, 직장단위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트레킹을 즐겼다. 이날 울릉저동헬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신령수와 깃대봉 방향 넓은 메밀밭 주변 알봉 트레킹을 했다. 회원들은”애초 깃대봉에서 멀어져가는 가을 단풍을 즐기려했다“며”전날 많은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워 알봉 트레킹코스와 신령수 가는 길에서 단풍을 즐겼다“고 말했다. 울릉도에서 온전한 평지를 걷는 코스로 신령수 가는 길과 알봉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울릉도 북면 나리분지에서 신령수가는 길은 꾸미지 않아 길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 단풍 루트로 우리나라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길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의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하면서 울릉도 나리분지 ‘신령수 가는 길’을 선정했다. 따라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주변 높은 산에는 가을 단풍이 물어 들어 장관을 이루고 이 길은 북면방향에서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을 가려면 반드시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또한, 울릉도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즐기기 가장 알맞은 깃대봉을 가려면 이 길을 통해야 한다. 자연 그대로 방치된 신령수 가는 길은 편하게 걸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울릉도 단풍은 11월 중순까지 단풍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요즘 높은 산에서 서서히 내려오는 단풍을 놓이지 않으려 많은 등산객이 성인봉과 깃대봉 등 몰려들어 멀어져가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울릉도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단풍이 해풍을 맞으면서 습기를 머금고 물들어 색깔이 아름답고 예쁘며 또렷한 것이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아름답다. 울릉도 단풍은 성인봉에서 만추를 즐긴 뒤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가을 내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10월 중은 성인봉, 11월 초순은 나리분지까지 중순에는 바닷가마을까지 내려와 동해바다로 사라진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7

울릉 농수산특산품 해외진출 발판 마련

[울릉] 울릉군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경제ㆍ산업ㆍ문화ㆍ관광ㆍ교육 등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협약식에는 최행렬 수석부회장, 이경철 수석부회장 등 11명과 울릉군청 공무원이 함께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ㆍ미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울릉 지역 대표 농ㆍ수산 특산품의 국외 시장 개척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 및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증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자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국제학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울릉군과 미국 도시 간 자매결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주총연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남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ㆍ수산 특산품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특히, 한ㆍ미 학생 교류, 국제학업 프로그램 참여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조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황병구 총연합회장은 “울릉도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도 설립 이후 8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약 24만 개의 미주한인 기업체 권익을 대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이다. /김두한기자

2022-11-06

울릉도 주민 차량운임지원…울릉크루즈, 중단지원금 할인적용

울릉도 주민에게 지원하는 도 서민 차량지원 할인사업 정부지원보조금이 소진돼 지원이 당분간 중단됐지만 울릉크루즈가 이에 상응하는 할인행사를 한다. 울릉크루즈는 정부의 섬 주민 여객선 차량운임 보조금 지원이 중단됐지만, 울릉도 주민들의 이동원 보장과 불편을 없애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할인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2022년 해양수산부에서 배정된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여객선 차량운임에 대한 11월~12월분 보조금 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1일부터 울릉도 주민 이동 편의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보조금 지원이 없는 11월과 12월에 한해 기존 보조금 지원 금액에 상응하는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대상으로 울릉크루즈 차량선적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울릉군해양수산과에 등록된 울릉주민에 한하고 차량 선적 때 섬 주민 차량 지원금에 해당하는 차종이다. 외제차를 소지한 울릉주민과 지원금이 잡히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기본 할인만 적용된다. 단 승용차 중 준중형 500원, SUV 7천500원, RV 4천 원이 추가 된다. 추가 이유는 차량선적 상하선비 초과로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주민들이 울릉크루즈를 이용할 때 내는 실 요금은 경차 3만8천900원(지원금 6만4천700원)으로 가장 적다. 또한, 소형 실 요금 7만2천900원(지원금 4만 3천800원), 준중형, 중형, SUV 소형, SUV 중형 등은 같은 급이라도 CC에 따라 금액이 차액 1만 5천~2만 원 가까이 차이 난다. 전기차도 차이 난다, 따라서 차량종류와 CC에 따라 지원금이 20~50%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사에 문의해서 선적해야 한다. 중단된 정부 지원금에 대해 울릉군민에 추가 지급 해야 할 부문을 울릉주민들을 위해 울릉크루즈가 12월 말까지 면제를 해준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울릉군민을 위한 편의, 지원확대와 함께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항상 울릉크루즈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6

