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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라공영, 대구 삼덕동 아진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한라공영이 지난 15일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대구 중구 삼덕동 2가 208-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사업지 바로 옆에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달구벌대로, 신천대로가 인접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단지 인근에 경북대학교병원, 시립중앙도서관,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이번에 아진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된 한라공영은 매화재건축 정비사업과 잉꼬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규모와 수익성 등의 이유로 타 시공사들이 포기한 정비사업 현장을 맡아 단기간에 사업을 완료시킨 지역의 정비사업 전문 시공사다. 특히 200∼500가구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한라공영 최동욱 대표이사는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역 건설사로 진정성 있게 준비한 사업조건으로 토지 등 소유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축적된 정비사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전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소규모 정비사업 전문 시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6

“똘똘한 한채 ” 선호…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이달 분양

최근 대구 분양시장이 미분양에 따른 의욕 상실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팔릴 집은 팔리고 좋은 집은 프리미엄이 붙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아파트의 경우 당첨만 되면 돈이 되는 시절이 가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들은 좋은 입지는 기본이고 좋은 동과 호수를 갖춘 아파트를 찾고 있다.이같은 상황은 최근들어 대구 분양시장에서 전체 계약률은 저조하지만, 로얄층을 중심으로 계약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에도 잘 나타나 있다.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새 아파트가 필요한 실수요자는 있다는 이야기이다. 단지 프리미엄이 중요시되던 투자자 중심의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구매 결정에 큰 요인이 되지만,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의 경우 프리미엄보다는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더 중시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수요자의 구매패턴은 아파트 입주 후의 매매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같은 단지에 똑같은 분양가의 아파트라도 동, 호수에 따라 호가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점차 더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수성구 만촌동의 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의 매물을 분석해보면 84㎡ 기준 동, 호수에 따라 5억2천700에서 5억4천700에 분양돼 2천만원 정도 차이에 불과했지만, 최근 매물의 호가는 14억원에서 16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석가산 조망과 일조권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높은 차이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추세는 입주 후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조망권이나 일조권 등에 따라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이는 결국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는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매입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하강국면이 점차 심화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러한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고려해 집을 공급하는 시공사들도 지금까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정 용적률을 높이기보다는 동간 간섭이 적은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면서 미분양을 줄이는 것이 사업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6월에 분양에 나서는 삼정기업의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이런 수요자의 구매패턴을 감안해 단지배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대지면적 3만5천558㎡(1만756평)에 4천13㎡(1천214평)에만 건물을 짓는 건폐율 11.29%에 용적률 219.9%만 적용하며 전 세대가 판상형으로 배치됐다.공영택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가 판상형으로 배치되고 동간거리가 약 75m로 넓어서 조망이나 일조권 간섭이 없으며 중산근린공원과 성암산 등 자연 조망이 탁월해 전세대가 로얄층이라는 것이 분양 담당자들의 설명이다.특히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방향과 조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방향과 조망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는 경향을 보인다”며 “특히 동간거리가 넓어서 조망이 좋고 사생활 침해 없이 매우 쾌적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2022-06-14

학군·교통·자연환경 ‘삼박자’GS건설 ‘범어자이’ 이달 분양

국내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를 자랑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가 대구 수성구에서는 최초로 ‘범어자이’를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되는 범어자이는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14㎡의 아파트 399가구와 전용면적 84㎡, 52실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범어자이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자이라는 빅 브랜드에다 대구지역 최고의 입지인 범어동, 차별화된 상품성 등 세 가지다.자이의 경우 입주시장에서 주변지역의 타 단지에 비해 시세를 리딩하는 모습을 잇따라 보여주고 청약시장에도 높은 청약률로 경쟁상대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는 그만큼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가 두텁다는 방증이다.실제 대구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약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지난 4월 공급한 대구역 자이더스타가 374가구 모집의 1∼2순위 청약에서 63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7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선호도를 자랑하는 지역이 바로 수성구이고 그중에서도 범어동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대구지역 소비자의 일반적인 평가다.범어동이 주거선호도가 뛰어난 이유는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지역이기 때문이다.최고의 입지와 함께 뛰어난 자연환경은 소비자의 주거선호도를 한층 끌어올려 줄 전망이다.범어네거리 남쪽부터 황금네거리 사이 동쪽에는 범어공원이 자리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진 수성구민운동장도 있는 등 주거만족도는 상당히 높다.또 단지 바로 옆에 야시골 공원이 위치해 숲세권 입지로도 손색이 없다.아파트의 경우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타입별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주거형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같은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고 특히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별도의 세탁실도 구성,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범어역 주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는 견본주택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2-06-01

