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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GB대구은행, 고객상담 AI 챗봇 ‘앤디’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언택트 시대 디지털 금융 변화에 따른 소비자 편의를 위해 고객상담 챗봇 서비스 ‘앤디(ND)’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 약 7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친 앤디는 지식 품질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고객 상담 이력 데이터와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을 분석한 약 1만여건에 달하는 질문과 답을 학습시켜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 AI기술 기반의 쉽고 간단한 채팅 상담 서비스와 계좌 이체, 예·적금 가입, 외화 환전 등 주요 금융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뱅킹’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특히 고객 개개인의 예·적금 만기일, 대출이자 납입일, 신용카드 결제일 정보 알림과 전체 금융자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Y자산 기능’을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데이터를 분석한 밀착 금융비서 서비스도 도입한다.이밖에 고객이 특정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질문을 하면 추가로 궁금해할 수 있는 연관된 정보를 같이 제공하고, 필요할 때 답변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금융거래나 서비스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뱅킹 메뉴 바로 가기 기능’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6-08

경북동해안 제조·비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세

2021년 5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의 업황BSI와 6월 업황 전망BSI(85)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제조업도 5월 업황BSI와 6월 업황 전망BSI(68)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한국은행 포항본부는 8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 292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조사한 ‘2021년 5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제조업 5월중 업황BSI는 82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85)는 전월대비 8p 상승했다.매출BSI의 경우 5월중 실적은 101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102)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채산성BSI 5월중 실적은 73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2)는 전월대비 6p 하락했다.자금사정BSI 5월중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7)도 전월대비 2p 상승했다.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1.8%)을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원자재가격 상승(19.1%),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전월에 비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했다.비제조업의 5월중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 지수(68)도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매출BSI는 5월중 실적이 76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5)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채산성BSI 5월중 실적은 72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4)는 전월대비 6p 상승했다.자금사정BSI 역시 5월중 실적은 75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3)도 전월대비 3p 상승했다.비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을 내수부진(20.0%)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7.1%)이 그 뒤를 이었다.전월에 비해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감소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8

가스공사, 25일까지 ‘그린뉴딜 허브’ 명칭 공모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오는 25일까지 대구시민과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 허브(가칭)’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그린뉴딜 허브는 천연가스·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 수소 유통, 홍보·체험, 지역상생,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가스공사 본사 앞 2만7천여㎡ 부지에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향후 가스공사 수소사업 및 대구지역 상생협력의 주축으로 자리잡게 될 그린뉴딜 허브의 참신한 이름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가스공사는 응모작 중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25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 및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 등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대구시와 합동으로 그린뉴딜 허브 건립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그린뉴딜 허브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기 구축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6-07

포스코건설, 3635억 인천 송도 개발사업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사장 한성희)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신도시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3천635억원 규모의 대규모 비주거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명경쟁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분은 80%다.이 사업지는 지난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되다가,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인수를 하고 시공사도 새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이전하는 분위기 속에 이번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주택사업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포스코건설은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 왔었다.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에 지상 최대 39층 2개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섹션오피스란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을 잘게 쪼개 분할 분양하는 오피스를 말한다. 투자진입장벽이 낮아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체에게 인기가 많다.사업지는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 지역에 위치해 있고 센트럴파크, 아라공원, 워터프런트 호수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및 업무 환경이 우수하다. 분양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포스코건설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 및 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이다”며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문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향후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가 섹션오피스 및 오피스텔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주거 업무시설 시공에서 축적한 설계 시공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7