울릉도 저동항 불법 행정 대집행…깨끗하게 정비 힐링공간 제공

울릉도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동해안어업전진기지는 물론 여객선을 비롯해 각종 선박들이 이용하는 저동항 주변이 깨끗해졌다. 울릉군이 저동항 접안시설 등 주변에 불법무단 방치된 각종 불법 무단 적치물을 행정 대 집행을 통해 말끔하게 치웠기 때문이다. 울릉도 저동항은 울릉군 내 수산물 90%를 처리하는 어항으로 어민들의 필요에 의해 어구는 물론 냉장고 등 각종 대형 적치물이 불법으로 존치됐다. 이와 함께 각종 폐 어구는 물론 어로행위 후 못쓰게 된 대형 어구가 어지럽게 너부러져 있어 미관을 크게 해지는 것은 물론 주변의 여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일부 어민들의 반대로 적치물을 치우지 못하고 방치되기 시작 아예 불법으로 대형적치구조물과 냉장고 등을 설치하는 등 아예 건물 형 불법 건축이 이뤄졌다. 울릉군도 수년간 손을 쓰지 못해 아예 난장판이 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 일성으로 저동항 등 울릉군 내 국가 어항 주변을 정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진행에 속도를 냈다. 울릉군은 올해 7월 수십 년 동안 저동 항 무단점유행위 실태점검 및 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무단적치물 자진철거 기간 운영을 통해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했다. 이에 따라 어민들도 협조에 나서 각종 어구를 치우고 폐어구 등 어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스스로 정리하는 등 협조에 나서 일부 지역이 깨끗해졌다. 하지만, 대형 적치물은 일반인들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져 그대로 내버려두자 울릉군이 미철거 적치물에 대해 10월 말까지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절차에 나섰다. 이에 따라 1~2차 행정 대집행 계고 공고 후 대집행 영장을 발부했고 최근에 행정기관, 사회단체 등을 동원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대집행에는 울릉군청 및 읍사무소 직원 10여 명과 폐기물처리차량, 굴삭기, 살수차 등이 투입돼 폐 보트, 폐 어구, 불법건축물 등을 8시간에 걸쳐 안전사고 없이 철거했다. 또 사회단체인 새마을지회 새마을지도자, 울릉JC회원, 청년단원 등 15명이 참여, 대집행 후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수거에 동참, 저동항 주변 정비사업에 힘을 보탰다. 행정 대집행 전 어민들과 주민들이 스스로 정리한 저동항 촛대바위 앞 어민들의 어구 집합장과 울릉수협위판장 27번 기둥부터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가 깨끗하게 치워져 한층 깨끗한 항구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각종 대형 쓰레기를 정리함에 따라 어민들이 잡은 오징어, 방어 등을 현장에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판매하는 장소를 수협위판장 27번 기둥 이후 공간으로 옮겨 울릉수협위판장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저동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에 어구 등이 너부러져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번 대집행을 통해 환하고 깨끗하며 맑은 저동항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울릉도 저동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깨끗한 항구의 분위기를 제공하고 긴 바다 여행으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대집행을 통해 어항구역 내 무 단점사용 등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개선하고 어항기능 저해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무단적치물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도 저동항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아름다운 항구로 가꾸고자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6