‘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

화성산업은 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9-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총 1천4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전용면적은 39㎡, 59㎡, 75㎡ 84㎡A, 84㎡B, 111㎡로 구성돼 있다.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시 동구 신암1동과 신암4동 일대 76만6천718㎡ 부지에 주택정비사업 6개의 재개발 사업과 1개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동구의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대구 대표 쇼핑문화공간인 신세계백화점이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등 각종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옆 파티마병원, 동구청, 평화시장, 이마트 만촌점, 현대시티 아울렛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 신성초를 비롯해 경북대와 동부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동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대구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도 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한 곳은 뛰어난 교통환경과 단지안팎으로 쾌적한 공원을 품은 입지로 신암공원을 통해 쾌적한 산책 및 운동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이 단지는 84㎡A·111㎡는 4베이, 59㎡·75㎡는 Deep Wide 3베이 설계, 84㎡B는 알파룸이 있는 탑상형평면 등 동별 위치에 따라 각각의 평면을 특성화했고 공간혁신을 통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단지내부와 지하주차장은 단차없는 평지형설계를 적용해 보행자와 차량동선의 이동의 편리함을 추구했다.여기에다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엑스코선 개발로 인해 앞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요자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평면과 상품으로 호평을 받은 동대구역 센텀화성파크드림은 현관 중문을 비롯한 엔지니어드스톤 싱크대 상판과 벽체, 하이브리드 쿡탑, 거실 아트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 9가지를 기본으로 제공해 더욱 만족감을 높였다.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서 운영 중이다.

2022-05-26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견본주택 ‘첫선’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하고 리모델링최강자를 자임하고 나섰다.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됐음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으로 단순히 10평 이상의 확장감 외에도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조6천억 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최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지역의 수주 확대와 부산, 창원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최근 준공한 개포 트리에의 시공 경험과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 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5-25

주택공급 문제 해결 모듈러 정책 간담회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POSCO 유삼 상무)가 25일 포스코센터에서 국토교통부를 초청해 국내 주택 공급 문제 해소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떠오르는 모듈러의 확산을 위해 모듈러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1부에서 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국내 모듈러 시장에 대한 조사와 중장기 예측 발표를 시작으로 모듈러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국내 모듈러 업계와 학계·발주처 등이 함께 모여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듈러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업계는 국토부에 모듈러의 확산을 위해 조달청 지침인 ‘기술제안입찰 등에 의한 낙찰자결정 세부기준’에 모듈러 관련 평가항목을 삽입해 가점을 부여토록 하고, 산업 활성화 유도 차원에서 건폐율 및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강태석 과장은 “간담회가 모듈러 업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모듈러가 주택 공급문제를 단기간에 해소시키는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토부에서도 업계에서 건의한 발주제도 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22-05-25

경주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

현대건설이 5월 경주시 황성동 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6개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415세대 △84㎡B 101세대 △84㎡C 71세대 △84㎡D 21세대다.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사업지가 위치하는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이에 따른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힐스테이트 황성은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밀집돼 있는 경주 대표 주거지인 황성동에 자리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단지는 우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포항과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 1㎞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사업지 인근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황성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동국대병원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 및 행정시설, 의료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이 밖에도 인근에는 형산강,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소금강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이처럼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의 혁신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LDK 구조 등을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 확대했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경주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아파트이자, 경주 대표 주거지로 불리는 황성동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경주시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현대건설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하고, 이를 토대로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1692번지에서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2-05-25

