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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경북 상업용부동산 임대료 하락세

대구·경북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가 올 3분기에서 내림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오피스텔 임대료는 전분기보다 0.02%, 중대형 상가는 0.18%, 소규모 상가는 0.28%, 집합 상가는 0.13%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오피스 -0.13%, 중대형 상가 -0.24%, 소규모 상가 -0.30%, 집합 상가 -0.23% 등과 비교해도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이 중 중대형 상가의 경우 경북대 북문 상권에서 방학과 2학기 비대면 강의 병행에 따른 학생 정주 인구 감소 및 영업 부진이 이어진 데 따른 하락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공실률은 오피스(-0.2%)와 중대형 상가(-1.7%) 등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0.7%)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3분기 경북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는 오피스(-0.2%)와 집합 상가(-0.05%) 등의 경우 전 분기보다 내렸고 중대형 상가(0.6%)와 소규모 상가(0.1%) 등은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경북도청신도시 상권에서 상권 성숙도가 증가하면서 임대료가 상승한 반면에 나머지 지역은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하락했다. 이어 공실률은 오피스(-0.2%)는 전 분기 대비 하락했고 중대형 상가(0.6%)와 소규모 상가(0.1%) 등은 상승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31

‘미분양의 늪’에 빠진 대구 아파트

대구지역의 아파트 미분양이 4개월째 늘어난 가운데 매매 가격 상승폭의 감소세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 1천17가구에서 7월 1천148가구, 8월 2천365가구, 9월 2천93가구 등 4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9월 현재 구·군별 미분양 아파트는 동구가 1천506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북구 2천271가구, 수성구 182가구, 중구 162가구, 달성군 21가구, 달서구 1가구이며, 서구와 남구는 미분양이 1건도 없다.평형별 미분양은 60∼85㎡ 1천841가구, 60㎡ 이하 194가구, 85㎡ 초과 58가구 등으로 조사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북구 63가구, 동구 23가구, 달성군 20가구, 수성구 15가구이며 60∼85㎡ 평형 111가구, 85㎡ 초과 10가구로 집계됐다.한국부동산원의 10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도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은 4주 연속 0.1%를 유지했으나, 경북은 전주 대비 0.03% 포인트 상승한 0.19%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24%,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0.2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이 기간 대구의 구·군별 매매가는 달성군이 0.03%로 가장 높고, 수성구·남구 0.02%, 서구·북구·달서구는 변동이 없다. 지역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동구는 지난 11일 이후 3주 연속 -0.1%를 보이고 있다.이에 반해 경북은 포항시와 경산시가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전셋값은 대구가 전주 대비 0.02% 포인트, 경북은 0.17% 포인트 각각 올랐다.대구 전셋값 상승률은 수성구가 0.07%로 가장 높고, 달성군 0.05%, 북구 0.01% 순이며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감소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ㅂ

2021-10-31

HDC현대산업개발, 포항 용산지구 ‘포항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늘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포항 아이파크’는 ‘아이파크’브랜드만의 알찬 상품 구성은 물론,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비규제 프리미엄,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 통학이 가능한 ‘리얼학세권’ 등 다방면으로 매력적인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천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단지는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은 물론 통풍까지 고려했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활용을 통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대를 입주민들이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의 ‘어반(Urban)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경로당, 돌봄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조성도 계획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포항 아이파크’는 비규제 적용을 받는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조성된다.용산지구는 인근 원동지구 및 문덕지구와 함께 향후 1만4천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신흥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또 용산지구에는 이번 1천144가구의 공급을 시작으로 2차물량(1천475가구 규모)도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이곳에는 약 2천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도로교통망 요지에 들어서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포항 아이파크’는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근에서 ‘국가전략핵심산업거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발되는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약 7천300억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향후 약 27조원의 경제파급효과 및 6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되는 곳이다.‘원스톱 리얼학세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것도 ‘포항 아이파크’의 특징이다. 지난 8월 경북도교육청은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외 중·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도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여기에 단지 내 계획된 국·공립어린이집까지 더해지면, ‘포항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자녀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이사 없이 ‘원스톱’으로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이 외 단지 주변에는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공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구장, 헬스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된다.이후 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비규제 적용을 받는 ‘포항 아이파크’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분양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우수한 상품력에 더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 대단지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원스톱 통학 리얼학세권 등 ‘포항 아이파크’는 보기 드문 매력을 많이 갖춘 팔방미인”이라며 “실거주 수요자나 투자 수요자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포항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포항시 죽도동618-11 일원에 마련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사전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체온 측정 시 37.5℃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28

