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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야송미술관으로 솔부엉이 보러 오세요

김선교 도예가의 기상하는 부엉이. 청송군은 23일부터 9월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초대전은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을 통해 주왕산에 웅거하는 솔부엉이의 힘찬 날갯짓을 느끼시길 바라며 방문해준 모든 분들이 지친 심신을 쉬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3

발로 뛰는 의정활동...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지난 22일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내·외부 주요 시설과 작업 안전 실태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 달성을 격려하고, 작업장 내 근로자의 작업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위탁 운영기관 두 곳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농협 실무자로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근로자 숙소와 지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농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안동에는 현재 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등 총 9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격려하고,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탁운영 기관에서 요청한 근로자 숙소 부족 문제 해결과 우천이나 농한기 때 근로자를 대체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상진 위원장은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민생 현장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학생 인턴의 정책 아이디어 어때요?

안동시가 지난 22일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에게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행정인턴은 두 달간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근무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안동시가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와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홍보관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특정 금액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9월에 개최될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관 테마로 설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청송 파천초, 꿈소슬 6남매와 함께하는 글램핑의 새로운 패러다임

청송 파천초등학교(교장 함미화)는 최근 부남면에 위치한 산소파크청송오토캠핑장에서 꿈소슬 6남매 활동으로 1박2일 글램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꿈소슬 6남매는 특색 교육과정으로 교내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가족이다. 6남매는 이곳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생들이 고루 섞여 있다.이번 글램핑 활동은 학년별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함께한 파천초 꿈소슬 6남매 가족별로 텐트를 사용했다.학생들은 청송의 글램핑장에서 물놀이, 바비큐 파티, 6남매 가족별 장기자랑, 신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학생들의 바비큐 파티는 역할을 분담해 저학년은 수저와 그릇을 준비하고 고학년은 선생님을 도와 고기를 직접 구웠다. 또한, 장기자랑은 기존과 다르게 남매별로 준비했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학생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텐트 속에서 언니, 동생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뒷정리도 직접 하면서 더 친해지게 되었다”며 “진짜 가족이 학교에 또 있는 것 같아서 학교 가는 날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지적재조사 대죽지구 현장 경계협의 추진

예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대죽지구에 대해 22일부터 23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를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보면 대죽지구와 용궁면 무이지구, 풍양면 고산2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대죽지구는 지보면 대죽리 일대 274필지 15만3212.1㎡로 국비로 5376만3000천 원을 교부받아 지난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현장측량을 완료했다.예천군은 업무추진을 위해 지보면 대죽길 110 대죽리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측량한 도면을 토대로 드론 촬영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경계협의를 진행한다.또, 외지 거주 등 사유로 경계협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유선 또는 이메일 협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협의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일괄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하던 고질적인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기한 내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박물관, 조선 최초 금속활자본 ‘사시찬요’ 학술대회 개최

예천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의성 김씨 남악종택 ‘사시찬요’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사시찬요는 중국 당나라 말기 시인인 한악(韓鄂)이 996년에 편찬한 농서로,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12달로 나누고 월별 농법과 금기 사항, 가축 사용법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의성 김씨 남악종택에 전래되어 오다 현재 예천박물관에 이관돼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로 간행된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여덟 명의 연구자가 △계미자본의 현황과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위상 △계미자본 사시찬요의 내용과 민속적 의의 △조선의 농서 편찬과 계미자본 사시찬요 △한국과학사와 술수문화사에서 사시찬요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본으로 간행된 사시찬요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국으로서의 명성을 계승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예천 지역에 전래되어 온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예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예천군과 환경부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중 첫 번째 설명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댐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후속절차와 보상·지원에 대해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는 향후 후속절차를 통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댐 건설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기후대응댐은 총저수량 160만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수몰 예상 가구 주민들은 “습도가 높아서 곶감 농사를 자연 건조식으로 하는 쪽에서는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날씨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서 대책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홍수조절용 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노벨리스코리아·경북도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 위한 업무협약

