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동시에 따르면 당초 낙동강변 둔치에서 대형 물총싸움, EDM파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자체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 도내 지자체의 축제 취소에 동참하기 위하여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