숲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오픈

현대건설이 20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 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천590가구, 2블록 1천404가구)로 구성된다.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특히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3천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Bay)·판상형(일부 가구) 설계를 도입했다.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 가구) 등도 갖춰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으며,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현관 바닥과 거실, 주방 등 집안 곳곳은 고급 마감재로 꾸몄다.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 등 각종 편의시설은 기본으로 설치해준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을 조성한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인근 환호공원은 운동과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을 갖췄다.일부 가구에서는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 펼쳐진 동해바다가 보인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단지는 북구에서 주거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KTX 포항역도 가깝다.초등학교는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와 학원도 반경 2㎞ 안에 있다.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도 가까이 있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27-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2022-05-19

‘대구역자이 더 스타’ 20일 무순위 21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침체된 대구 분양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초기계약률을 달성한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오는 20일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또 오는 21일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도 실시한다.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조정지역의 까다로운 제한조건으로 1∼2순위에 청약하지 못했던 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 초역세권 도심입지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리는 아파트로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대기 수요자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선착순 계약에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의 혜택은 물론이고 참가자 및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당일 견본주택 방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냉장고·TV·건조기, 선풍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가진 단지를 구매할 적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시장 관계자들의 지적이다.또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 등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 일원에 건설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에 전용면적 77㎡, 84㎡A·B·C, 113㎡ 타입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등 총 50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4월이다.

2022-05-17

대구 주택 매수 심리 ‘꽁꽁’ 5개월 연속 집값 내리막길

대구지역의 집값 내림세가 5개월 연속 지속했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2년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0.41% 하락해 전국 평균 0.06% 상승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이는 세종(-0.64)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 폭이 크고 지난해 12월(-0.10%) 이후 5개월 연속해 내림세를 기록했다.특히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63%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0.07%) 이후 6개월 연속해 떨어져 전국 평균 0.00%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같은 기간 주택과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도 전달 대비 각각 0.58%와 0.81% 각각 하락했다.전세가격도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각각 0.81%, 0.19% 하락한 반면에 단독주택은 0.12% 상승했다.4월 대구지역의 평균 주택가격과 중위 주택가격은 각각 3억7천437만원과 3억26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4월 경북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15%,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16%가 각각 상승했고 상승 폭은 소폭 축소됐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주택 가격과 전세 가격 모두 입주 물량과 거래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신규 입주 적체, 미분양 물량 등 중·단기적 수급 현황에 영향을 받지만, 단독주택은 이런 영향에서 자유로운데다 토지 가격이 계속 상승세여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16

GS건설 6월 대구 ‘범어자이’ 분양

GS건설이 대구 수성구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며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구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다.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 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며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범어초, 경신중·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는 등 범어동이 자랑하는 명문학군도 돋보인다.이어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리며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의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범어자이는 동대구로 이면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바로 옆에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에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범어자이는 전국 각지에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는 ‘자이’ 브랜드의 혁신설계로 적용할 예정이다.먼저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43-18 일대(범어역 4번 출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46(범어역 11번 출구 인근)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에 있다.

