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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제철소 “유해·위험 작업 신속 개선”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추진하고 있는 ‘유해·위험작업 드러내기’ 활동이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큰 결실을 보고 있다.포스코는 재해발생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유해·위험 작업 드러내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해·위험 작업 드러내기 공유의 장 행사는 현장의 유해위험을 가장 잘 아는 모든 작업자를 대상으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발굴토록 하고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포항제철소는 지난 3월부터 한달간 협력사를 비롯한 전 관계사 직원이 참여해 현장의 유해·위험 작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유해·위험작업 드러내기 공유의 장’ 행사를 통해 개인 우수 발굴 사례와 참여 우수 단체를 선정해 포상했다.이날 행사에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고용노동부 권오형 포항지청장, 김헌덕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우수 발굴 사례를 청취했다.포스코 6건과 관계사 6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노동조합, 노경협의회, 협력사 상생협의회 등 직원 대의 기구가 심사에 함께 참여해 위험성과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최우수상은 STS제강부 진경태 파트장과 포스코케미칼 김정진 과장이 수상했고, 참여 우수 단체로는 냉연부, 열연부, 제선설비부와 관계수급사 예코텍, 에이스엠, 동원개발이 선정됐다.발굴 사례를 청취한 고용노동부 권오형 포항지청장은 “서로가 안전을 확보해 주는 ‘우리 모두를 위한 안전활동’을 해 주길 바라며, 특히 관계사의 드러난 위험들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유해·위험 작업 발굴에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공유의 장을 통해 발굴된 위험 작업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현장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유해·위험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유해위험개선TF를 구성하고, 직원 대의 기구와 함께 신속히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선 유형별 전문 부서를 지정해 신속하게 개선하며, 신기술 개발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연구원과 협업해 기술 개발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30

지역 중기 6월 경기전망지수 5개월만에 하락

대구와 경북의 6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상승세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차질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하락에 영양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한 ‘2021년 6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80.5)대비 5.1p 하락한 75.4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84.0으로 전월(85.8)대비 1.8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66.2로 전월(74.9)대비 8.7p 떨어졌다.지역별로 보면 대구는 70.5로 전월(75.5)대비 5.0p, 경북은 82.3으로 전월(87.7)대비 5.4p 각각 하락했다.항목별로는 수출(4.5p), 원자재 조달사정(1.8p), 생산(0.4p)은 전월대비 상승 전망이며, 경상이익(△5.4p), 내수판매(△3.1p), 자금 조달사정(△1.0p)은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조업 생산설비수준(102.7→105.4)과 제품재고수준(106.3→103.3)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전체 업종 고용수준(93.9→94.5)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1%) 대비 0.2%p 낮은 70.9%로 전월(71.1%)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대구가 68.8%로 전월 69.3%보다 0.5%p 하락했으나, 경북은 73.4%로 전월 73.3%보다 0.1%p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2.5%)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고,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47.1%), 인건비 상승(46.5%) 등 순으로 응답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5-30

대구아쿠아리움, 호국 보훈의 달 특별 혜택 실시

해양 테마파크 대구아쿠아리움(대표 강우석)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무료입장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대구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보호자가 함께 대구아쿠아리움을 입장하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평소 정상 요금의 20% 할인에서 6월 한 달간 본인은 무료, 동반 3인까지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국가보훈처장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 대구아쿠아리움을 방문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재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군인을 위한 혜택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대구아쿠아리움은 군인들이 기존 40%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던 것을, 오는 6월 6일부터 25일까지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해당 기간에 군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휴가증 또는 군무원증을 소지해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대구아쿠아리움은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헌혈 인구가 대폭 감소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헌혈증 기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국내 아쿠아리움 중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실내형 해양 태마파크인 ‘대구아쿠아리움’은 대구의 바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따라, 동물의 숲, 토코빌리지 총 5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서는 바다의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 국내에서는 유일한 ‘바다사자 수중 생태설명회’, 웃는 바다사자 ‘캘바’, ‘홈볼트 펭귄’ 등 200여 종의 총 2만여 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30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제주항공, 국내선 할인 확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서 적용하며 예매도 같은 기간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 등을 통해 실시한다.제주항공은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고 비상이 국가유공자에게도 본인에 한해 3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52219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2219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2219경2219공무원의 재해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할인대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올해부터 국적항공사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인 대상으로도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의료법상 의료인, 의료기사 법상 의료기사 및 기타 보건 의료인에게 본인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체크인 시 선호 좌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인 대상 특별 좌석지정 이벤트도 진행한다.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경우 중복할인 되지 않고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보건의료인의 경우 의료인 면허증, 의료기관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 등 국내 의료기관 혹은 의료계 종사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30

‘착한 임대인’ 혜택 12월까지 연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에게 부여되고 있는 인센티브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착한 임대인이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말한다.구체적으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임대업은 원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해당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착한 임대인 소유 점포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점검 혜택도 올해 12월까지 연장된다. 임대인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점검을 신청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정부 지원사업에도 우대한다. 오는 6월에 공고 예정인 2022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사업 등에서 착한 임대인 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모범이 되는 착한 임대인을 선발해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최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평균 10% 이상)한 임대인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임대료 인하기간과 주변 상권에 미친 긍정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표창 수여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임대인과 임차인이 분담하겠다는 상생 협력 사례로, 정부는 이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2021-05-27

