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부터 지역 3개 학교에 나눔실천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 경주지역 3개 초등학교에 사랑의 교육물품을 전달했다.
연구단은 최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건천읍 3개 학교 전교생에게 교육물품을 전달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했다.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건천초등학교, 천포초등학교와 모량초등학교 등 3곳에 교육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재상 단장은 “교육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지길 바라며 나아가 양성자가속기와 같이 지역의 대형연구시설에 관심을 가져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한다”며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자과학연구단는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멘토링’과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 등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