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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 나선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1-10-25 19:53 게재일 2021-10-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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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  6년간 국고  60억 지원 받아<br/>8개 컨소시엄 대학들과 개방 공유 협력 등 다양한 사업 펼쳐

영진전문대학교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하 AI사업단)이 최근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6년간 ‘AI 인재양성 및 대학 간 공유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로 인해 AI사업단은 매년 10억원 씩 6년간 60억원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 사업의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교 사업단은 1차년도 사업을 개시했고, 2021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들어갔다.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바꾸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한 오프라인 엑스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또 AI사업단은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에도 참가했다.

오프라인 엑스포는 주관대학인 전남대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 사업의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사업개요, 비전과 차별성, 사업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확보, 성과 공유 및 확산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AI전문인력 및 AI융합인력(AI+X) 2만명 양성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사회 및 산업 각 분야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발굴과 인공지능 분야 플랫폼을 구축 및 확산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종규 사업단장(컴퓨터정보계열 부장 교수)은 “공유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겠다는 취지로 새로운 교육 과정 개발 및 글로벌 명품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겠다”며 “컴퓨터정보계열이 교육하고 있는 IT분야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의 관련 학과 중 넘버원이자 최고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컴퓨터정보계열이 주관돼 매년 10억여원씩 6년간 총 60여억원에 달하는 국고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과 8개 컨소시엄 대학 간 개방 공유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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