울릉도 겨울왕국 ’한주살이’…’눈 축제’ 통해 사계절 관광객유치

겨울왕국 울릉도 '한주살이' 상품 등을 통해 울릉도 겨울관광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눈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을 통해 수도권 사계절 손님유치에 나섰다. 울릉군은 개항 이래 최대 기록인 42만 관광객을 맞이한 가운데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울릉도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객 증가 예상으로 사계절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먼저 여행객들에게 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이정표 정비’, ‘울릉군 관광문화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 중이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울릉도 스토리텔링 체험길 발굴’ 사업과 비수기였던 겨울철(12월~2월) 방문 여행객들을 위해 관내 관광업체 겨울철 영업 여부 조사 및 울릉도 겨울 문화체험 ‘겨울왕국 울릉 한주살이’ 상품을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울릉도 겨울 눈 축제’를 개최, 울릉도 겨울관광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눈 체험 이벤트들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울릉도에서 눈 축제 개최, 어떤 관광지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겨울철 관광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서울 광화문, 청계천,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독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관, 울릉도·독도 트래블마트’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 홍보대사 정광태, 백봉기, 재경울릉향우회(회장 선종우) 회원들이 참여, 편리해진 교통, 사계절 비경, 울릉도의 먹을거리,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등 울릉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트래블마트 이벤트 홍보에 참가한 한 시민은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직접 수도권 중심가를 찾아와 홍보하고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 시민은 “이번 행사에서 얻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이른 시일 내 꼭 방문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많은 방문객에게 “편리해진 교통으로 울릉도로 오는 길이 많아졌다”며“뱃멀미 걱정 없는 울릉! 한 시간 거리로 가까워질 울릉!”을 홍보했다. 남 군수는 이와 함께 “사계절 내내 볼거리 가득한 울릉도가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가 됐다”며“울릉도·독도에 많이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겨울에도 아름다운 울릉도·독도에 많이 와주시고, 곧 개편될 울릉군청 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울릉도·독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참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6

신경주역 주말 주차난 ‘숨통’ 트인다

주말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했던 신경주역에 경주시의 발빠른 대처로 주차난이 해소됐다.경주시가 최근 지역 관문인 신경주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 및 승강기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특히 경주시는 이번달 5일부터 동대구~태화강 노선에 투입되는 최신형 전동열차 ‘누리호’와 오는 2024년 12월부터 청량리~부전역 노선에 투입되는 준고속 열차 ‘KTX 이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이번에 완공된 신경주역 공영주차장(건천읍 화천리 1354-1)은 총면적 2만8천623㎡에 주차공간은 670면 규모다. 총 사업비는 82억원이 투입됐다.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주차장이 357면인 것을 감안하면 주차면수만 2배 가까이 더 많다.또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 장애인 겸용 15인승 엘리베이터, 무인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밖에도 기존 공영주차장 진출입로가 좁고 회전반경이 커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지적에 따라, 진출입로 위치를 중앙부로 옮기고 차선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다만 공용주차장 내 화장실은 상수도 급수 공사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이용 불가능하다.요금은 1일 최대 6천원으로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 네트웍스 주차장 1일 최대 1만 3천원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무궁화호 폐차로 오는 5일부터 신경주역을 경유하는 동대구~울산 태화강 노선에 투입되는 ‘누리로’와 오는 2024년 12월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잇는 ‘KTX 이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03

울릉농협, 울릉도 농업인 건강을 챙긴다…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무료진료

울릉도 농업인들의 건강을 울릉농협이 챙기고자 대구의 한방병원의료진을 초청 맞춤형 무료진료를 시행 울릉농민들에게 건강을 챙겨 주고 있다.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도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진료 ‘농업인 행복버스’를 시행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울릉도 농업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 했다. 한방무료진료행사는 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진행했고 약 200여 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무료 한방진료를 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및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했고 행사장 방문인원에 대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문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행복버스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방문하는 농업인들의 질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원활한 진료에 도움을 주었다.  정종학조합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원로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 지역 주민들이 좋아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울릉농협은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3

