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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030 비전과 전략 선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11-04 14:43 게재일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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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참 인재 양성

대구가톨릭대가 3일 ‘DCU 2030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다.

교내 강당에서 선포된 DCU 2030 비전과 전략은 발전목표와 7대 발전 전략으로 우동기 총장은 학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교육혁신 강소대학을 발전목표로 설정했다. 

대학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최적의 교육시스템 실현 △생산적·혁신적 대학 경영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추구 등 세 가지를 정하고 이를 통해 학생 성공을 위한 GPS가 될 것을 선언했다.

우 총장은 “학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과 아픔이라도 극복하고 강소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공동체 모두가 기꺼이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큰 성공과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는 오늘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7대 발전전략은 △(인성) 삶의 가치와 책임 의식을 일깨우는 전인적 인성교육 구현 △(창의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자기형 인재 양성 △(공동체성) 소통·공감 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확산 △(전문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체제 정립 △(환경) 탄소 중립 교육을 선도하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회)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개방·협력·공유 대학 실현 △(거버넌스) 시대요구와 대학책무에 충실한 거버넌스 확립 등이다.

7대 발전전략은 분야별 주제에 맞는 교수, 학생, 동문, 직원 등 7명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직접 발표했다. 

발표가 모두 끝나고서 선목학원 이사장인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우동기 총장, 발표자 7명이 LED 터치 퍼포먼스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대구가톨릭대가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펼쳐졌다.

조환길 이사장은 “우리 대학이 강소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제시한 ‘DCU 2030 비전과 전략’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학교법인과 가톨릭 공동체 또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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