미분양 2천여 가구… 대구, 나홀로 ‘겨울’

5년 8개월여만에 대구 분양시장에서 미분양이 2천가구를 넘어섰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공동주택은 모두 2천365가구로 지난 7월의 1천148가구보다 1천217가구가 증가해 2배 이상 늘어났다.대구에서 아파트 미분양이 2천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2월 2천396가구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특히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주택이 1만5천198가구에서 1만4천864가구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해서도 전혀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청약붐이 일면서 거의 ‘공급 폭탄’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쏟아져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청약 빙하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4년 동안 대구에서만 해마다 2만∼3만가구의 대규모 공급 물량이 쏟아졌고, 이에 따라 그동안 불패 신화와 함께 선호도가 높았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도 미분양이 나오는 분위기다.지난달 공급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동인’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미달인가 하면, 지난 8월 분양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차’도 총 162가구 중 20가구가 순위 내 미달됐고, ‘달서 SK뷰’는 전용 59A㎡형이 1순위 마감에 실패해 25일부터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그러나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과거처럼 부동산 붕괴조짐까지 걱정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분석은 8월 대구 미분양 2천365가구 중 69.2%가 동구에 몰려 있는데 기인한다. 이어 북구 327가구, 중구 193가구, 수성구 186가구의 순이지만, 달성군은 21가구, 달서구는 1가구에 불과하며 남구는 오히려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1년 8월까지 50개월 동안 ‘미분양 제로’를 기록하는 등 특정지역과 특정면적에만 미분양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택형별로는 60∼85㎡가 2천89가구로 가장 많고, 60㎡ 이하 213가구, 85㎡ 초과 63가구 등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대형 면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건설사에서는 중소형 면적을 주로 공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도 8월 현재 125가구로 전월보다 12가구(8.8%) 감소해 대책을 서둘러야 할 수준은 아닌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 집값과 전셋값이 전체적으로 정체기에 있는 상황은 맞지만, 약세로 전환하긴 쉽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 청약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적정 입주 물량이 연평균 1만2천여가구인데도 최근 평균 1천∼4천가구 이상 물량이 늘어났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지역 분양시장은 지역과 평형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현상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24

대구 대봉권 프리미엄 완성 ‘대봉 서한이다음’ 내달 공개

대구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지역별로 두드러지는 가운데 (주)서한이 오는 11월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 일원 건들바위 옆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에 총 541가구 규모의 ‘대봉 서한이다음’을 공급한다.대봉 서한이다음은 국민 평형인 전용 84㎡와 함께 조금씩 좁히고 넓힌 전용 67㎡와 전용 99㎡의 중소형·중대형 평면구성으로 신혼부부에서 5∼6인 가정까지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번에 (주)서한이 공급하는 대봉동은 대봉센트럴더샵 및 대봉서한포레스트 등이 공급되면서 기존 아파트들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 곳으로, 대구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 반월당을 축으로 좌남산, 우대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생활과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주거의 중심지로 부상했다.대봉동의 인기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성적에서도 드러났다.지난 2019년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는 1단지가 평균 149.9대 1, 2단지가 평균 15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대봉지역에 가장 마지막으로 공급된 대봉 서한포레스트도 평균 50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로 조기완판된 바 있다.이번 대봉 서한이다음은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프리미엄을 잇는 것을 넘어 대봉 프리미엄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2년간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달구벌대로변 핵심자리에 공급을 이어온 서한이 연이어 다시 찾은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대봉 서한이다음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정주 여건이 뛰어난 대봉권에서도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선 건들바위 옆 입지로 건들바위 산책로를 내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주거지로 꼽힌다.대구시 기념물 제2호인 건들바위는 2019년 옛 정취가 묻어나는 역사공원으로 새로 단장해 계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의 더블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여기에다 대백프라자, 중구청라국민체육센터, 신천수변공원 등의 대봉 생활인프라는 물론이고 현대백화점, 탑마트를 비롯한 반월당 생활권의 풍부한 쇼핑, 생활, 문화, 의료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가까운 안심 교육환경에 중구영어도서관을 누리는 명품 교육환경까지 더했다.견본주택은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지역별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청약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는 여전히 100%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며 “(주)서한의 다시 찾은 자리 대봉동에 ‘대봉 서한이다음’이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인만큼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대구 집값 6개월 연속 ‘0%대’ 상승률… 하락장 오나