울릉도 공습경보 어떻게 왜…울릉군은 왜 몰랐나? 대피소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북방한계선(NLL)위쪽으로 동·서해 방향, 장거리 미사일은 일본 넘어 태평양 방향 공해상으로 시험발사를 한다.  하지만, 이번 탄도미사일은 2일 오전 8시 51분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이남으로 발사하면서 미사일의 탄두가 울릉도로 향하자 오전 8시55분 울릉도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공습경보는 자주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선 것은 77년간 분단 역사 이래 초유의 사태다. 최근 공습 경보는 2016년 2월 7일 북한의 광명서 4호 인공위성 발사 직후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 발령된 지 6년 9개월 만이다. 공습경보는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 또는 지상과 해상 전력에 의한 공격이 예상되므로 즉시 대피하라는 경고로 각 지역에 설치된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이번 울릉도 전역 공습경보는 공군 항공우주작전본부의 요청을 받아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가 발령한 것이다.   경보발령이 결정되면 군의 탄도탄 경보 레이더와 연동한 민방위기관에서 사이렌을 3분 동안 자동 발신된다. 이와 함께 TV방송은 화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적색 자막이 표시된다. 이번 울릉도 공습경보는 주민들이 이 같은 TV 화면으로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됐다. 이날 발사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은 속초 동쪽으로 57㎞, 울릉도 서북쪽으로 167㎞ 지점에 떨어졌다.  거리상으로는 속초가 더 가깝지만,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울릉도에서만 공습경보가 울리게 된 것이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그 지역에서는 즉각 지하대피소 등 지하로 피신, 적으로부터 공격을 막아주는 지형지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미사일이 북한에서 발사하면 울릉도까지 약 4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북한이 남한으로 발사하면 대부분 4분 이내 도달한다. 따라서 지자체에 연락하거나 방송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군에서 경보발령이 결정되면 민방위기관에 연동된 사이렌이 자동적으로 울리기 때문에 무조건 스스로 대피해야 한다. 울릉군도 울릉주민과 똑 같이 사이렌 소리에 의존할뿐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이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이용하면 주변 대피소를 찾고 구체적인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울릉도 내에는 농업기술센터, 도동공영주차장, 울릉군청, 울릉군의회, KT울릉지점, 울릉군 휴먼시아 아파트, 한마음회관, 보건의료원이 대피소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지하실은 보일러실, 도동공영주차장은 지하가 아니다. 울릉군청지하는 기계실과 작은 공간, 울릉군의회 지하는 헬스장, 보건의료원은 장례식장, 한마음회관은 공연이 잘보이도록 무대를 지하로 만들었지만 오픈된 한 건물로 지하가 아니다. 특히 미사일 공격은 큰 건물이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하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전투기 등의 공격을 받을 때 가능한 대피소다.  실제로 미사일이 날아오면 울릉도 내에 지정된 이 장소가 안전한 대피소가 될지 의문이다. 집안에 가만있는 게 오히려 훨씬 안전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3

울릉도 北 미사일 발사관련 경보…모두 해제 주민 일상생활 정상

울릉도 전 지역에 내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경계경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울릉도 주민들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들어갔다. 울릉도 전역에는 2일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51분 탄도미사일을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함에 따라 오전 8시55분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이어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 2분께 경계경보로 대치됐고 8시간 만인 이날 밤 10시 경계경보도 해제됨에 따라 울릉도 지역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방송에서 이날 오후 2시 2분부터 울릉도 주민들은 대피에 대비하라고 자막이 계속 나오자 대피할 곳도 없는데 뭘 대비하라는 것인지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로 인해 울릉도 주민들에게는 전국에서 친지, 지인으로부터 안전한지를 문의하는 안부 전화가 빗발치는 등 곤욕을 치렀다. 탄도미사일이 떨어진 지역이 속초 57km 동방,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는데도 탄도미사일이 애초 울릉도를 향해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울릉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울릉도 주민들은 평온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송에 계속 대피를 준비하라는 자막이 계속 뜨면서 관광객이 위험해 들어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경보 해제 사실을 알리며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시행되고 있을 때,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3