2022-05-12

KCC건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분양

KCC건설이 대구 수성구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이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 수성구 파동 118-118번지 일원에 있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 7층∼지상 15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KCC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팬데믹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테라스, 복층, 펜트하우스 등 뉴노멀라이프를 위한 럭셔리 혁신평면을 도입했고 KCC건설만의 특화설계인 ‘스위첸7’과 고품격 디자인 및 고급마감재가 적용된 21개 주택형을 선보인다.KCC건설의 ‘스위첸7’은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한 원패스시스템과 일반 아파트(200만 화소)대비 2배 이상 선명한 400만 화소의 CCTV로 구성된다.또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서비스와 최첨단 실내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외관설계, 기존 아파트(2.3m)대비 30㎝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유도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낮춰주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이어 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따라 테라스(일부타입), 복층(일부타입), 펜트하우스(일부타입) 등 뉴노멀라이프를 위한 21개에 달하는 럭셔리 혁신평면을 도입했다.21개 주택형을 특징별로 나누어 보면 △주방 강화형(74㎡·84㎡A·84㎡D·110㎡) △자녀방 독립형 (77㎡·84㎡B·84㎡C·114㎡·130㎡) △단층 테라스형(96㎡·100㎡·101㎡) △복층 테라스형(112㎡B·112㎡C·142㎡B·142㎡C·155㎡·157㎡·160㎡) △펜트하우스형(188㎡·206㎡)이 설계돼 수요자의 구성원, 생활환경 등에 맞춰 다양한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대구의 중심부인 수성구에 위치하지만, 수성못, 법이산, 앞산 등 산과 물 푸른숲의 전망을 품은 특급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차량을 통해 신천대로를 이용하면 수성구 중심부로 접근이 쉽고 생활권은 수성구 중심에 두는 등 수성구에서 희소한 에코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최근 대구외곽 4차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돼 대구시 및 광역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됐으며 ‘수성 남부선’ 지상철이 추진 중에 있는 등 개통 완료시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전체 755가구 중 중대형(전용 85㎡초과)주택형이 206가구(15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대형 특화 단지이며 이 중 테라스, 복층형 특화 설계 등이 도입된 중대형 주택형이 130가구를 차지한다. 특히 대구 내 최근 5년간 중대형 공급비율이 약 9%에 불과한 만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사선형 동간 배치를 통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헸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등의 운동 시설을 비롯한 도서관, 경로당, 키즈클럽, 스위첸 스테이션(라운지) 등이 들어서 외부 외출 없이도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입주민의 주차부족 문제와 차량진입 해결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당 1.53대(근생포함)의 넉넉한 주차공간 및 차량주출입로 4개소를 확보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대거 개선했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대구의 중심 수성구의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쾌적한 입지를 갖춘 도심권 에코라이프 단지”라며 “특히 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면적형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된 만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737-8번지에 있고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해당지역 1순위, 2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4∼16일 사흘간 진행한다.

2022-05-10

대구·경북 미분양 주택 전국 절반 수준 ‘심각’

대구·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전국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6천572가구로 전달의 4천561가구에 비해 2천11가구(4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시도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한데다 3월 한 달 전국에서 늘어난 미분양 주택 2천720가구의 73.9%를 차지한 상태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95가구로 전달 123가구 대비 72가구(58.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월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천519가구로 전달 6천552가구와 비교해 33가구(0.5%)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천128가구로 0.8% 줄어들었다.그러나 경북지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대구·경북지역의 심각한 미분양 사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을 합한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3천91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2만7천974가구의 46.7%나 차지한 것으로 기록됐다. 3월 주택 거래량은 대구는 1천457건으로 전달 1천324건에 비해 10.0%, 경북은 3천681건으로 전달 3천57건보다 20.4%씩 각각 증가했다.3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실적을 보면 대구는 631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4천767가구 대비 72.9%, 경북은 25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의 2천499가구와 비교해서 89.8%가 각각 감소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01

수성구 후분양아파트 ‘만촌자이르네’