대구지역의 집값은 6개월 연속해 ‘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특히 9월 들어서도 대구의 집값 상승폭 둔화세는 지속되는 등 하향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1년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0.15% 상승했고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분기의 0.11% 상승과 비교할때 0.03%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0.92%보다 낮은 수치이며 내림세를 보인 세종시(-0.08%)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한다.또 대구지역의 주택값은 지난 4월(0.82%) 이후 6개월 연속해 ‘0%’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0.11% 상승해 전달 0.27%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고 지난 5월의 0.98% 이후 5개월 연속해 상승률이 ‘0%대’에 머무르고 있다. 9월 대구지역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억8천65만원,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3억73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9월 대구지역의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6%,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17% 각각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전달의 주택 0.23%, 아파트 0.27%보다는 축소됐다.2분기에 오름세를 보였던 대구지역의 오피스텔 가격도 3분기에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국 변동률이 0.99% 상승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으며 광주(-0.07%)에 이어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반해 9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0.04% 상승했으나 전국 0.43% 상승과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대구의 오피스텔 가격은 지난 7월(-0.02%) 이후 3개월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9월 기준 대구지역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3천488만원, 중위 매매가격은 1억2천782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대구 핵심입지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 공개… 내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이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이 단지는 7천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자리 잡아가는 수성구 파동의 입지에다 숲세권과 수세권의 천혜의 자연환경, 올 연말 완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의 직접 수혜지역, 수성학군의 뛰어난 교육환경 등을 지녔다.또 전 타입 방 4개(가족실 포함)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주거만족도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실로 불리는 공간을 방으로 활용하는 게 기본사양이지만, 옵션을 통해 팬트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도 가능하다. 특히 59㎡ 타입에는 소형면적에서는 드물게 4bay 4Room(가족실 포함)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채광, 일조, 조망, 환기의 장점이 있는 59㎡ 타입의 4bay 설계는 그동안 청약경쟁률에서도 3bay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59㎡ 타입 3bay 판상형을 적용한 단지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성구 A단지는 평균 1.26대 1, 수성구 B단지는 0.36대 1, 동구 C단지는 평균 0.9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59㎡ 4bay로 공급한 달서구 D단지는 3.66대 1, 남구 E단지는 4.86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청약경쟁률의 차이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유상옵션으로 현관클린존을 도입했다. 여기에다 전 타입 침실 2에는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분양가 인하 효과를 소비자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에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 모두 394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청약일장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이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SM우방, 대구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15일 견본주택 공개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이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인 파동에 공급예정인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견본주택 관람은 100%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sslake.iusell.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실물 견본주택과 함께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에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 394가구 규모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실속형 단지로 구성된다.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인 수성구에 위치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는 것이다.단지 서쪽으로는 앞산이, 동쪽에는 법이산이 자리하면서 대구 신천이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입지에다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가까워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또 신천대로, 신천동로는 물론이고 올 연말 전구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도 가까워 시내 외 어디든 이동이 자유롭다.특히 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 물려받아 파동초, 수성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도 가능하다.수성구 파동 일대에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를 비롯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과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수성숲 KCC 스위첸(755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13가구 예정)도 공급을 준비 중이다.이어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대자연1차 재건축(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600여가구) 등 앞으로 파동 일대가 7천가구 가까운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 파동이 신흥주거지로 급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합리적 분양가로 수성구 진입에 성공할 수 있고 입주시 파동 일대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며 “입주시점인 미래의 파동은 현재의 파동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이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1