울릉도학생 재난대응 능력향상…울릉초등, 소방 훈련시행

울릉도 어린이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재난현장 대비·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소화기 사용 등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훈련을 전개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학생과 교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비.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초기 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어린 학생들이 많은 학교 특성에 맞춰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대응능력을 강화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직접 체험토록 해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과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학생들의 안전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울릉119안전센터의 소방차가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에 출동, 물을 뿌리는 등 화재진합 시범을 보였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탈출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다양한 훈련을 했다. 울릉초등 학생들은 “실제로 소방관을 만나보고 소방차에서 물을 뿌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오늘 체험을 통해 앞으로 불이 났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에게도 알려주겠다”하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짐을 했다. 오정선 교장은 “훈련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도록 하고 나아가 학교에서 훈련이 가정에서도 실천되도록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1-03

울릉도서 北 미사일 도발 규탄…김병욱 의원·울릉군·군의회 공동성명

울릉도서 북한의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규탄하고 울릉도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3일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군)과 울릉군, 울릉군의회는 울릉군청 광장에서 ‘북한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의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병욱 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울릉군의원,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규탄 및 1만여 울릉군민의 생명과 영토안보를 지키는데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긴급성명서 발표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 NLL 이남을 넘어선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울릉군은 1만여 군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선 것은 77년간 분단 역사 이래 초유의 사태로, 특히 미사일의 방향이 울릉도와 독도를 향했다는 것에 울릉군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동해상은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여객선(6개 노선 8척)이 매일 운항 중이며 우리 어업 인들의 삶의 터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절 때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태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북한의 명백한 영토침략 행위에 대해 정부의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 정기 운항 여객선, 어업인,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일상의 보장, 마을단위별 주민대피시설 건립,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또 영공수호를 위한 울릉공항 활주로 추가 연장 등 울릉도‧독도의 영토안보와 국민생명을 지키도록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책 촉구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와 김병욱 국회의원이 북 도발 대응 상황보고회를 하고 앞으로 추가 도발에 따른 대응책 마련, 주민 대피에 대한 매뉴얼 점검, 주민 대피시설 건립 및 일주도로 3 건설공사 필요성 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했다. 김병욱 의원은 북한이 울릉도와 독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울릉도 대비시설을 둘러보고자 2일 밤 포항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를 방문했다. 한편, 이날 연합통신, A 채널, MBN, JTBC, TV조선 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규탄행사 및 대피시설 취재차 울릉도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울릉도에 대피공간이 없다.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터널을 활용한 대피시설과, 울릉도에 학교 건축시 운동장을 대피시설로 만들고 주차난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 군수는 “울릉도 대피시설이라고 지정된 지역을 해일, 지진 등에 대비한 학교 운동장, 지하는 울릉군청 기계실, 울릉군의회 헬스장, 울릉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가요주점, 다방 등 지하시설이 있다. 이는 대피 시설이라고 할 수 없는 시설로 정부에 주차시설을 겸한 대피시설 건설비를 요구해 벙커 형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북면 지역은 예비 경보가 발령되면 인근의 터널을 활용하고자 수송방법 등에 대해 조치를 하는 등 메뉴얼을 지역에 맞도록 하겠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3

北, 울릉도 탄도미사일 발사 긴급성명서 전문

북한의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긴급성명서 북한은 2022. 11. 2(수) 08시 51분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초유의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발사된 탄도 미사일 중 1발은 동해상 NLL이남을 넘어선 울릉도 서북방 167km 해상에 낙하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선 것은 77년간 분단 역사 이래 초유의 사태로 도발행위를 넘어선 전쟁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미사일의 방향이 울릉도와 독도를 향했다는 것에 울릉군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북한의 명백한 영토침략 행위에 대해 정부의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 동해상은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여객선(6개 노선 8척)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 함 사태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울릉군민과 관광객, 동해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포항 남·울릉군 지역구 김병욱 국회의원과 울릉군, 울릉군의회,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울릉군민을 대표해, 북한의 도발과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울릉도·독도의 영토안보와 국민생명 지키기에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하나. 울릉도와 독도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여객선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라. 하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울릉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형 벙커형 대피시설과 마을단위별 주민대피시설 건립을 요구한다. 하나.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릉도·독도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 하나. 울릉도와 독도는 환 동해의 중심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신속한 영공수호 대응책의 일환으로 울릉공항 활주로를 실질적 추가 연장할 것을 요청한다.  하나. 울릉군 응급의료 재해 상황 발생 시,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  2022. 11. 3. 국   회   의   원   김 병 욱 울   릉   군   수   남 한 권울릉군의회 의장  공 경 식경상북도회 의원  남 진 복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3

