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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 안동시 우수지자체 선정… 1억원 확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7-24 18:00 게재일 2023-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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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정책 협업 △취약계층 대상 지원 △2022년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등 9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수수료·사용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지원 및 홍보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특수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점점 더 가중되는 현실”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물가 관리와 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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