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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점검

【예천】 예천군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상설시장, 중앙시장) 안전점검을 했다.군청,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누전·가스차단기, 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구·감지기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하고 상가 내부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점포주가 개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특히 점포별 자율점검으로 평상시에도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모니터봉사단, 상설·중앙시장 번영회 등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자율 점검표를 배부했다.이후에는 점포별로 자율 안전검검 결과를 게시하도록 하고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이날 합동 안전점검 참여자들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생활화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자율 안전점검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5

예천 개포면 군유지 112만㎡ 확보전 치열

[예천]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숙박시설을 갖춘 ‘스포츠 관광단지’와 ‘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예천군 개포면 경진리, 이사리, 동송리 경계지역 군유지 112만㎡(34만평)를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물밑경쟁이 치열하다.이로 인해 조용했던 이 일대 사유지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14일 예천군에 따르면 개포면 경진리 일대 군유지 112만㎡를 포함해 총 184만㎡ 부지에 3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스포츠 관광단지인 ‘스포시안’을 조성할 계획이다.스포시안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정규 규격의 30여 종목 스포츠와 레저, 숙박시설을 겸비한 테마파크다. 숙박시설은 호텔 150실, 테라형콘도 150실, 유스호스텔 120실, 페어웨이 하우스 65동 등이 들어선다.스포츠 시설로는 대중제골프장 20홀, 파크골프장 18홀, 승마, 워터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산악레포츠파크, 활 체험장, VR스포츠 파빌리온 등이 조성된다.시행을 맡은 레이테코리아는 필리핀 세부에서 골프리조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레이테코리아는 이 사업에 3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에 있다.군은 용역이 마무리되면 시행사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한 뒤 2023년 착공,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민간개발업자 K씨는 개포면 일대 165만2천900㎡(54만5천여평) 규모의 ‘(가칭)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2천여 억 원을 들여 2021~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개포면 경진리, 이사리, 동송리 일대 군유지 34만평을 불하 받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민간개발업자 K씨는 최근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예천농업 관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의사타진을 했다.K씨는 김 군수의 마음이 스포츠 관광단지 조성에 있음을 확인한 뒤 경북도와 예천군에 제출할 개포면 이사리 일대 지역 지주들을 상대로 9월 말까지 토지 매도의양서 및 사용승낙서를 받는 등 군유지 불하를 압박하고 있다.K씨는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30개 중소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시근무자 1만~1만5천여 명 중 지역주민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북도청으로부터 9㎞, 예천군청으로부터 5㎞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24호선과 인접하고, 중앙고속도로 남·서안동IC와 경부고속도로 문경IC와 가까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이 지역(동송리, 이사리 일대)은 민선 1기 권상국 군수 재임시절 27홀 골프장 조성사업을 계획했으나 실패했다. 2019년에는 김학동 군수가 군유지 임야 수십만 평을 활용해 NFC 축구 국가대표 훈련센터 유치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지역주민 윤모씨(70·개포면 동송리)는 “예천군이 군수선거 9개월 정도 앞두고 민간투자로 ‘스포시안’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번 역시 소리만 요란하다가 사라질 것”이라며 “믿지 못하겠다”고 예천군행정을 불신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스포시안 관광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한 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민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어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라 해결책 모색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9-14

경북도 올해의 수산업경영인 35명 선정

경북어업기술센터는 14일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산업경영인 35명(후계자 30, 우수경영인 5)을 선정했다.센터는 어업경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1차로 18명을 선정하고, 이날 2차로 17명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20명이며, 우수 경영인은 30대 1명, 40대 1명, 50대 3명으로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이 지원했다.센터는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가공, 유통 분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까지 장기·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어업인 후계자에게는 최고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에게는 최고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을 지원한다.올해 최종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내년 연말까지 지원한도 내에서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기자재 구입, 수산물 가공 기기 설치 등 어업기반 마련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은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미래 수산 전문 인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4

경북도 ‘보이소TV’ 통해 ‘#우리지금경북’ 캠페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민생경제와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민생경제 살리기 염원을 담은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을 ‘보이소TV’와 경북도 공식 SNS에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어려운 현 시국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도민의 자긍심을 나타내는 의미를 담은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은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 최고의 자원을 보유한 지역을 유튜브, SNS를 통해 알리고, 함께 동참해주길 바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의 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이 구매해 달라”며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우리지금경북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4일 기준으로 구독자는 19만4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소TV는 경북의 정책,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홍보매체로 특히,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방영되고 있는 ‘경북한바퀴’, ‘경북났네 경북났어’시리즈는 지역 농어업인,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4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기 나날이 치솟아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가입자가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지난 9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4일만인 12일 기준으로 2만7천명을 넘었다.첫날 신규 가입자가 9천700명에 달했다. 이날 주문 건수도 4천건 이상을 기록했고 가맹점 수도 조만간 6천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먹깨비는 현재 경북도내 11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서비스 중이다.먹깨비의 인기는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 결제수수료는 0~3%로 대형 배달앱의 중개수수료(6.8~12.5%)와 카드결제 수수료(3.0%~3.3%)이 비해 크게 저렴해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소비자들도 배달앱 오픈 기념 1만원 할인쿠폰과 매주 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 경품이벤트 등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철우 도지사도 먹깨비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먹깨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 9일 공식 서비스에 맞춰 직접 치킨을 주문했고 공공기관장 회의와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도 먹깨비를 적극 활용해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이 지사는 “직접 사용해보니 기존 배달앱에 비해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SNS를 통해 먹깨비 이용이 가능한 11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을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고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1-09-13