경주시, 수처리분야 신기술 인·검증 획득

[경주] 경주시가 하수처리효율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이 지자체 최초로 수처리분야 환경부 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했다.경주시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이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 공법은 기존 하수고도처리공법을 변경해 접목한 신기술로 일반적인 생물학적 고도처리공법 대비 높은 처리효율과 에너지 비용 절감, 안정적인 방류수 배출이 장점이다.국내 하수처리장에 이 공법이 적용될 경우 안정적인 질소제거와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위해 지난해 4월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다.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기술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 우수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검증 통과율이 10%정도에 불과할 만큼 인·검증 취득이 어려운 제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지방하천 수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경주시의 우수한 수처리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11-02

北, 울릉도 미사일발사 공습경보…울릉도주민 영문 몰라 대피 안해

울릉도 전역에 설치된 14곳의 비상 사이렌이 2일 오전 8시55분 갑자기 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사이렌 소리를 5분간 경청하기만 했다. 울릉군청 공무원 지하실 피신도 사이렌이 울린 후 아무런 내용 없이 공습경보가 울렸으니 메뉴 얼에 따라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습경보 사이렌은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 통제센터에서 작동해 울릉군도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피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도 주민들은 공습경보 사이렌이 끝난 후 각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자막방송과 이어 방송된 긴급 뉴스를 통해 알았지만 TV를 시청하지 않은 주민들은 몰랐다. 이번 울릉도에 발령된 공습경보는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 울릉도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특히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지만, 탄도미사일을 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8시 51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 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 1발이 NLL 이남 26km 지점으로 속초에서 동쪽으로 57km, 울릉도 서북방으로 167km 지점으로 포착됐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은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돼 울릉도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가 포함된 이남으로 발사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실제탄도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속초가 훨씬 가깝다. 하지만,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 발령된 것은 울릉도 방향으로 발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30분 후포 항을 출발한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승객 안전을 위해 오전 9시10분 회항을 결정했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오전 9시 45분 다시 울릉도로 항해 안전하게 도착했다. 울릉군은 오전 9시 1분 상황전파메신저(NDMS)공습경보 발령, 비상회의 소집, 오전 9시19분 울릉군 알리미 주민 지하시설 대피 안내 방송을 했다. 오전 9시 21분 행정안전부 경보통제소 및 경북도 경보통제소 대피명령 해제에 대해 문의했고 오전 9시 36분 울릉읍, 면사무소 마을방송 안내 협조를 요청했다. 오전 9시 41분 울릉군 민방위 경보시설 1차 주민안내, 읍 면별 안내방송 시행 오전 9시 53분 울릉군 민방위 경보시설 2차 주민안내를 했다. 이날 오후 2시 2분에는 공습경보에서 경계 경보로 대체 됐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상황 종료 후 진행돼 만약 울릉도에 직접 타격이 가해졌다며 아무런 소용이 없는 공습경보가 됐다. 특히 울릉도에는 주민들의 피신을 위한 지하 대피시설을 없다. 해일 등에 대비한 학교 운동장이 대피시설이다. 그런데 이번 상황 같은 일이 발생하면 대피보다 집이 더 안전하다. 또한, 어떤 상황의 공습경보인지 알아야 주민들이 상황에 맞춰 대피하든지 말든지 하지 아무런 상황도 모르고 잘 못 대피했다가 오히려 큰 변을 당할 수 있다. 북한 전투기가 출동했는데 공습경보 내려 학교운동장으로 모이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그런데 무조건 사이렌만 울리면 도대체 어디로 대피하라는 것인지 황당하다. 울릉도에 지하 대피시설을 갖추고 있으면 그쪽으로 피할 수 있지만 그런 대피 시설이 없는 상태에서는 상황을 알아야 적절하게 피신할 수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울릉도를 향해 날아오고 공급경보가 내렸지만, 울릉도 주민들은 영문도 몰랐고 대피도 몰랐다. 상황이 끝난 뒤 울릉군청에 전화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게 전부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했고, 국방부와 합참은 공동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으며,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과 특성을 분석 중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2

