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달서하프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통해 접수

제15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9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대회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하프와 10㎞, 5㎞ 모두 1만원이고, 종목은 자신에게 맞춰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2천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며, 평소 사용하는 런닝앱 등으로 레이스 기록을 측정한 후 대회 전용앱에 제출·등록하면 참여가 완성된다. 전국 어디든 참가자가 편한 장소에서 개인적으로 마라톤 기록에 도전하면 된다.

올해 참가 기념품으로 슬링백과 리유즈블 컵을 준비했으며, 신청자 모두에게 택배로 발송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달서별빛캠핑장 이용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대구 지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으로 진행한다. 후원자(업체)를 통해 신청자 1인당 5천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1천만원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