안동구시장 경관디자인사업 완료

[안동] 안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안동구시장 경관디자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격 운영에 들어갔다.새롭게 변화된 안동구시장은 입구 게이트부터 하늘로드, 사거리 조형물, 구간별로 설치된 바닥 조명에서 화려함과 은은함이 가미된 조명쇼가 연출된다.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 6곳을 새단장 한 것이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서문과 남문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과 안동의 숨결이 담긴 기와 형태에다 안동찜닭을 연상시키는 닭의 형상을 입체감 있게 담았다.게이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주·야간 안동 홍보영상을 송출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상점들의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던 게이트도 깔끔하게 단장했다. 북1문과 북2문, 남2문의 기존 구조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단일형 지주형태로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문자와 패턴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시장 천장도 달라졌다. 내부 아케이드 아래 낡고 축 늘어져 눈에 거슬리던 차양막을 걷어내고 산뜻한 푸른 색감의 하늘로드로 교체했다.주간에는 높고 청명한 안동하늘을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하늘로드를 따라 연출되는 경관조명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찜닭골목 중앙사거리는 구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안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뿌리내린 원도심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성장의 나무’경관 조형물에 원형LED를 설치해 웅장함을 자아낸다. 서문과 함께 구시장의 핵심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골목마다 그림자 조명과 스타조명, 고보조명을 따라가며 시장 구석구석 재미있는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라이팅 로드도 조성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9-13

예천읍 시가지 전선·통신선 없는 산뜻한 거리로 탈바꿈  

【예천】 예천군의 원도심 거리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산뜻하게 탈바꿈했다.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중앙로(예천교~국제신발)와 시장로(백한의원~황금청과) 800m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이 구간 머리 위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각종 전선들이 사라져 도심 미관 개선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전선지중화 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간선도로 굴모리~한전 삼거리 구간 4㎞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차년도 사업의 마무리로 2차년도 사업으로 확정된 시장로(황금청과~하림당약국, 백한의원~형제철물) 구간 1.3㎞ 구간도 올해 9월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협조해 준 상인들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심내 지중화사업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군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시가지 간판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3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미래농업발전 전략기획단’ 운영

경북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더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북미래농업발전 전략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전략기획단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혁신적 농업기술과 신소득 작목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획팀장 등 28명으로, 전략총괄팀·사업발굴팀·조직활력팀 총 3개 팀으로 운영된다.기획단 전략총괄팀은 국내·외, 시·군별 농업현황과 농업기술보급 체계를 비교해 경북 미래농업 방향 설정과 농업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발굴팀은 연접 시·군 공동 대규모 전략사업과 노동력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을 발굴, 조직활력팀은 농업기술보급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농촌진흥조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기획단은 2022년 12월까지 10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10과제의 신규 사업 발굴과 ‘경북 미래농업발전전략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으로, 지난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첫 정례회의를 갖고 스마트팜, 식물공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보급과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등과 같은 경쟁력 있는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신용습 원장은 “농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녹색혁명, 백색혁명의 주역인 농촌진흥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대 지역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1-09-12

안동 치매.친환경 시책, 혁신행정 우수사례 선정

안동시의 그래 나는 ‘치매다’, 그러나 ‘치매보듬마을’이 있어 안심이다!와 ‘소중한 우리 환경, 다같이 살려봐요. 고고챌린지!’가 ‘2021 경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예선에서 혁산 분야에 선정됐다.안동시의 ‘치매보듬마을’ 시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 다양한 계층을 참여시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개인이나 그 가족의 책임으로 미뤘던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친환경 시책은 주문음식 배달 증가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 아이스팩을 세척해 지역 상인회, 식육점 등에 배부하고, 1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른 문제해결에 통장, 부녀회, 여성단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지역사회를 동참시켰으며,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고고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의 동참과 지지도 이끌었다.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시·군 및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도는 9월 3일까지 41건의 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으로 혁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9-12

예천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예천】 예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2일 군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등 우수사례를 발굴, 사례를 공유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방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를 포함한 7분야로 평가했다.지난 8월 전국 기초단체 159개 시·군·구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9개 사례를 선정한 후 지난 8일 2차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심사한 결과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군은 대회에서 ‘문화예술 1번지 매력도시 예천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最初)·최장(最長)·최고(最古) 유물을 보유한 예천박물관 개관·운영,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 전국 최초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개최 등 차별성 있는 내용을 담아 제출했다.특히 2차 평가 자료로 제출한 발표 동영상을 예능프로그램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담아내 쉽게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김학동 군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및 정책을 적극 실천하는 데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성실히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군민행복지수 1위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예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한 동영상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