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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북신보, 소상공인 지원 현장 목소리 수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금융기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 경북신보는 시·군 특례보증 수혜 확대를 위해 대환 보증 확대, 이차보전 중첩지원 허용 및 이차보전율 확대, 조례상 보증 제한 업종 삭제를 제안했다.또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지자체 출연금을 1대1 비율로 매칭 출연해, 30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우수 사업사례로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공유 및 특례보증사업 개선 의견 등 질의 후 경북도내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 연합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소상공인연합회는 재단에 보증대상과 한도 확대, 금리부담 경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시·군에서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개선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기관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견인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25

대구로타리클럽 창립 86돌 “더 다양한 봉사”

대구지역 최초 로타리클럽인 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창립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기념식에는 이충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15개 자(子)클럽 회장단을 비롯한 대구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정진규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중증장애인시설인 인제요양원과 참좋은 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조일고 인터렉트 학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랑의 집짓기 1채를 기부했고 국제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또, 국제로타리 재단에 3만2500달러를 기부해 재단으로부터 우수기부클럽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1120만원(대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을 지원했고, 망우공원 급식봉사를 비롯해 지역의 불우이웃에 10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결국 지난 한해만 단일 클럽으로서 6500만원 이상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밖에도 지금까지 국제로타리 재단에 7만7000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장학금으로 학생 375명에게 모두 3억6800만원을 지급했다.정진규 신임회장은 “40대의 젊은 리더로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마더클럽 위상에 걸맞게 젊은 회원 증강과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창립 90주년을 준비하며 더 젊어지는 클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1938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창립해 대구와 경북에 15곳의 자(子)클럽을 만드는 등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모(母)클럽 역할을 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6-25

‘세명기독병원 60년사’ 집필 등 20년간 발전 기여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1일 티파니웨딩홀에서 ‘김필순 홍보부장 정년 퇴임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 사진한동선 병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김필순 홍보부장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필순 부장은 지난 1993년 세명기독병원에 입사한 후 수술실 수간호사, 간호부 간호과장을 거쳐 2003년부터 홍보팀 시작과 함께 홍보팀 과장으로 출발해 지역 최초 병원 홍보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으며, 세명기독병원 60년사 집필 등 20년 넘게 다양한 분야에서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김필순 부장은 “간호사로 시작해 홍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제가 우리 병원 모든 직원 덕분에 홍보팀을 20년 넘게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다”라며 “일하다가 힘든 순간이 오면 오늘이 이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일하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다. 저는 이제 퇴직하지만, 계속 세명기독병원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김필순 부장은 200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날 정년 퇴임을 맞아 세명기독병원 사랑 나눔 후원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큰 귀감이 됐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6-24

경일대, 2024 여성 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특별상 수상

경일대 재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축제인 ‘2024 여성 발명왕 엑스포’에서 은상 2개와 특별상 2개를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에서 참가한 여성 발명가들이 총 400여 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엑스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 주제별로 부스를 배치하고 여성 발명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발명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서정희(뷰티케어전공) 씨는 연구·개발한 친환경 제독 기술을 활용, 독 성분을 제거한 유황 추출물과 7종의 아로마를 혼합해 탈모 예방 및 두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와 미네랄 유황 오일 추출물’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우서현(K-뷰티학과) 씨는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방출해 모기, 벼룩, 진드기 등 반려동물을 위협하는 해충을 퇴치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반려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해충 방지 LED 하네스’를 발명해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서정희 씨는 “특허 셀럽 캠프를 통해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아이템이 국제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창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6-24

포스텍, 태양전지 효율성 향상 성과

포스텍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연구팀은 양쪽성 이온 분자 간 친밀도를 낮춰 태양전지 연구에서 큰 성과를 냈다.포스텍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통합과정 김한결·최경원 동문 연구팀은 최근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정현석 교수·윤건우 씨, 충남대 응용화학공학과 송슬기 교수팀과의 연구를 통해 페로브스카이트를 기반으로 한 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최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제작 공정이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할 뿐 아니라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가볍고 유연성도 우수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페로브스카이트와 전자수송층 사이 계면의 결함으로 인해 효율과 안전성, 내구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페로브스카이트를 보호할 필름을 만드는 것이다. 필름을 만들 때 양쪽성 이온을 주로 사용한다. 이 이온은 양전하와 음전하를 모두 갖고 있어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과의 결합력이 우수하다. 그러나 이온 분자 간 정전기적 인력이 매우 강해 유기 용매에 잘 녹지 않아 균일한 두께로 필름을 만들기 어려웠다. 고성능이나 대면적 필름 제작에도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LiTFSI라는 첨가제를 넣어 기존과 다른, 액체 형태의 양쪽성 이온(이하 LTZ)을 만들었다. 이 첨가제를 양쪽성 이온에 넣으면 하드 소프트 산-염기 이론에 따라 이온 분자 간 당기는 힘이 감소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LTZ로 실험한 결과 이온이 잘 녹아 균일한 두께로 필름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LTZ는 태양전지 내에 존재하는 결함과 강하게 결합해 소자의 전기적 성능도 높였다. LTZ를 사용한 연구팀의 전지는 단일면적에서 24.9%의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보였으며, 1968시간 동안 60도 환경에서 초기 전력 변환 효율의 80% 이상을 유지했다. 대면적(32.7cm2) 전지 모듈에서도 19.9%라는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박태호 교수는 “인간 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가 중요한데 화학의 세계에도 비슷하다”며 “LTZ를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 기술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6-23

“재난 현장 최일선서 헌신하는 소방관들 응원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난 20일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 등 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안동·예천소방서에 전달했다.이번 지원 물품은 음료 8,000개와 수정과 티백 75팩으로 구성됐으며, 안동시에 위치한 음료 수출·제조 기업인 오케이에프(주)와 부천시 소재 티백 생산·가공 기업인 (주)올데이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의 기본 정신인 ‘인도·박애·봉사’ 글자가 새겨진 청자도판을 안동소방서에 선물하기도 했다.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날 우리 소방을 응원해 주시는 경북적십자사와 오케이에프(주), (주)올데이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의 ‘인도·박애·봉사’ 정신은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을 구해내는 소방과도 결이 닿아 있는 가치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소방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왕 회장은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원물품을 전달드린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귀한 마음 전해 주신 후원사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는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도내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