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이번 수상으로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0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708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한국 대표단은 비대면 화상 발표로 참가했다.
한수원은 고리1발전소와 칠보수력, 청송양수가 참가해 △응축수 정화 공정 개선을 통한 화학제 사용 저감 △수차펌프 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수차펌프 밀봉 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단축 등 발전소 품질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