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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식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부회장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감독과 경북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주인식사진 감독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실무부회장으로 선임 됐다.주 감독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27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정인선 회장의 요청에 의해 지난 3월 13일 순창에서 개최된 회장기 전국대회 기간 동안 실시한 이사회에서 선임장을 받았다.그는 고향 성주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정구부 선수를 거쳐서 경주공업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후 이천시청 실업팀에서 직장운동부 활동하였고 서울 무학여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문경시청 실업팀이 창단되면서 코치로서 경북 정구에 다시 발을 딛으며 1997년 감독직을 맡게 됐다.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 감독, 두 번의 아시아경기대회 감독을 통해 두 번의 전관왕을 석권한 우리나라 엘리트의 최초 감독이 됐다. 그밖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지고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에 일익을 담당해 최고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주인식 감독은 “46여 년간의 정구생활에서 얼마 남지 않은 현역 무대를 이제는 중앙협회 실무부회장으로서 후배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생활체육 동호인분께 재능기부의 역할자로서 마무리 하고 싶다”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04-08

김세훈 제4대 한국뇌은행장

한국뇌연구원(이하 KBRI) 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51·사진) 연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김세훈 은행장은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03년 연세대 의대 근무를 시작으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회원, 국제신경종양학회 회원, 국제세포병리학위원회 회원 및 유럽신경병리학학회 회원, KBRI 신경병리 연구위원 등을 맡아 국내외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신임 김세훈 한국뇌은행장은 “전임 은행장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한국뇌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가 뇌과학 연구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고품질의 뇌연구자원을 제공해 뇌질환의 원인규명에 기여하므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한국뇌은행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BRI 한국뇌은행은 인간 뇌 자원을 확보·관리해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14년도부터 KBRI 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KBRI는 국내 각 권역별로 협력병원을 선정, ‘한국뇌은행 네트워크(Korea Brain Bank Network, KBBN)’를 구축해 기증자로부터 뇌조직을 받아 각 협력병원에 보관하고 있다.초대 뇌은행장으로는 고 지제근 서울대 교수, 2대 박성혜 서울대 교수, 3대 김종재 아산의생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이번에 4대 뇌은행장으로 김세훈 교수가 임명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