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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대, 청년취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구미대학교는 최근 본관 소회의실에서 박정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청년고용정책을 통한 취업인식 개선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과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환 센터장, 구미고용복지+센터 홍은설 팀장 등 실무 관계자, 구미대 학생 7명이 참석했다.박 지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청년고용정책이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며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청년 인턴제, 해외취업, 직업교육·훈련 등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구미대 호텔관광전공 강태규(23) 씨는 “강소기업탐방, 채용박람회 등에 참여했는데 실질적인 취업으로까지 연계 부분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면접까지 진행돼 채용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에 박 지청장은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일회성, 전시성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채용박람회의 경우, 올해에는 종합적으로 추진타당성을 검토해 실효성 높은 구직자 중심의 채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환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05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선정

구미대학교가 최근 구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8년 구미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공기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한다.지난 2015년 9월에 개소해 지금까지 구미대가 진행한 학과체험에 지역 중학생 7천460명이 참가했다.올해는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단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지원단과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재능기부자 발굴, 학생 및 학부모 진로코치·진로특강·진로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른 자유학년제 운영과 초등·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두기 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4년째를 맞아 진로교육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5-29

한동대 김인중 교수, 과기부 ‘장관상’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전산전자공학부 김인중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정보통신2219방송 연구개발 사업 수행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이 상은 김 교수가 2016년 세계최초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홈쇼핑 T-커머스 방송 편성 서비스 시스템을 실용화한 공로로 수여됐다.‘T커머스 서비스’란 양방향 데이터방송 기술을 활용해 TV에서 상거래를 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상품정보를 조회하고 주문할 수 있는 융합형 방송 통신 서비스이다.김 교수는 T-커머스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판매실적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예측하고, 이를 방송 편성에 반영해 지능형 T-커머스 방송편성 시스템을 개발한 점 △사용자의 구매 및 시청 정보를 이용한 개인별 큐레이션에 반영한 점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추세 및 정보를 파악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기존 T-커머스 방송 편성은 담당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해서만 수행됐으나 지능형 방송 편성 시스템은 데이터로부터 각 상품의 시간별 매출을 예측하고 이를 최적화 하는 방향으로 방송을 편성한다”면서 “데이터에 기반을 둬 서비스를 좀 더 고도화 객관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김인중 교수는 2001년 2월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벤처기업 및 대학에서 세계최초의 모바일 한글 OCR 엔진을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기계학습 기술을 산업현장에 직접 실용화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산업발전에 공헌했다.2012년부터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트렌드인 딥러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 CNN 엔진’을 자체 개발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가는 딥러닝 연구자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교수는 현재까지 70여 회의 국내외 학술강연 및 산학세미나를 통해 딥러닝 기술을 국내 산업계 및 학회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문서인식, 컨텐츠기반 영상검색, 얼굴 표정 인식, 대화 시스템을 위한 사용자 의도 분석 등에 딥러닝을 적용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5-29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 위한 외래교수 위촉식·슈퍼비전 활동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2018년 교육부 지정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인 이타자리형 커뮤니티 라이프 디자이너(Community Life Designer) 인재양성사업단이 최근 문제해결중심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수업을 위한 ‘외래교수 위촉식 및 슈퍼비전 활동’을 가졌다. 커뮤니티 라이프 디자이너란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의 문제와 욕구를 생애주기별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거점으로 하는 실천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이다.위덕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수업은,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교육과정 개선사업으로 기존의 교수중심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과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사업계획으로 실현하는 PBL과 TBL 교수법을 활용하고 있다.함께 참여하는 외래교수로는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경주종합사회복지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팀장급 이상 사회복지사들로, 이들은 지속적인 특성화 사업단과의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참여한 권봉준(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학교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을 공부할 때 실무에 적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직접 외래교수님께서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현장에 대한 경험을 설명해주셨다”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제안하게 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지역사회의 욕구를 기반으로 고민해주시니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장덕희 특성화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단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5-15

교육과정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인재 양성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최근 대학본관 9층 회의실에서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교육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교육협약’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전문대 LINC+)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과정부터 취업까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영남이공대학교는 KT의 계열사 (주)케이티씨에스와 대구은행 자회사 (주)대경티엠에스와 협약을 체결했다.(주)케이티씨에스는 KT의 고객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114 콜센터, 고객플라자 운영직원, 컨택센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재 대구지역 사업단의 소속 직원이 1천200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주)대경티엠에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은행의 자회사로 대구은행의 전 사업장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박재훈 총장은 “협약을 진행한 두 곳 모두 우리 학생들이 이미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학교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 곳에서 교육과정부터 많은 가르침은 물론 선진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8-05-08

금오공대 수시모집 926명 선발

금오공과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최근 확정했다. 금오공대는 올해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70%인 92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나눠 시행되며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전형 429명 △고른기회전형 26명 △창업및발명특기자전형 10명, 그 외 전형 11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은 △kit인재전형 200명 △지역인재전형 150명을 선발한다.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은 학생부종합의 반영비율이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이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작성문항을 3개로 줄이고 자율문항도 삭제해 학생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밖에 학생부종합의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50명 증가됐으며, 학생부교과의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이 정원외로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의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지난해와 다르게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학생부종합 면접은 11월 17, 18일 양일에 실시되며 최초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2019학년도 모집요강은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2018-05-08

문경대 “숨겨진 끼와 재능 찾아 ‘스타성’을 발굴하라”

문경대학교는 최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신영국 총장, 행정부서장, 학과교수 및 재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을 살려 나를 빛내라’를 슬로건으로 2018학년도 자기계발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문경대학교 학생자치기구인 제22대 대의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공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 전문 인력 양성대학’이라는 대학 비전 달성을 위해 재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찾아 ‘스타성’을 발굴함으로써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지역사회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신영국 총장은 “오늘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융합적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학비전 제창, 슈퍼스타 실천 캠페인 선언식, 재학생들의 특별 문화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후 학과별 특성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의 ‘건강증진 보건교육 경진대회’, 유아교육과의 ‘지역 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재활상담복지과의 ‘지역사회 인사 특강’, 호텔조리과의 ‘대형 케이크 만들기’, 군사학과의 ‘도전 골든벨’, 보건행정과의 ‘병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상황극’, 축구과의 ‘M.K.S.C 미션 임파서블’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5-08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 ‘평균 671만원’

올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71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85곳의 등록금 현황과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을 분석해 공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분석 대상 학교의 2018학년도 명목 등록금(고지서에 나온 금액)은 학생 1명당 평균 671만1천800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68만6천800원보다 2만5천원(0.4%) 오른 액수다.조사대상 185곳 중 177개 학교(95.7%)가 등록금을 동결(165개교)하거나 인하(12개교)했다.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내린 곳이 더 많은데도 평균등록금이 높아진 것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비싼 이과 정원 비율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이 학생 1인당 962만9천700원으로 평균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계열이 779만6천400원, 공학계열 714만4천900원 순이었고, 자연과학계열이 679만900원, 인문사회계열이 596만6천500원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과목별로 B학점 이상을 딴 재학생이 69.8%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다. 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B학점 이상을 받는 셈이다.국공립대학의 B학점 이상 재학생 비율은 73.1%로, 사립대 68.9%보다 높았다.졸업 성적(평점 평균)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80점 이상인 졸업생(2017년 8월·2018년 2월 졸업) 비율은 90.0%로 전년 대비 0.4%p 떨어졌다.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9.8%로, 국·공립대학(33.4%)보다 6.4%p 높았다.소재지로 보면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8.1%로 수도권 대학(61.9%)보다 6.2%p 더 많았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