화성산업, 청원맨션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화성산업이 청원맨션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준)은 지난 8일 웨딩 오월의 신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정기총회(시공자 선정)’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16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천443㎡, 지하 2층∼지상 37층 1개동 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돼 있다.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청수로를 통해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와 연결돼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수성IC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이 쉽다.사업지 인근으로 경신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오성고, 대구여고 등 우수한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된 범어네거리와 인접해 더욱 편리하다.또 범어공원과 박물관 유적공원의 더블 숲세권을 누리며 수성못, 수성유원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구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 레저를 즐길 수 있다.홈플러스, 동아백화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용도 편리하는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1

포항 아파트 매매 건수 올해 전국서 최고 기록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절벽 현상을 겪는데 반해 경북 ‘포항 북부권’의 분양 아파트 단지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매(전매)가 몰리는 반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건수는 모두 1천75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천850건에 비해 4천100건(70.1%)이나 감소했다. 또 지난 6월 2천117건보다 367건(17.3%) 감소하는 등 지난 2019년 2월의 1천691건 이후 약 2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와 반대로 포항 북부권의 올해 분양된 아파트 단지는 전국 매매건수 1∼3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매매건수를 보였다.포항 북부 한화건설이 지난 4월 공급한 한화 포레나 포항은 분양 당시 최고 1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매 지역으로 분류됐다. 올들어 이 단지 매매 건수는 모두 1천186건으로,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1천건 이상 매매가 이어졌다. 포항 북구 ‘힐스테이트 초곡’과 ‘KTX 포항역 삼구트리니엔’도 올해 각각 887건, 723건의 매매를 기록했으며 매매건수 기준으로 전국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같은 원인은 달성군 등을 제외한 대구시 전 지역과 포항 남구(일부 읍면 제외) 등이 지난해 12월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전매제한과 청약규제 지역인 대구는 분양시장이 점차 하향곡선에 접어든 반면에 비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는 포항 북부권에 실수요는 물론이고 투자 수요가 몰리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지역 공인중개사 A씨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규제 지역의 전매제한과 청약규제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몰릴 수 밖에 없게 돼 있다”며 “포항 북부권의 경우 일부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30

3080+ 관련 법령 본격 시행… 도심 주택공급 ‘속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신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해당 법들의 시행령·시행규칙이 21일부터 시행됐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이번 법률 시행으로 그동안 정부가 발표해 온 다양한 도심주택공급 사업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예정지구 지정 등 법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후보지가 많고 진행속도가 빠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경우 그동안 6차례에 걸쳐 56곳 총 7만6천호 규모의 사업후보지를 발표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미 17곳(2만5천호 규모)에서 사업참여 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동의율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9월말부터 사업계획 2차 설명회 및 지구지정 제안을 거쳐 10월 중에는 예정지구 지정을 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가장 먼저 주민동의를 확보한 증산4구역은 오는 28일 2차 설명회(온라인 방식)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용적률 인센티브와 예상 분담금 등을 공개하고, 10월초에는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동측’ 구역들에 대한 2차 설명회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아직 동의율이 낮거나 반대 의견이 많은 구역에 대해서도 이번 법 시행과 선도구역 2차 설명회를 계기로 사업 인센티브가 구체화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 혁신지구의 경우 선도사업 후보지를 중심으로 관리계획 수립, 주민동의(3분의 2) 확보 등을 거쳐 신속히 지구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동의가 빠른 만큼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구역들은 최대한 연말까지 지구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구지정 등 향후 법적 사업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미한 법적 분쟁 가능성도 미연에 차단해 사업 안정성과 신속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차원에서, 법 시행 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동의서는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하는 구역에 대해서는 동의서를 다시 한번 받기로 했다. 다만, 법 시행전에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전자적 방식으로 재동의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법 시행으로 3080+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예상 분담금을 공개하는 등 사업 절차가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예정지구 지정 및 본 지구지정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26

