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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클럽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3-07-19 16:54 게재일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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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 화환과 축의금 대신 쌀 화환으로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봉화로타리클럽 이규영회장(왼쪽 네 번째)는 농아인협회 봉화군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김봉열 협회장(오른쪽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로타리클럽 이규영회장(왼쪽 네 번째)는 농아인협회 봉화군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김봉열 협회장(오른쪽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로터리클럽(회장 이규영)은 최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봉화군지회 봉화군수어통역센터에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제44∙45대 로타리클럽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규영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의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비록 작지만 따뜻하고 정성가득한 밥을 지어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또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봉화군지회 봉화군수어통역센터 대행업무를 하고 있는 김봉열 협회장님은 “저희 회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봉화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며 “봉화지역 농인분들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역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봉화로타리클럽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했다.

/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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