대구를 대표하는 핵심 학세권인 ‘범4만3(범어4동·만촌3동)’에서 후분양인 ‘만촌자이르네’가 조만간 공개된다.‘만촌자이르네’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 총 607가구 규모다. ‘만촌자이르네’는 4Bay 판상형/탑상형 구성에 우수한 실내 환기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갖췄으며, 넓은 동 간 거리(약 50m) 확보와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춘 만큼 생활 편의가 우수하다.쾌적한 지상 공간 활용도 장점이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지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도서관 및 헬스클럽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만촌자이르네’의 특징이다.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자리해 주거 쾌적성이 보장되며,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수성점 및 다양한 관공서, 문화시설도 자리한 만큼 생활환경이 우수하다.교통 환경도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달구벌대로,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대구법원 및 검찰청(2027년 예정)이 이전 예정인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도 가깝게 자리하며 각종 의료시설 및 롯데쇼핑몰(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도 주변에 위치한다. 또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대구대공원(2024년 예정)도 주변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여가 인프라가 다양해질 전망이다.‘만촌자이르네’는 인근으로 범어3동 명문 학원가가 위치하며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한 입지다. 반경 1.5㎞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11개교가 위치한 명문 학군이다.이러한 특급 학세권 입지에 ‘범4만3’의 상승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만촌3동에 자리한 ‘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2019년 11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올초 13억원에 실거래 될 정도로 상승세가 매섭다. ‘범4만3’에 속하지 않은 범어동 일부 단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 명품 학세권을 갖춘 ‘범4만3’의 오름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에 아파트 공급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 높은 수성구 ‘범4만3’은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 선호도와 인구를 갖춘 지역 중 하나인 수성구에는 공급량이 부족하면서 오히려 희소성을 가진 분위기다. 동구 및 중구 등에 신규 물량이 집중된 것에 반해 인구수가 높은 수성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인구 대비 희소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41만 5천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수성구는 인구 대비 신규 공급량의 비율이 3.3%로 이는 중구(20.7%), 동구(6.4%)와 비교해 적은 비중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범4만3(범어4동·만촌3동)’ 지역은 최근 5년간 주상 복합 아파트 위주로 약 3천200가구만이 공급된 만큼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계속되고 있다. ‘만촌자이르네’ 인근에 자리한 수성32구역에는 총 870가구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고객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의 밀집으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후분양으로 공급하는 ‘만촌자이르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위치하고, 2023년 1월에 입주 예정이다.

2022-04-27

LH, 제4회 ‘주택매매 오픈마켓’ 개최

LH가 오는 26일 오후 2시 COEX 그랜드볼룸에서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인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개최한다.‘주택매매 오픈마켓’은 매입임대사업을 홍보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으며, 해마다 민간 주택건설사업자, 시행사, 매도 희망 주택 소유자, 중개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매입임대사업이란 LH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민간에서 건축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홈페이지(https://lh.govent.kr)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활용하면 된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매입임대사업 소개 △LH의 올해 주택매입 방향 △매입방식별 매입기준과 절차 등이다.LH의 2022년 주택매입 계획을 보면, 일단 LH가 올해 매입할 주택은 3만9천593호로, 이 중 약 80% 이상을 신축 매입약정주택으로 매입한다.지역별 매입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2만7천177호를 매입하며, 전체물량의 68%를 차지한다. 지방권에서는 1만2천416호를 매입할 예정이다.지역·공급유형별 매입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분양·임대정보-주택매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매매 오픈마켓 관련 기타사항은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055-922-3453, 3454)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LH는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실시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5천여호의 주택을 매입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20

대구 아파트 매매가 5개월 연속 ‘뚝’

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5개월째 연속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세가격도 4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2% 상승한데 반해 대구는 지난달 대비 0.68% 하락해 세종시(-0.81%) 다음으로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5개월째 연속으로 이어지는 셈이다.3월 아파트 전세가격도 0.68% 내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은 신규 입주 물량과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매물 적체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2만여가구, 내년 3만3천여가구, 오는 2024년 2만1천여가구 등 앞으로 3년간 7만5천여가구가 넘는다.대구의 연간 신규 주택 공급 적정 수요가 최대 1만2천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과잉이 이미 시작된 상황이다.3월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억7천616만원,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3억474만원 등이다.3월 경북지역 주택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각각 0.10%와 0.06%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주택가격은 매물적체 영향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며 “전세가격도 신규 입주 물량과 미분양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2-04-17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최근들어 반등