北, 울릉도 향해 미사일 발사…울릉도 전역 오전 8시55분 공습경보

북한이 2일 오전 8시 51분께 울릉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울릉도 전역에 오전 8시55분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울릉도에는 오전 8시55분부터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 오전 9시까지 5분간 계속됐다. 이에 따라 울릉군 공무원들은 대피했지만, 주민들은 영문을 몰라 대피하지 않았다. 이날 울릉군도 중앙에서 자동적으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처음에는 어떤 이유로 울렸는지 몰랐던 것으로 알렸다. 이날 오전 8시 51분께 북한이 울릉도 방향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자 오전 8시 55분 울릉도지역에 자동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에 따르면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고,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로 향해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경보가 자동으로 발신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울릉도 서북방 167km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은 추가도발에 대비해 울릉알리미 문자와 방송을 통해 안내방송을 했다. 하지만, 애초 발령된 경보사이렌은 울릉주민들이 영문을 몰라 우왕좌왕했다. 특히 이날 사이렌은 5분간 울렸지만, 공습경보가 울리는 데 대한 방송이 없어 영문을 모르는 주민들은 울릉군청에 전화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사이렌이 울리자 울릉도 여객선 일부가 회항했지만, 공습경보가 해제되자 다시 출항하기도 했고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대피시키는 등 소동을 빚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현재 울릉도는 특별히 피해가 없고 동요도 없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 도발에 대비 울릉군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1-02

건축·인테리어·디자인까지 한옥문화 최신 트렌드 제시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2 한옥문화박람회’가 3일부터 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옥, 현대의 미(味)’를 주제로 한옥이 필요한 이유와 현 시대 한옥의 주거문화 트렌드 등을 제시한다.이번 행사는 한옥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등 한옥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양질의 참가업체 유치, 효율적인 광고·홍보 등을 통해 대중 참여의 폭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31개 참가업체와 130여개 전시부스 규모로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다.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대중적인 전시품목으로 펼쳐졌다.한옥 트렌드 컨퍼런스는 △참우리건축 대표 김원천 건축사 △경주 황리단길 상인회 이병희 회장 △서울 심산재 남유선 대표 △안동 구름에오프 김해경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해 주거·상업·공공용 한옥의 주요 프로젝트 및 트렌드를 소개한다.한옥 시공 컨퍼런스는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옥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또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한·중·일 3개국 전통 건축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동아시아 전통건축양식 포럼’과 한옥 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건축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가장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참관객과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연계 등의 건축 상담회로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한옥과 어울리는 전통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옥문화 클래스’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기업인이자 방송인, 한옥에 사는 외국인으로 알려진 마크 테토(Mark Tetto)가 ‘외국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옥만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5일 특별 강연을 펼치는 ‘마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전시회와 달리 일반인들이 한옥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유(治癒)-한옥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에 선정된 3팀에게 고택·한옥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옥의 주거문화 트렌드를 주요 콘텐츠로 활용해 한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다”며 “이번 박람회로 지역에 분포한 우수한 한옥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내 한옥문화 산업 브랜드화 제고에 많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2-11-01

문화엑스포, 道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위

[경주] (재)문화엑스포가 경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북도가 청렴도 측정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25개 도 산하기관 공직유관단체(감사대상 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용역에서 종합청렴도 2위로 평가됐다.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화설문 조사를 비롯 이메일·모바일 조사를 통한 내·외부 청렴도 측정(70%)과 함께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30%)도 이뤄졌다. 전 임직원들은 청렴 문화엑스포를 위해 △청렴해피콜 운영 △외부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소통채널 청렴 공유방 개설 △청렴생활 점검의 날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내실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또 민원인 및 업무관계자들에 대한 친절 응대 등 청렴 이미지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8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청렴에 대한 엑스포 조직의 강력한 의지와 임직원들이 펼쳐 온 철저한 투명 경영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01

