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박수 칠까

화력발전소 사업제안서 24일 검토

속보=현대건설의 포항복합화력발전소 재 추진<본지 8일자 1면 등 보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와 협의해 23일 발전소 유치 추진 현황을 보고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현대건설이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발전소를 친환경으로 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화력발전소가 친환경인 점, 낙후된 장기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점을 보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총무경제위원회가 화력발전소 재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면 이 사안은 24일 폐회하는 제18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최승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