최근 부동산시장은 큰 틀의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만 하향의 폭과 속도가 주춤해지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3월 이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이같이 분석했다.홍 장관은 주택공급 가시화, 금리추이 변화, 가계부채 축소 등 정책적·구조적 가격안정 여건이 강화되면서 아직까지는 매매시장에서 전국·수도권 등의 추세적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져오는 모습이라고 밝혔다.다만 3월 들어 규제완화·개발기대감 등으로 강남4구에서 매매가격과 수급지수가 먼저 반등하고 4월 첫째 주 들어 서울도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이와 함께 불안심리가 재확산되는 조짐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부동산정책을 종합 점검하면서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에 실패했음을 인정했다.홍 장관은 “그동안 정부는 ‘공급확대+실수요 보호+투기억제’라는 3대 원칙하에 부동산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 결과적으로 부동산시장안정으로 연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주택공급 확대대책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5년간의 주택공급을 보면 수급개선과 직결되는 주택 입주물량 및 미래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택지 지정 실적 모두 과거 대비 많은 수준”이라며 “그 결과 역대 최고 수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OECD 평균수준 재고율 달성, 주거급여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46%까지 확대하는 등 주거복지 국민 체감도 제고에 노력했다”고 밝혔다.논란이 되고 있는 임대차 3법과 관련해서는 차기 정부의 역할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홍 장관은 “임대차 3법의 경우 그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규 전세가 불안 등 일부 문제도 제기돼 정책적 보완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차기 정부에서 문제점 추가보완 및 제도안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최근 어렵게 형성된 부동산시장의 하향안정화 흐름이 유지·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절대 중요하며 새 정부에서도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마무리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4-13

대구도시公 안심뉴타운 잔여 용지 분양

대구도시공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상업시설 유치를 통해 동구 율암동 일대 36만㎡를 환경,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벨트 안심뉴타운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현재, 안심뉴타운 개발부지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431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315가구,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759가구 등이 건설 중이며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서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주택 또한 366가구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대구도시공사 주관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안심뉴타운 용지는 전체 199필지 중 147필지의 분양을 완료해 분양률은 74% 수준으로 공동주택용지와 일반상업용지 일부는 이미 공급된 상태다.현재 대구도시공사에서 공급 중인 잔여 용지는 총 52필지이며, 이 중 준주거시설용지가 45필지(필지당 평균 면적 463㎡)로 용적률은 400% 이하, 최고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3.3㎡당 단가는 600만∼87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일반상업용지 5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도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평균 면적은 561㎡이다. 3.3㎡당 단가는 790만∼810만원 수준이며 용적률은 70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대구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다시 태어날 안심뉴타운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며 동호·율하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하고 종합시장, 대형마트, 안심창조밸리 등 문화·생활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아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속한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인근 K2 후적지의 개발사업도 본격화될 예정이다.최근 대구 외곽을 순환하는 61.6㎞의 4차 순환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대구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율하역, 신기역, 반야월역 등 도시철도 1호선과 가까워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심역∼하양역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2023년에 완공 예정이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심뉴타운은 혁신도시, 율하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개발 시너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유입인구 증가와 함께 이 일대가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안심뉴타운 용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co.or.kr) 또는 대구도시공사 콜센터(053-350-03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4-06

후분양 아파트 ‘시지 라온프라이빗’ 주목

최근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공급과잉과 대출규제 등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10개월 후인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건립 중인 라온건설의 ‘시지 라온프라이빗’ 후분양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신규분양 단지가 한자릿수 청약률로 저조한 상황이지만, 수성구에 있는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경우 53%가 넘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시장에서 선방했다.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5개동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 단일면적 207가구다.‘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직선거리 250m 정도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또 대구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의 수성IC를 통한 시내외 광역교통망까지 우수하다.단지 바로 옆에는 사월초등교가 있어 진정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대구지역 최고의 수성학군에 해당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부터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특히, 시지지역에서 몇 안 되는 신축아파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지지구는 수성구 시지동, 신매동, 매호동, 욱수동 일대 28만평의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지난 1992년부터 개발에 나서 신축보다는 오래된 아파트 밀집지역이기도 하다.하지만,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좋고 쾌적하며 도심접근성이 뛰어나 유입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이 같은 배경에는 수성학군 진입을 위한 인근 경산시로부터 이전수요도 한 몫 거든다.개방감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를 중심으로 단지 앞 욱수천과 중산지 호수공원은 입주민의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이어 대구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대구스타디움, 욱수골, 성암산, 경산 남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 3∼4년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이제는 소비자 우위 시장으로 급선회한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갈 수 있는 선착순 분양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정당계약을 마치면 선착순 분양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