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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이강덕 포항시장-최정우 포스코회장 만났다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3-07-03 11:04 게재일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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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포스코 본사서 20개월만에 환하게 웃으며 악수<br/>이철우 도지사도 함께...포스코 이 시장 쾌유 빌며 꽃바구니 전달<br/>이 지사, 이 시장, 최 회장 행사 후 웃으며 담소 관계 회복 암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정우 회장과 이강덕시장이 악수를 나누게 하고 있다./이용선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정우 회장과 이강덕시장이 악수를 나누게 하고 있다./이용선기자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회장이 3일 오전 20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났다. 

입장하는 이철우 지사, 이강덕 시장, 최정우 회장. /이용선기자
입장하는 이철우 지사, 이강덕 시장, 최정우 회장. /이용선기자

포항제철소 종합준공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73.7.3)5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100년기업 성장 미래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손을 굳게 잡은 세사람. 맨 왼쪽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그리고 맨 오른쪽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용선기자
손을 굳게 잡은 세사람. 맨 왼쪽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그리고 맨 오른쪽은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용선기자

포스코 본사 입구에는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고 온 취재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서로 손을 꽉잡은 세사람. /이부용기자
서로 손을 꽉잡은 세사람. /이부용기자

이번 만남에서 그동안의 갈등을 딛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화해 모드가 형성되기를 기대했다. 

이철우 지사, 최정우 회장, 이강덕 시장이 손을 굳게 맞잡았다. 경북도, 포항시, 포스코의 발전을 다짐하는 것 같다. /이용선기자
이철우 지사, 최정우 회장, 이강덕 시장이 손을 굳게 맞잡았다. 경북도, 포항시, 포스코의 발전을 다짐하는 것 같다. /이용선기자

이강덕 시장의 쾌유를 바라며 포스코측이 전달한 꽃바구니. /이부용기자
이강덕 시장의 쾌유를 바라며 포스코측이 전달한 꽃바구니. /이부용기자

포스코 측은 이 시장에게 쾌유를 바라는 꽃바구니를 전달해 화해 분위기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지사가 두 사람의 손을 맞잡게 하고 있다. 오해를 훌훌털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이 기대된다. /이용선기자
이철우 지사가 두 사람의 손을 맞잡게 하고 있다. 오해를 훌훌털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이 기대된다. /이용선기자

이밖에도 CEO, 부회장, 역대CEO, 임직원 및 외부 유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50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이 시장과 최 회장, 이 지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행사장을 나섰다. 

3일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는 세사람. /이부용기자
3일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는 세사람. /이부용기자

특히 이 시장과 최 회장은 악수를 나누며 포항시와 포스코 간의 관계 회복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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