포스코, 직원·협력사 환경 인식·역량 제고 나섰다

포스코가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비해 환경 교육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최근 포스코는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협력사 안전환경이사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협력사의 환경 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 환경 관련 부서가 직접 환경 법규 현황을 교육하고 환경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대기환경부터 수질환경, 폐기물, 화학물질 등 분야별 환경 규제 현황과 놓치기 쉬운 사례를 바탕으로 중점 관리 포인트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나아가 체크리스트 관리 기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 관리법도 안내했다.포스코 관계자는 교육에 앞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깨끗한 제철소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환경 리스크 노출 가능성이 큰 포항지역 13개 협력사 25명이 환경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17일 광양 지역에서도 14개 협력사 28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포스코는 협력사 직원뿐만 아니라 자사 직원들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5월부터 포스코는 최신 환경 관련 법규와 정책, 환경 관리 중점 사항 등을 업그레이드해 이러닝(e-learning) 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업·생산·투자·기술개발 관련 부서에 일하는 임직원은 필수적으로 해당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현장 환경 관리의 키를 쥐고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관리 역량을 함양한다는 취지다.이러닝 교육에는 환경 규제, 법규 현황은 물론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또한 기후변화협약, 글로벌 기업의 탄소 중립 전략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 정책과 전략의 필요성을 체화하게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향후 포스코는 이러닝, 집합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의 환경 역량과 인식을 제고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실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7

홈플러스, 16일까지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 진행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용 속옷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무더위 속 쾌적함을 찾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16일까지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홈플러스 이너웨어 브랜드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80여 종 18만장, 비비안·비너스·오테나 여성 쿨 이너웨어 200여 종 50만장, 트라이·실크트리 남성 쿨 이너웨어 50여 종 30만장, 캐릭터 쿨 이지웨어 20만장을 포함해 총 30여 개 브랜드에서 200만장의 물량을 내놓는다.특히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쿨플러스는 쿨터치, 부드러움, 경량감, 신축성 등을 갖췄다. 몸에 잘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무더운 여름에 착용하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성과 여성 상품은 물론 아동 상품도 포함돼 가족 여름 이너웨어로 제격이다.코로나19 이후 집콕과 슬세권(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릭터 쿨 이지웨어 물량을 확대했다. 카카오프렌즈, 디즈니, 스누피, 겨울왕국, 신비아파트, 시크릿쥬쥬 등 다양한 캐릭터 이지웨어를 선보인다.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여름 이너웨어 신상품을 2장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너웨어 브랜드 매장에서도 여름 신상품을 30% 할인한다. 주말에는 F2F 주니어 스텝브라와 아동 팬티, 아놀드바시니 브라, 비비렛 아동 팬티를 지정된 일자별로 30% 할인하는 딱 하루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2021-06-07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주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5월 5주(5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5% 상승,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우선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25%)됐다. 수도권(0.26%→0.30%) 및 서울(0.10%→0.11%), 지방(0.19%→0.20%)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시도별로는 제주(0.80%), 인천(0.46%), 경기(0.36%), 부산(0.31%), 충남(0.27%), 대전(0.24%), 충북(0.24%), 광주(0.21%), 대구(0.18%), 경북(0.17%) 등은 상승, 세종(0.00%)은 유지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6→168개)은 증가, 보합 지역(6→5개) 및 하락 지역(4→3개)은 감소했다.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대비 5대광역시의 경우 0.22%에서 0.23%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다만 대구는 0.19%에서 0.1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8개도 역시 0.17%에서 +0.18%로 상승했으나, 경북은 0.18%에서 0.17%로 상승폭이 축소됐다.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0.14%)했다. 수도권(0.13%→0.13%)은 상승폭이 유지, 서울(0.04%→0.06%)은 상승폭이 확대, 지방(0.15%→0.15%)은 상승폭이 유지(5대광역시(0.19%→0.16%), 8개도(0.13%→0.14%), 세종(-0.14%→-0.08%))됐다.시도별로는 제주(0.54%), 인천(0.29%), 충남(0.25%), 대전(0.22%), 충북(0.22%), 부산(0.20%), 울산(0.18%), 경기(0.14%), 전북(0.13%), 대구(0.12%) 등은 상승, 세종(-0.08%)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7→146개)은 감소, 보합 지역(17→18개)은 증가, 하락 지역(12→12개)은 유지를 나타냈다.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대비 5대광역시가 0.19%에서 0.16%으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대구 역시 0.16%에서 0.12%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반면 8개도는 0.13%에서 0.14%로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경북은 0.15%에서 0.1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한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6