“공공주택 제품경쟁력 끌어올려야”

LH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택공급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지난 24일 김현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는 고양 주택홍보관에서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新평면·인테리어 개발’ 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방문한 LH 고양홍보관에 위치한 고양지축 모델하우스는 민간 분양주택 이상의 우수한 주택상품 공급을 위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가 적용됐다.그동안 LH는 실적과 가격을 위주로 견본주택 업체를 선발하고, LH 현장 감독원 및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 중심으로 실내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디테일을 결정해 왔다. 그러나 고양지축 B1블럭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할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견본주택에 적용되는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토탈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개선된 견본주택 프로세스에서는 LH 현장감독이 마감자재 선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업무 투명성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LH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대표 평면과 인테리어 매뉴얼을 개발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주거복지 로드맵 지구 등에 공급되는 주택물량에 대해 본격 적용한다.새롭게 개발된 평면은 기존 평면과 차별화된 LH만의 평면으로, LH는 △올인홈(완벽기능 편리미엄 주거공간) △세이프티홈(안전하고 건강한 주거공간) △프리미엄홈(뉴라이프 프리미엄 주거공간)이라는 3대 개발전략을 수립했다. 주방수납 강화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Post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재택·홈트레이닝 등 집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파룸, 클린현관, 발코니 특화 등 특징적인 요구사항을 발굴했다. 주요한 특징으로 △1∼2인 소형가구를 위한 55㎡ △소형과 중형 사이의 틈새수요를 겨냥한 66㎡ △부분임대가 가능한 세대구분형 84㎡ △Post 코로나 대비 오픈 발코니가 적용된 유니크형 84㎡등 총 8종의 평면을 신규 개발했다.LH는 POE(Post Occupancy Evalua tion, 입주자 거주 후 평가)와 LH파트너스 및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발한 이번 평면이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현준 LH 사장은 “공공주택의 품질과 이미지 제고는 현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LH혁신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 라며 “국민의 기대와 안목이 날로 높아지는 지금 다양한 방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공공주택의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26

‘투자 0순위’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5만5천98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691.1대 1이라는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84㎡A 80실 모집에 3만6천697건 청약으로 458.7대 1, 84㎡B 1실 모집에는 무려 1만9천285건이 몰렸다.이같은 청약률은 최근 분양한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오피스텔 경쟁률 38대 1과 ‘두류역 서한포레스트’오피스텔 경쟁률 112대 1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자격과 전매에 제한이 없어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며 높은 청약률이 예견됐다.전국에서 5만6천건 가까운 폭발적 청약이 몰렸지만, 대구역 초역세권이라는 탁월한 입지에 풀옵션 무상제공과 평면 등 상품성, 자이 브랜드파워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정당계약일은 10일이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 일원에 들어서는 총 50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에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가장 큰 입지적 장점은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의 위상은 더 높아져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 형성 등 교통여건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자리하고 있고 도보권의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 등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또 대구에서는 이제 귀해질 고층주상복합이라는 점도 관심을 끈 주요인이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부터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 까지만 적용받게 돼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는 공급이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상품 측면에서도 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등 장점이 두드러진다.홈페이지(dgstar-xi.co.kr) e모델하우스에서 평면 및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12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생활, 봉화에서 이뤄보세요”