엑스코,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 장터 30일까지 운영

엑스코가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7일 개장했다. 대구꽃박람회 행사장인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 가공업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에게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대구·경북 농·수·축산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1개 품목이 선정돼 장터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부스를 운영하며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대구·경북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시민들은 참외, 수박, 체리, 방울토마토, 시금치, 청경채, 민물장어, 꿀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농수산품은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엑스코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진행된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장을, 올해는 경상북도뿐만 아니라 대구까지 확대해 5월, 6월, 11월, 12월 4차례에 걸쳐 계절별 특산물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소비재 전시회와 동시 개최해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7

포스코, 세계최대 풍력기업 오스테드와 그린수소 동맹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포스코는 26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오스테드와 협업키로 한 것이다.오스테드는 오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포스코는 그간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Hornsea 1, 2 등에 10만t 이상의 강재를 공급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 협력 관계를 맺었다.이번 MOU를 통해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게 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한다.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상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 및 수소 발전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은 “포스코는 수소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하고, 그린수소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으로 그린수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린수소 분야 글로벌 기업인 오스테드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 및 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의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 양사가 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테드그룹 부사장이자 총괄책임자(CCO)인 마틴 뉴버트는 “오스테드는 포스코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철강사업뿐만 아니라 수소와 같은 포스코의 다른 사업부문까지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향후 포스코는 오스테드와 공동으로 인천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 사업 전반에 대한 연구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포괄적 협력을 통해 국내 수소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실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27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 이마트 6월 30일까지 할인

이마트가 집쿡(Cook)족 증가에 맞춰 오는 6월 3일 소용량의 일렉트로맨 냉동고(155ℓ)를 첫 선보인다.‘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의 가격은 같은 용량의 타 상품대비 20%가량 저렴한 44만9천 원이다.특히, 이마트는 냉동고 첫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KB카드로 구매 시 10만 원 할인된 34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한다.일렉트로마트 냉동고의 온도 범위는 -14℃부터 -24℃까지이며, 1℃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쾌속냉동(-24℃) 모드 가동 시 일정 시간(52시간)이 지나면 -20℃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에코모드’가 있어 에너지 효율성 역시 크게 높였다.또한, ‘일렉트로맨 냉동고 155ℓ’는 서랍 4칸, 선반 1칸으로 이뤄져 식품별 구분 보관이 가능한 서랍형 냉동고다.이에 고객들은 기존 냉동식품 외에도 생선, 양곡 등 다양한 식품을 공간별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다.크기 역시 1∼2인 가구뿐 아니라 4인 가족의 세컨드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을 사이즈로 맞춤 설계됐다.냉동고 선택 요인 중 가장 중요한 AS 역시 가능하다.이마트와 위니아 딤채가 공동 기획한 일렉트로맨 냉동고는 위니아 딤채에서 상품 생산과 배송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전국 73개의 위니아에이드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7

에코프로비엠, 포항에 1천340억 투자 확대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권우석·김병훈)이 고객사의 중장기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천340억 원을 투자,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CAM5N 공장에 시설을 증설한다.투자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이며, 연간 CAPA는 2만8천800t, NCM 2개 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2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EV) 배터리용 양극소재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를 공급하는 2조7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설 증설은 EV 등 중대형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장기 영업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증설을 진행 중인 CAM6를 포함해 2024년까지 연 18만t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CAM5의 라인당 생산능력은 1만t으로, CAM5N의 라인당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한편, 28일부터는 지주사 ‘에코프로’와 분할상장한 신설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거래가 재개된다.분할신설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진단, 소재설계, 솔루션 제공 및 유지보수를 융합한 종합환경시스템 사업 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절감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에 있다.각국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전세계적으로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사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지주사 에코프로는 순수지주회사로서 전사적 전략방향 설정과 신사업 발굴, 자회사 관리 등에 집중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26

동양건설산업, 고품격 주거공간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분양 중

동양건설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를 분양 중이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에 전용면적 84㎡(A·B·C) 등 모두 759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입지는 물론 파라곤 만의 특화설계 등으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동양건설산업의 대구 첫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파라곤만의 특화설계, 명품 라이프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가장 먼저 조경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6인의 전문 가든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된다.6인의 가든 디자이너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구역별 명품 테마정원 조성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속 쉼에 예술을 더한 품격 높은 삶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드벤처 파크, 게이트볼 코트 등 날씨와 관계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파크’도 설계되는 등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파라곤의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또 이제는 실생활 공간만큼 밀접한 지하주차장도 조경 특화 설계함으로써 어둡고 습한 지하주차장이 아닌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게 된다.음악 레슨실에는 다양한 악기는 물론이고 냉난방 시설과 소음방지를 위해 방음막까지 설치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개인 레슨실도 준비될 예정이다.그 외 티타임 공간과 미니 북카페가 있는 맘스테이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내 집 바로 앞에 멀티수납 창고가 가구별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관 앞에 방치됐던 유모차, 자전거 등이 사라져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코로나19 등으로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파라곤만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을 적용해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입지 여건으로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고 동호·율하지구 및 대구혁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도 인접해 있다.교육시설로는 반야월초, 율하초, 안심중, 신기중 및 서호동 학원가와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이에 있다.안심뉴타운 내에서도 ‘대구 안심 Paragon(파라곤)프레스티지’는 1호선 반야월역이 인근에 있고 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사업도 오는 2023년에 예정돼 있다.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4차 순환도로(예정)와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를 통해 도심 안팎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6

