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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 이어가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지난달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지원 사업을 건의했다.이날 권 시장은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산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권 시장이 협조를 구한 주요 현안사업은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이다.특히, 권시장은 안동~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에도 중점을 뒀다.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시로 중앙부처와 경북도·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국회방문 후 OKF 본사를 찾아 이상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OKF는 멀티 음료 제조공장으로 2008년 안동시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해 3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현재 18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권 시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시장을 점유해 나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 기업은 더 많은 고용 창출과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4

공군 16전비 청소년 대상 병영체험 캠프 … 항공우주 꿈 무럭무럭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대상 병영체험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16전비와 H₂O품앗이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보육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사는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항공기·무장 전시 견학을 시작으로 4D형태로 만들어진 우주 환경 체험, 모형비행기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갑차 및 지상화기 전시 관람을 포함한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이원희 준장은 “병영체험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6전비는 부대 인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항공고등학교 대상 비행단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04

예천곤충생태원, 2024 예천곤층 특화 프로그램 진행

예천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2024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한다.예천곤충축제는 ‘곤충의 도시’ 예천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여름, 어린이, 곤충, 와글와글’이라는 테마로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했다.15일에는 자연·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를 초청하고 17일에는 희귀동물·곤충 관련 유명 유튜버 ‘정브르’를 초청해 곤충 정원 야외무대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요일별로 코미디쇼,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꿀벌존 특별부스에서는 꿀뜨기 체험을 비롯해 누에 등 다양한 곤충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호박벌존에서는 곤충전문가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가 생태원 곳곳을 누비며 곤충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는 곤충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어린이날 행사 때 호응이 매우 높았던 코니페디 탐험대는 확장된 세계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야외생태원 물방개존에는 여름 보내기 물총놀이와 에어바운스가 준비돼 있다.한편,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는 하현우, 장민호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벅스워터피아 행사와 야시장도 함께 열린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04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이용 숲가꾸기 사업 설계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라이다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숲가꾸기 사업 설계에 나선다.라이다(LiDAR)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것을 말한다.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국내 임업 분야에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은 산림산업에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특히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시 편리하고 정밀한 사업 설계가 가능해져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숲가꾸기 사업 설계 시 산림의 나무 조사를 위해 드론 라이다 장비와 이동형 지상 라이다 장비의 활용성이 강조되고 있다.라이다 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는 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산림을 구현할 수 있어 나무의 속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라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 라이다 장비만으로 품질 높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어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산림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대응 체계 운영

영주시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폭염 관련 실무담당 7개 부서 합동으로 3대 취약 분야인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에 대한 집중관리를 한다.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대해 냉방비 지원,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또, 스마트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 홍보물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살수 작업은 폭염특보 발효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살수 작업을 벌인다.특히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2개소를 운영하고 문화의거리 및 영주종합터미널에 쿨링포그를 가동하는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마련했다.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조사해 적극 반영 보완할 계획이다”며“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2개 영역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재지정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된다.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1주기 개선요구사항 반영, 학습동아리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또,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근거리 평생학습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미생물 배양 농가 공급

영주시는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축사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시는 2021년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신축해 멸균배양기 7대, 저온저장조 7대, 자동공급장치 1대,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대, 고압멸균기, 진탕배양기를 설치해 연간 유용미생물 150t을 생산하고 있다.현재 고초균, 악취저감균, 효모균, 광합성균, 유산균 2종 등 유용미생물 6종을 생산 중이다.고초균은 시들음병균, 고추탄저병균 등 작물에 병을 유발하는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하며 병해 예방에 효과적이다.광합성균은 공기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줌으로써 작물의 성장 촉진을 돕고 유산균은 인산의 가용화를 도와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사과 주산지인 영주 지역의 경우 과수원 토양에 불용상태의 인산이 많은데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하면 인산비료 절감과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유용 미생물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일정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죽게 된다. 따라서 5℃ 내외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유용 미생물을 작물에 사용할 경우 미생물 공급량 1000㎡ 당 8ℓ, 희석배수 300배로 사용하며 축산용인 악취저감은 축사면적 1000㎡ 당 10ℓ, 퇴비부숙촉진은 가축분뇨 1t당 10ℓ, 희석배수100배로 주 1회 공급한다.시는 미생물은 건조한 환경에 약해 해가 뜰 때, 해가 질 무렵에 살포하는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독약, 살균제, 항생제 등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유용 미생물은 비료 사용량 절감과 환경보호 및 농작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미생물 품질 향상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후반기 새출발 각오 다져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회원 구성을 재정비하고 9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연구회는 지난 1일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신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회원 변동 사항과 연구과제 선정 등을 보고 받았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전반기 회장을 역임한 권기탁 의원과 하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창현 의원의 이·취임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김창현 의원과 함께 연구회를 이끌어갈 간사에 여주희 의원을 선임하는 등 회장단 인선을 새롭게 꾸렸다. 또한 연구회에 새롭게 가입한 김상진 의원의 인사와 연구과제 선정 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서를 이어갔다.연구회 신임 김창현 회장은 “많은 예산과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촌과 농업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사랑연구회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이는 의원의 당연하고도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2014년 결성한 이래 농민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 빈집 활용 방안을 연구과제로 정하고 심도있게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2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환경부‘이달의 생태관광지’선정

