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향 교육생 대상 수상<br/>“인생 2막 열어갈 발판 되길”
이번 수기공모전은 올해 평생직업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정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파악해 추후 교육과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상금 30만원), 우수상 3명(상금 20만원), 장려상 10명(상금 10만원)이 각각 선정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지역상품권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성미향 교육생은 “아동문학 심리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도 성숙해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 또한 그 동안 해왔던 방법보다 훨씬 차원이 높아졌다”며 “인생 2장에서는 남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평생직업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이나 퇴직자 및 재취업자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해 사회에 새로운 영향을 주는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