노벨리스코리아와 경북도가 21일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경북도청과 노벨리스는 우선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정책 역량 강화,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지원 사업 상호 협력 및 지원 △청년의 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양성 △ 청년 권익신장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 △기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노벨리스코리아는 매년 일정 규모의 지원금도 기부키로 했다. 또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정책 역량 강화,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11월 개최할 예정인 경북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대회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해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덕 뚜벅이마을과 협업해 아이디어 빌딩 교육, 전문가 자문 및 코칭, 우수 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철우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경북도는 청년 지역인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노벨리스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계 각층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더 많이 제공되도록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경북도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영주공장이 있는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이번 민관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경북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 성금 기부, 수학·과학 분야 교육 지원, 알루미늄 재활용 활성화 등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봉화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특강 실시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전략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 지방 주도 균형발전 정책 소개, 지방시대 중점 추진 과제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화군을 찾아와 강연을 해주신 우동기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구로,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1대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지정, 지역균형발전 시책 추진 등 국가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8-22

안동과학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안동과학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7개 학과에 대해 수시 1차 516명을 모집하고, 2차 103명, 정시 35명, 정원 외 222명 등을 선발한다.접수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안동시 서후면 서선길 189, 안동과학대학교 교무처), 팩스 접수(Fax 054-851-3666), 대학 홈페이지(무료접수),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한다. 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지역인재 대상 장학(안동IN, 경북IN)과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 장학, 성적우수 장학, 의료인·의료기사 장학, 기초·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1300여 명을 수용가능한 함백생활관(기숙사)과 14만 여권의 도서를 소유한 학계도서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안동국민체육센터(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바른자세운동센터)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앞으로 오는 ‘보건복지사회에 필요한 도덕적 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기본교육이념으로 치위생학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지역주민과 구강질환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예방치과처치, 치과진료협조 및 경영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하는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 직장인 및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평일 야간 과정 및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다.바이오백신제약과는 ‘실무중심 의약품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에 위치한 백신산업 클러스터(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 바이오백신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공보안경호과는 각종 항공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 서비스의 여러 분야 중 중요한 부분인 항공보안검색 업무, 항공경비 업무, 항공화물 보안관련 업무 분야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다.이외에도 안동과학대는 바람직한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목표로 체계적인 건강생활 확립을 위한 전문인 양성과정인 자연과학계열(물리치료학과, 뷰티아트과, 호텔조리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헴프과),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사회의 변혁을 주도할 각종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공학계열(건설정보과, 원예조경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예체능계열(스포츠레저과, 축구과)을 운영하며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영주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

영주시는 22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노후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뉴빌리지는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체육시설,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 정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입지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소규모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착수,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공모 계획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자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 설치와 주택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형태의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며 “구도심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초 지자체 공모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안동문화관광단지’ 현장 점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1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등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유교랜드 및 현재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운영 적자 폭이 큰 유교랜드 운영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효율적인 신규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이어 2025년에 개관 예정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단위 체험·관광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자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총 22개 부지 중 미분양 8개 부지에 대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 부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 중심의 선택 및 집중형 민자유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권기윤 위원장은 “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시작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단지 기반시설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방법을 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영주시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시가 9월 2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전년도 매출액이 연 1200만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2

안동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안동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민 스스로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확인되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란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안동시청 자원순환과(054-840-5288)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참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상태) △주민홍보실적 평가해 상위 5개 공동주택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부상으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단지에 각각 200만 원, 14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종량제 봉투 구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김현식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악취발생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2

예천농협 ‘위더스(With-Us)상’ 9명 수상

예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한 농협에서 9명의 위더스 수상자를 배출했다.NH농협손해보험이 선정해 수상하는 위더스(With-us)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예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전은영(본청), 노선주 과장(효점), 이미애 과장(개포), 김윤정 과장보(감천), 이미숙 주임(개포), 권청남 과장(은풍), 김민정 과장보(호명), 이미애 과장(개포), 정수정 계장(본청) 등 9명이 위더스상 연속인증 직원패는 받았다.연도대상 개인 부문은 농협손해보험에서 전국 농협 산하에서 총 165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1개 농협에서 최소 5명 이상이 인증패를 수상할 경우 해당 농협은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예천농협은 2024년도 공로상 후보로 선정이 확실해 보인다.서국동 대표이사는 이날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에게 위더스 시상패를 전달했다.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농업인이 잘사는 예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농협은 2024년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장기보장성보험 신규수수료는 2억8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5700만 원 보다 80% 증가했다.특히 일반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는 11억6000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현재 지난해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의 87%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예천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 달성 등을 통해 2021년 제26회 농업인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4-08-21