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미래설계·취업준비 일조

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이날 행사에는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건설분야 직무 관련 정보도 얻고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박지완 과장은 “10여년 전 전역 후 복학했을 때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봤기 때문에 의경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2회에 걸쳐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협력사 대상 기술협력공모전에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팀은 R&D연구과제로 선정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발전소 현장 인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자사 현장에 채용하는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5-26

KT, 대구교육청과 미래세대 인공지능 인재 양성

KT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초·중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 배양을 위한 ‘KT AI Tomorrow 202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KT AI Tomorrow 2021’은 미래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기초 소양과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KT가 기획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초·중·고생들의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윤리 함양 영역별로 이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학생 인증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KT, MS, 구글 등과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KT는 대구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영역별 인증 기준에 맞춰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했다.인공지능 기술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AI 교구를 활용한 실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게 했다.오는 6월까지 진행하는 교육에 대구에 위치한 63개 초·중학교, 163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중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인공지능 이해 교육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개념과 특징, 발전과정을 배우며 데이터를 이용한 지도학습으로 학습 모델을 산출한다.인공지능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기록되며, 교육청의 각종 대회 및 캠프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인공지능 이해 과목을 수강중인 조지혜(성화중 3년) 학생은 “인공지능은 좀 어렵고 딱딱한 기술분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주말 오전 늦잠을 반납하고 듣는 수업인 데도 전혀 아깝지 않고 다음 수업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역량으로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연말까지 약 500명의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계획 중이며, 여름 방학기간에는 인공지능 양면성에 관한 독서토론회도 예정돼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6

가스공사, ‘2022년 세계가스총회’ 준비 박차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날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MOU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WGC 2022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 등 약 1만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다.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개최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1931년 국제가스연맹 창립 이래 일본(2003년), 말레이시아(2012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며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이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

동아백화점·NC아울렛, 가정의 달 우수 고객 초대전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 전지점에서 오는 6월 1일까지 ‘가정의 달 우수고객 초대전’ 행사를 실시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포라리·마레몬테·UGIZ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가정의 달 우수고객 초대전을 개최한다. 또 르샵·리스트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최대 80% OFF 여름 코디제안전과 김영주골프 트레비스·콜핑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아웃도어 특별가대전을 연다.이와 함께 클리지·멜본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여름이월상품 최대 50∼70% OFF 특별가전, 에스콰이어 남녀제화 균일가전, 헤이린뉴욕 1만 원/1만9천 원/2만9천 원/3만9천 원 균일가전, 아가방 갤러리 출산용품 대전, 인디고키즈·신디키즈 쿨데님 대전, 에꼴리에·유솔 주니어 라이벌전, 컨버스키즈·폴햄키즈 아동 스포츠·캐릭터 종합전 등이 함께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루이까스텔·임페리얼·JDX 등이 참여하는 초대전을 비롯, 조이&마리오·노튼 제화 특가전과 인디고키즈·유솔 등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최대 70% OFF 여름 특별가대전 및 크로커다일 최대 90% OFF 이월상품대전, 프렐린·프로그램·파사디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남성·골프웨어 최대 80% OFF 여름특가 코디제안전 등을 펼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5-25

대성에너지, 적십자사에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는 지난 24일 중구 태평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를 찾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 약 3천8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 매칭그랜트 후원은 매월 임직원 1인당 1만5천원을 내 모인 금액에다 회사도 함께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매년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해 잠비아, 에티오피아 등 해외 보건, 교육환경 개선 및 대구 지역 취약청소년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대성에너지 근로자 대표로 참석한 정석찬 차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로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검토한 결과, 아동들의 피해회복 지원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꼭 필요한 일임을 공감하고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코로나 사태 이후 든든도시락 및 맛남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

티웨이항공, 6월 보훈 유공자 등 국내선 특별할인 확대

티웨이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탑승 시 특별할인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상시 유공자 할인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율과 대상을 대폭 확대 제공하게 된다.확대된 할인 대상 및 할인율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50% △독립유공자 유족 30% △국가유공자 유족 30% △5.18 민주유공자 유족 30%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30%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 30% 등이다.이번 특별할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탑승일 기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할인코드 입력 후 할인적용 또는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독립유공자(애국지사 및 동반보호자 1인포함) △국가유공자(국가유공상이자/1~3급의 동반보호자 1인 포함) △5.18민주화운동 부상자에게 50%의 상시 국내선 요금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부산∼양양, 광주∼제주, 광주∼양앙 노선을 운영 중으로 화창한 6월 여행의 계절에 호국보훈대상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