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4개 메뉴얼 사업장에 최대 1500만 원 지원
안동시가 오는 3월 7일까지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 약 10개 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성장단계별 갖춰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의 6개 분야 24개 매뉴얼 사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주고자 지난해 7개 기업에서 올해 10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됐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마케팅과 제품 홍보물 제작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북경제진흥원 북부지소로 접수하면 된다.
안재홍 투자유치과장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 역량 강화와 경영 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