피식대학 ‘지역 비하'한 영양군과 극적 화해…오도창 영양군수 영상에 등장

영양군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하락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양과 손잡았다. 극적인 반전이다. 지난 20일 피식대학 채널엔 ‘안녕하세요 영양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피식대학이 영양군 발전과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영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피식대학 측에 공식적으로 영양군의 관광 명소 안내와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홍보를 제안 드려볼까 한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영양군에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땐 수해 가정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등 50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부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피식대학 이용주의 유행어 ‘깔끼’ 인사까지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피식대학도 영상에서 오 군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앞으로 2주간 영양군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리기로 했다고 전하고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피식대학’ 멤버인 개그맨 정재형·김민수·이용주가 자작나무 숲, 두들마을, 수하 계곡, 풍력 발전 단지, 선바위, 반딧불이 천문대와 같은 영양군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영양군은 해당 영상에  “피식대학X 영양군 콘텐츠가 앞으로 2주간 업로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며 댓글과 영양고추축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24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오는 29~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대한민국 가장 작은 육지 속의 섬’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 도시’ 서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는 취지의 마케팅 행사다.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등이 참여,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피식대학’ 측은 이 축제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프로필과 배너 등도 영양군을 의미하는 로고로 전부 바꿨다. 영양군과의 전격 협업 소식을 알리는 이번 영상은 올린 지 약 하루만에 조회 수 60만 회를 넘겼다.유트브 업계는 영양군에 대한 기부 등 적극적인 반성과 협업을 도모하고 있는 ‘피식대학’이 돌아선 팬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시청자들도 잘못을 끝까지 수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 다수다.“인기 많다고 잘못을 회피하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멋지다”, “영양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걸 보니 마음이 녹는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격려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영양군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지역 비하로 비판받아 왔다. 이들은 영양의 음식점과 제과점 등을 방문해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할머니 맛이다’, ‘강이 똥물’이라며 비웃는 등 영양을 여지없이 깍아내렸었다.이후 영양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비판까지 쏟아지면서 318만 명이던 구독자는 287만 명까지 떨어졌다. 당시 오 군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아무리 코미디 프로지만 부정적 이미지로 군민 자존심을 건드리고 지역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으로 방송 소재를 다룬 건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피식대학 측은 논란이 일자 문제의 영상을 올린 지 일주일 만에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과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 등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비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영상 업로드를 중단하는 등 자숙에 들어갔다.  피식대학은  이후 2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가 지난달 9일부터 업로드를 재개했다. 피식대학 측은 휴식기 동안 영양군과도 부단히 접촉하며 앞으로 영양의 홍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 영양군의 선처를 받아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8-21

예천농협 전국 최초 한 농협에서 9명 손해보험 선정 ‘위더스(With-us)상’ 받아

예천농협이 전국 최초로 한 농협에서 9명의 위서스 수상자를 배출했다.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위더스(With-us)상 시상식을 예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전은영(본청), 노선주 과장(효점), 이미애 과장(개포), 김윤정 과장보(감천), 이미숙 주임(개포), 권청남 과장(은풍), 김민정 과장보(호명), 이미애 과장(개포), 정수정 계장(본청) 등 9명이 위더스상 연속인증 직원패는 받았다.연도대상 개인 부문은 농협손해보험에서 전국 농협 산하에서 총 165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1개 농협에서 최소 5명 이상이 인증패를 수상할 경우 해당 농협은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예천농협은 2024년도 공로상 후보로 선정이 확실해 보인다.서국동 대표이사는 이날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에게 위더스 시상패를 전달했다.이 패는 더 큰 도약을 꿈꾸는 예천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서로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따뜻한 동행(with-Us)를 약속하는 패이다. 예천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보험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이자 수익 등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은 “예천농협이 전국 상위권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춘식 상무이사를 비롯한 각 지점장님과 전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농업인이 잘사는 예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농협은 2024년 기준 장기보장성보험 월납환산초회보험료 1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수수료는 2억8천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5천700만 원 보다 80% 증가했다.특히 일반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는 11억6천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현재 지난해 손해보험 전체 수수료의 87%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예천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4천억 달성 등을 통해 2021년 제26회 농업인의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1

영주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 지정·관리

영주시보건소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를 지정·관리 하고 있다.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영주시에는 동양대학교, 영주둔치, 문정둔치, 비상활주로 남단 등 총 4곳이 지정돼 있다.영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 취약지역으로 2013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현재까지 응급환자 703명을 이송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이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또,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 요청은 119 구급대원이나 소방상황실, 경찰청상황실, 의료기관의 의사 및 보건진료원으로서 환자를 상담, 진료한 자가 할 수 있다. 요청 후 도착까지 12분이 소요되며, 중증환자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까지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닥터헬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