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상’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우석사진 교수가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대구·경북건축학회 학회상 건축교육상’을 수상했다.(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는 학계 및 건축계에서 건축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교육자를 대상으로 건축교육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김우석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의 수요와 연계하는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을 지도하며 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했다.특히 전국대회인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두 차례씩 수상하며, 국내대학 대표자격으로 2회에 걸쳐 대만 지진공학 연구센터(NCREE) 주관의 세계 구조물 내진설계대회에 참가해 ‘내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우석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선순환 프로그램인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업지원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건축교육상 수상의 영예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2

달성군, 국비 확보 우수공무원 포상 “신규사업 추가 발굴에 최선 다할 것”

대구 달성군이 지난 1일 지난해 하반기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포상 대상자는 4명으로 문화예술과 석경목 팀장과 이경혜 주무관, 정책추진단 김경일 팀장, 배태랑 주무관이다.문화예술과 석 팀장과 이 주무관은 구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구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구지면 주민들에게 문화 및 체육시설 공간을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및 기회발전 특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책추진단 김 팀장과 배 주무관은 교육부 주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화원초등학교와 달성중학교가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학교복합시설 조성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행정과 교육 협업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달성군은 지난 한 해 총 17건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7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는 앞으로도 중요한 전략과제”라며 “국정과제와 대구시책을 중심으로 우리 군 현안 사항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중앙부처·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02

대구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 ‘제29회 KBS119상’ 대상 수상

대구 수성소방서 소속 임기환사진 소방장이 1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29회 KBS119상’ 시상 분야 중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서 제정·시행됐다. 임 소방장은 지난 2009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양한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경험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임 소방장은 2021년 1월 대구시 수성구 다세대 주택 화재 발생 현장에서 일가족을 구조하고, 2020년 10월 아파트 3층에 매달린 어린이를 구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소방공무원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구조정책 연찬대회 등에 참여 및 수상했으며 우수한 현장활동 대원을 선정하는 스타대원(21년∼23년)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현장대응활동 및 구조관련 매뉴얼, 홍보영상 제작과 꾸준한 자기개발, 이웃과 사회에 시간 및 재능 기부에도 힘써왔다.임기환 소방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01

정세장 대표 ‘제5회 최재형 상 대상’ 선정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 최재형 상 선정위원회는 2024년 제5회 최재형 상을 발표했다.제5회 최재형 상 대상은 정세장(주식회사 면사랑) 대표가 수상하게 되는데 3일 최재형 순국 104주기 추모식에서 시상한다.정세장 대표는 주식회사 면사랑을 운영하면서 여러 분야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200여 명의 고려인들을 채용하여 고려인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교육에도 힘을 써 왔다.제5대 최재형 상 단체상에는 국내와 국외에서 페치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두 단체를 선정했다.먼저 중동아프리카 한인총연합회(회장 김점배)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한인회를 이끌면서 동포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해 선정했고, 다음으로 국내에서 나눔과 봉사로 페치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새한누리 나눔공동체(대표 김은미)를 선정했다.새한누리 나눔공동체가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 가정돕기와 중도입국청소년 돕기가 다른 봉사단체들과 차별점을 둔다는 것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또 특별상 활동가 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고려일보 총주필 김 콘스탄틴을 선정했다.고려일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극장과 더불어 함께 고려인들의 삶을 지탱해 준 정신적 지주로 20여 년간 주필로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경모기자

2024-04-01

DGB금융-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학생 멘토링 지원 등 협력 강화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과 청소년 자원봉사 공인 교과서 제작,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으로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멘토링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0개 동아리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아리별 창의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발굴로 멘토링 사업 활성화와 취약계층 멘티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공공·민간 기업과 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임팩트 확대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에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청소년 자원봉사’라는 선택 과목의 공인 교과서 제작 비용을 후원함으로써 전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확립과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는 “이번 기부금 전달로 전국 곳곳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시되는 교육과 복지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01

경일대 축구부, 홈경기 잊지 못할 추억 선물

경일대 축구부가 지난 29일 경일대 축구장에서 열린 2024 대학 U리그 1부 제4권역 개막전에 대학 인근 어린이들을 초대해 추억을 선사했다. 경일대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유아·어린이와 노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지역 이벤트’를 홈경기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대학 U리그 개막전에는 경산시 하양읍의 ‘예인유치원’의 원아들과 학부모들을 초대해 △선수 에스코트 입장 △승리의 하이파이브 △하프타임 축구 경기 △개막전 시축 △기념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수 에스코트 입장 순서에서는 최근 국제규격의 인조 잔디로 리모델링을 마친 축구장의 넓고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대학생 형, 오빠들의 손에 이끌려 아장아장 걸음을 옮기는 어린 원아들의 모습에 관중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원유치원 이미향 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무척 밝고 좋아한다”라며 “경일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를 주최해 줘서 감사하고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홈경기를 준비한 경일대 축구학과 안준상 교수는 “올해부터 우리 축구부 홈경기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프로 스포츠가 부재한 경산시에서 우리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경일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