경산에 첫 선 ‘아이파크’ 미니신도시 완성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에서 첫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한다,지난 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 일원에 조성하는 ‘경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경산 아이파크는 사이버견본주택(https://i-park.com/gyeongsan)과 ‘경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 A 707가구 △84㎡ B 156가구 △101㎡ 105가구 △117㎡ P 3가구 △131㎡ P 1가구 △133㎡ P 2가구 △137㎡ AP 1가구 △137㎡ BP 1가구 △142㎡ P 1가구 등이다.경산시 압량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없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준다.분양가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은 계약 때 1천만원을 낸 후 한 달 이내에 나머지 계약금을 내면 된다.경산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천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천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로 경산의 새로운 미니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앞으로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쉬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산시 계양동 67-4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경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인데다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청약에 제약을 받았던 주택보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 낮은 젊은 세대들도 높은 당첨 확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대구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신대부적지구의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2021-06-06

“포스코, 철강산업 ESG경영 선도할 터”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환경 보호를 위한 당면 과제와 대응 전략, 기업시민 경영성과 등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고서에 담았다.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SASB(美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기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국제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란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경영전략, 위험관리, 측정기준 및 목표설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권고하는 글로벌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15년 발족한 태스크포스다.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경우는 美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가 투자자들이 산업별로 중요한 ESG이슈에 대한 기업 성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표준으로 77개 산업별로 지속가능성 중대 이슈에 대한 정보공개를 권고하고 있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올해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 강화 등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 이슈들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중장기 관리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내 업계 최초로 ESG 각 영역별 주요 성과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ESG Fact Book을 추가했다.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해외 사업장까지 아우르는 ESG 데이터(온실가스 배출, 사업장 안전 보건 등)도 SASB 기준에 맞춰 공개했다. 기존 포항 및 광양제철소 중심에서 중국 ZPSS(장가항포항불수강), 인도네시아 PT.KP, 베트남 PY VINA 등 해외법인까지 ESG 데이터의 관리 및 보고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또한 비재무 성과와 재무 성과를 종합적 시각에서 보고하는 ‘통합 보고(Integrated Reporting) 체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는 ESG성과와 재무 성과를 통합 제공했다.포스코는 올해 신설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지난 4월 ‘2020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계획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국·영문 모두 포스코 홈페이지(https://www.posco.co.kr)와 포스코 기업시민 홈페이지(http://corporatecitizenship.posco.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최정우 회장은 CEO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로 ESG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체질화를 넘어 새로운 기업 경영 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해 철강 산업의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CSRWorks(지속가능성 분야 전문 기관)가 주관하는 제6회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시상식(Asia Sustainability Reporting Awards, ASRA)’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단독(Stand-alone) 보고’ 부문 최우수상인 ‘Gold’를 수상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6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比 25.2%↑ 15조904억원

2021년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5조904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5.2% 증가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음식서비스(56.5%), 음·식료품(29.5%), 가전·전자·통신기기(25.9%), 여행 및 교통서비스(55.2%) 등의 증가 영향으로 총 3조366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서적(-3.8%)을 제외한 22개 상품군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음식서비스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음식을 비롯해 건강제품 및 간편식 등의 거래액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가전·전자·통신기기는 가정 내 생활 증가로 생활·주방가전 판매증가,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래액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한 상승으로 보인다.취급상품범위별로 보면, 종합몰의 거래액은 9조9천832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5조1천7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9.7%와 37.5% 증가했다.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1조3천21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0% 증가했고,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7천69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4% 증가했다.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7천30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4.0%나 증가했다. 총 거래액으로 보더라도 모바일쇼핑 비중은 71.1%로 전년동월대비 4.6%p 상승했다.구체적으로 모바일쇼핑에서는 음식서비스(97.2%), e쿠폰서비스(89.6%), 애완용품(79.9%), 가방(79.4%) 순으로 거래액이 늘어났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6