경주 매력 듬뿍, 관광기념품 15점 눈길

[경주] 경주시가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발표했다.경주시는 지난 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된 관광기념품 89점에 대해 상품성·디자인·품질수준맛·일반인 참여 심사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평가 했다. 응모작은 공예품과 공산품은 78점, 식품 5점, 융·복합 상품 4점, 기타 2점이 접수 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5점, 장려상 7점 총 15점을 선정했다.대상은 김다혜씨의 작품 ‘신라토기, 경주를 비추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신라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크릴 테이블 램프이며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났고 실용성이 돋보였다.금상은 (주)애스토글로벌의 ‘천년애 무드등’, 은상은 서지연씨의 ‘경주의 봄, 달밤 마그네틱’, 동상 5점은 ‘경주 천년의 향기’, ‘경주가 좋아, 경주키링’, ‘신라 이야기를 담은 다관’, ‘DIY 회전오르골 경주’, ‘경주여행드로잉 그림엽서’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 7점은 ‘첨성대의 인사’, ‘안녕 경주~’, ‘벽랑’, ‘with gyeongju’, ‘소품속에 숨은 경주’, ‘첨성대별자리열쇠고리’, ‘경주맥주’가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경주시는 수상작들을 홍보 책자로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경주관광 기념품으로 널리 활용·판매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아이템들이 선보여 새롭다”며 “경주만의 특색 있고 색다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일반인 참여 심사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1-01

울릉도 번화가 어둡다…활기찬 도심 살리려면 밝혀야

울릉도 최대번화가로 관광객 80%가 몰려 있는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가 어두워 관광객들이 야간에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인 것으로 확인돼 대책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섬 관광지인 울릉도는 관광객들의 일정상 야간 시내 이동이 많아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가로등을 설치, 충분한 야간이동을 확보해줘야 함에도 1m 앞에 누군지를 분간할 수 없는 지역이 있다. 대표적으로 울릉읍 도동 읍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울릉경찰서까지는 울릉군의 슬로건 불빛과 사무실 불빛, 향토 맛 식당, 에띠앙 식당, 치킨 대리점 불빛이 전부다. 이 식당가를 지나면 1m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도 파악이 힘들 정도다. 시가지 전반적으로 상가 불빛에 의존함에 따라 상가가 문을 닫으면 암흑세계가 된다. 또 울릉향군회관 앞 도로도 가게 불빛을 제외하고 가로등 불이 약하다. 식당, 가게가 오른쪽에만 있고 대형 건물인 KT건물이 왼쪽에 위치, 불빛이 없어 이곳도 어두운 지역이다. 저동도 마찬가지다 최대 번화가 골목인 울릉수산업협동조합 건물 앞도 식당 등 가게 불빛이 전부며 가게가 없는 저동어촌계 사무실 앞 택시 대기소는 불빛이 전혀 없다.  최근 들어 울릉도에 관광객이 많이 찾고 여행객모집 단체보다, 기관·기업단체, 가족단위, 개인 등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야간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이 어두워 우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다른 도시 및 외국 등 관광객지는 야간에 불야성을 이루면서 이 또한 불 거리와 낭만을 즐기며 새로운 밤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 울릉도는 야간에 마땅히 갈 곳도 없지만 길이 어두워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야간에 불이 밝으면 심리적으로 안전해 관광지의 이미지를 높이고 야간 문화도 정착, 관광 도심지가 활기를 띨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울릉군도 이 같은 관광문화를 선도하려면 물론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울릉읍 내 가로등 시설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해 관광전문가 A씨는 “요즈음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중 젊은 사람들이 많아 야간 문화도 필요하지만 거리가 어두우면 자연스럽게 피하게 된다”며“활기가 넘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리를 밝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