봉화군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에 입주할 예비 입주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1가구 1주택으로 공고일 현재 도시민, 봉화군 의외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 봉화군민 순으로 우선순위를 준다.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기재된 신청서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물야면 북지리 일원 5만5천796㎡(60호)와 춘양면 소로리 일원 2만2천714㎡(25호)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은 시가지와 근거리에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둔 곳이다.특히 입주민들이 청정봉화의 전원생활을 만끽하게 하면서도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득연계 시책을 군 차원에서 계획 중이어서, 입주자들은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는 일거양득의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설계 중이며 설계가 완료되면 전기, 통신, 상·하수도, 도로 등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22년 말 분양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평균 500㎡이며, 기반시설 공사완료 후 감정평가에 의해 분양가가 정해질 예정이다.예비 입주희망자 모집 신청자들은 분양 시 우선순위를 적용받게 되며,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전원농촌개발과(054-679-6888)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박종화기자

2021-09-12

한국부동산원, 입찰시장 투명성 제고 전자입찰방식 확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일 입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입찰방식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입찰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를 위한 입찰시장 규모는 2020년 낙찰금액 기준 약 7조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 전자입찰방식은 1조3천100억원으로 19.6%를 차지하고 비 전자입찰방식은 5조3천800억원으로 80.4%로 분석됐다.관리비 집행이 수반되는 사업자 선정은 입찰과정을 입주민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전자입찰방식이 의무화돼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적격심사제와 수의계약 등은 전자입찰방식 의무화에서 제외돼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상대적으로 입찰비리 발생 가능성이 큰 적격심사제를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개선 중이다.한국부동산원 이석균 시장관리본부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입주민 등에게 사업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입찰비리와 분쟁을 최소화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www.k-ap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7

대구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 이달 중 분양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이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인 파동에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84㎡ 규모를 68% 정도 공급하는 등 전체 가구수를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했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의 최고 장점은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인 수성구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파동 일대의 개발사업 완료 시 7천여가구에 가까운 신흥주거지로 자리잡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단지 위치가 복잡한 도로를 살짝 비켜나 있어 파동 안에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단지는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고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또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가까워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이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에다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도 가까워 시내외 어디든 이동이 자유로워 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이며 파동초, 수성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도 가능하다.수성구 파동 일대 개발사업의 가속화로 미래가치도 탁월하다.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를 비롯해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 하반기 분양예정인 △수성숲 KCC 스위첸(755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13가구 예정)도 있다.이밖에도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대자연1차 재건축(600여가구)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600여가구) 등 향후 파동 일대가 7천가구 가까운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를 미리 내다보고 선점하는 것”이라며 “파동은 현재보다는 입주 후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면 현재보다는 확실히 다른 주거공간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2021-09-05

화성산업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등 2개 상품 ‘2021 굿 디자인’ 상품 선정

화성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파크드림스마트 파고라’와 ‘파크드림 외부 조명등’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먼저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야외활동 환경에 맞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담은 친환경 스마트 스테이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또 주변경관 및 조경디자인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제작하고 우드와 화이트가 조화된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이어 곡선형 지붕에서 바닥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기둥은 측면부의 곡면 유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제품의 일체감과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은 조경공간에 설치되는 비컨등, 볼라드등, 열주등을 단순한 정형화된 조명등이 아니라 파크드림 조경공간과 조화되며 자연스러운 형태로 디자인했다.유기적인 형태의 통일된 디자인의 조명등을 설치함으로 건축물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화성산업은 이번에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2차례(12년)에 걸쳐 20개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화성산업 기술개발팀 신일용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5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11 일원에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천9가구로 구성되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이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 중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힐스테이트 동인’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49층 고층 단지로 설계돼 입면 분할 이중창 적용으로 탁 트인 시야는 물론, 화려한 외관미를 더하고 단지 중앙에 수변 공간을 갖춘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넉넉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까지 확보했다.단지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와 조경 시설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남향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고, 현관창고와 펜트리 및 드레스룸(유상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전용 84㎡A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와 복도 펜트리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안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드레스룸 일체형과 드레스룸+파우더룸 결합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LDK형으로 설계됐으며 거실 2면에 창호를 배치해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싱크볼이 설치된 아일랜드 수납장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대면형 주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에다 어린이 도서관,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할 전망이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 중구에서도 교통과 상업, 행정, 비스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또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교육 환경도 지난 6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동인초교에다 경북사대부설중·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동성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영태기자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