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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대구경북첨복재단 이사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1-08-17 20:18 게재일 2021-08-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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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4대 이사장에 양진영(53·사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17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 17일까지 3년 동안이다.

양 신임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의료기기안전국장을 거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마스크 5부제 등을 실시해 안정적 마스크 공급과 가격 정상화에 기여했다. 또, K-방역의 핵심인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승인 및 신속허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능동적 대응의 주역이다.


특히 의료기기안전국장 재직 당시 희소의료기기 국가 공급제도 도입 및 혁신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인체이식의료기기 추적관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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