경북도, 미디어콘텐츠 창작활동 지원… 크리에이터 양성 박차

경북도가 3일 1인 미디어 콘텐츠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난 2018년부터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4기 교육생까지 전문가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3기 동안 교육을 수료한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해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영상과 지역의 맛자랑, 중소기업 관련 홍보 영상을 제작해 왔다.사업을 통해 발굴된 크리에이터로는 2018년 1기 교육생 유이즈와 2019년 2기 교육생 지현꿍이 가장 대표적인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힌다.유이즈의 경우 뷰티와 건강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홈쿠킹 및 미용관련 영상을 주로 게시하며 많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지현꿍의 경우 일상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 홈쿠킹에 대한 내용을 게시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구나 보기에 편하고 깔끔한 일상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많아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가 217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경북 1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전문 MCN회사와 손을 잡아 잠재력이 큰 우수 교육 수료생들의 경우 CJ ENM DIA TV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사후 관리가 되도록 체계를 잡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은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산업으로, 경북 청년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2021-06-03

LH, 임직원 재산등록제 선제 시행… 투기 원천 봉쇄

LH가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와 거래내역을 파악·관리하는 임직원 재산등록제를 자체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LH는 임직원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산등록 자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시스템을 활용해 5월 10일부터 단계적으로 임직원 소유 부동산 등록을 실시하고, 6월 1일부터는 등록된 부동산의 거래 내역에 대한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앞서 지난 3월 LH는 임직원의 실제 사용 목적 외 부동산 신규 취득을 제한하고,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내부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LH 임직원의 불법 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LH 임직원은 직무상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직원 등은 관할 업무 분야 및 관할 부동산의 신규 취득이 제한될 수 있다.또한, LH 직원과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을 등록한 후, 정기적으로 매년 2월말까지 부동산 변동사항을 갱신등록 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거래 시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최초 임용일로부터 2개월이 되는 날이 속하는 말일까지 부동산을 등록해야 한다.LH는 5월 10일부터 임원·1급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등록을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등록 대상자의 100%가 등록을 완료했고, 6월 10일부터는 2급 직원을 대상으로 소유 부동산 등록을 진행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3

동국제강, 3대 신평사 등급 전망 모두 상향 조정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으며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지난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만의 변화다.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2012년까지 A+를 유지했다. 철강제품 공급과잉 및 경기둔화에 따라 2015년 투자 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2017년 투자적격등급 ‘BBB-’수준으로 두 단계 상향된 바 있다.실제로 2018년 이후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세다.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또한 33.3%까지 떨어졌다.특히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가 1분기 약 1천5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크게 감소한 것이 재무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동국제강은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종료와 브라질 내수 및 미국 시장 슬래브 가격 호황에 따라 향후 CSP를 통한 긍정적 평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NICE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2020년 영업수익성 개선 및 운전자금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한 영업현금 창출로 차입 부담을 축소시킨 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전개되고 있는 점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꼽았다.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과 차입금을 축소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동국제강은 2020년 실적발표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꼽고, 신용등급 A 달성을 장기적 목표로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3

포스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

포스코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마트, 한국피앤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이마트, 한국피앤지, 해양환경공단, 테라사이클 4개사(社)와 함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은 칫솔, 샴푸 통, 식품 용기 등 생활속 폐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각 참여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기획전을 진행하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캠페인으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은 향후 철강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업사이클링된다.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에게는 포스코의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테인리스 텀블러 5천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한편, 포스코는 이마트가 수도권내 매장에서 운영 중인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철강재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 플라스틱 회수함을 포스코 스테인리스 회수함으로 교체하고, 회수 무게 및 시점, 참여량 등의 확인이 가능한 IoT 기능을 갖춘 회수함도 적용할 계획이다.포스코는 이마트와 함께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하며 철강재의 친환경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내 ‘Plastic Free Food Court Zone’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이마트 및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계와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튜브를 제작하고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교육도 진행한다.포스코 캠페인 담당자는 “일반시민들이 ‘나의 작은 노력이 지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플라스틱 회수 이벤트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인 철강제품을 많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앞으로도 이마트 등 협약 참여사와 함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진행하며‘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에 앞장설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