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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북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성료 경북체육회 주관… 생존수영 등

경북도체육회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체육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경상북도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도체육회 주관, 스포츠안전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후원하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습관 형성과 일상생활과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기는 물론 상해·유해물질 예방 이론교육과 선박의 위급상황 발생 비상탈출을 돕는 퇴선교육, 생존수영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중·고교 각각 1박 2일 캠프로 진행해 항해체험, 해양탐사, 극지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해 평소 훈련에만 매진하는 운동부 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22-07-07

가스公, 중미 방한단에 수소사업 홍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6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단테 모시(Dante Mossi)를 비롯한 약 40명의 방한단이 가스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들 방문단은 수소의 친환경성 및 가스공사의 수소사업 추진 현황을 홍보하는 ‘Clean Hydrogen Experience with KOGAS’행사에 참여했다.이날 방문한 중미경제통합은행 일행은 1960년 중미 엘살바도르, 나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5개국이 지역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공공·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전체 15개의 회원국 중 한국은 이사국으로서 역외 회원국 중에서 대만 다음으로 높은 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중미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한국의 역할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수소에너지에 대한 방한단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수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가스공사는 방한단에 직영 수소충전소 2곳을 비롯한 공사가 현재 운영·참여 중인 32개의 충전소 및 천연가스를 활용한 평택·창원·광주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소개했다.또 단테 모시 총재를 비롯한 40명의 방한단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립부산과학관까지 약 8㎞의 거리를 가스공사가 제공한 수소전기차 넥쏘로 이동했다. 이들은 주행 시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수소 전기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어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및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의 자동차 및 선박 산업의 기술력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스공사의 역할을 방한단에 적극 홍보할 수 있었다”며 “중미국가들과 협력 관계 구축 및 중미경제통합은행과의 금융 조달에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수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7-06

“새마을 사랑나눔 감자 수확했어요”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가 해마다 휴경지에서 직접 생산한 감자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새마을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10kg 100여 상자를 수확해 영천시에 전달했다.협의회가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짓고 이를 통해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해마다 영천시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감자를 수확한 경작지에는 이후 배추와 무를 재배해 11월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 지역 내 소외계층에 김장 나눔도 하고 있다.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 이승원 회장은 “가뭄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많은 분에게 사랑의 감자를 나눠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베풀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노력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