환경부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뽑혔다.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지난 2018년에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포함하고 있어 깨끗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특히 이곳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은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딧불이 서식지인 수하마을 일대와 왕피천 지류인 장수 포천의 수하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는 생태관광지로 위상이 높은 곳이다. 영양군 생태관광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서의 태양흑점 관측, 빛공해 및 우주여행, VR체험이 있고 청소년수련원에서의 챌린지타운, 퀵플라이트, 곡선짚라인 체험 등이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한 반딧불이와 별을 생태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이곳에서 지친 현대인이 마음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달의 생태관광지, 8월’은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며 영양의 생태관광지역과 주변 생태자원을 5분가량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8-01

가톨릭상지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결과 인증 유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시행한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최종 결과 ‘만족’ 판정을 받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의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돼 전문대학의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해 인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사후 점검은 대학이 인증 유효기간 내에서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대학교육의 질 개선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천 노력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인증의 자격을 유지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은 대학운영 전반과 교육의 활동 구성을 위한 6개 핵심 기준인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에 대한 13개 세부기준에 30개 평가요소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사후점검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유지’, ‘시정조치’, ‘인증효력정지’, ‘인증취소’ 가 부여되며,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은 교육부가 시행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1년 1주기와 2016년 2주기, 2021년 3주기 3회 연속으로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에 선정됐다. 2021년 3주기에서 인증대학을 획득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자격을 부여받았다.특히,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2022~2024년),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3.0) 육성사업 선정(2022~2027년),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선정(2022~2024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차호철 총장은 “이번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 시상

영주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 구현과 시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32명이 참가해 공공데이터포털,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영주시는 내부 실무진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권로지 외 2인·대구시), 우수(한상희 외 1명·서울시), 우수(조하연 외 3명·서울시), 장려(최은서 외 3명·용인시), 장려(강혜빈 외 3명·용인시), 장려(김민수 외 3명·용인시)상을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주에서 워케이션’은 영주시를 권역별로 나눠 특색을 살림으로써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구현해 현실성과 기획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생활 곳곳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시정 수립에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1

국립안동대 베트남서 한국의 날 및 수출 상담회, 인문포럼 개최

국립안동대 LINC3.0사업단이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의 거리 및 글로벌 산학협력(수출상담회) 프로그램과 인문포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개최했다. 경북도 안동시, 국립안동대, 국립금오공대, 농식품 및 콘텐츠 기업 등 10개 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날, 글로벌 바이어전, 한국문화센터 설립을 위한 인문포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 네 가지 트랙으로 운영됐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벌 수출상담회와 우수제품 홍보전시와 19일부터 21일까지는 ‘2024 한국의 날 및 경북 우수제품 소개’라는 주제로 베트남 AEON 몰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그 결과 ㈜제이오푸드는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약했으며 참여 기업 4개 사의 수출 협약 체결과 2개 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리는 등 대학 연합 부스 및 기업별 제품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K-culture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여 현지인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아물러 인문포럼에서는 국립안동대 교수진 3명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인사대 교수진 3명이 발제자로 참여해 양국의 문화 교류와 한·베 문화센터 설립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밖에도 대학원생 3명의 포스터 발표 또한 글로벌 학문교류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와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북도 안동시의 우수제품 글로벌 수출 상담회 등으로 B2B 수출계약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확장의 시기다. 특히 글로벌 지·산·학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공무원 마인드교육 실시

안동시가 지난달 31일 스마트도시 업무 관련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용역수행사인 ㈜영국씨앤피 박찬호 대표가 스마트도시의 특성, 우리나라의 스마트도시 정책방향,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기술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였다. 박금출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원들이 스마트도시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향후 부서 면담 시 지역경쟁력을 갖춘 전략사업 발굴로 성공적인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스마트도시 방향성을 제시하고 연차별·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안동시·안동시관광협의회 안동 촌캉스로 여행상품 출시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촌캉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31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은 ‘안동촌캉스로드(1일, 1박 2일 코스)’와 ‘고택캠핑’ 2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들은 천년 안동포 역사를 현재도 이어가고 있는 임하면 금소마을을 중심으로 임청각, 만휴정과 같은 안동의 숨은 보물들을 방문해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동시에, 트렌디한 시골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꾸며졌다. 특히,  고택캠핑의 경우 고택의 고즈넉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결합한 인기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촌캉스로드와 고택캠핑, 로컬크리에이터데이즈 등 여행상품 문의는 통합플랫폼 FOCC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사업체 간 협업을 통해 이번 여행 상품을 출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시골마을의 여유와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안동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원도심 축제에 대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공약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주제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53건의 사례가 응모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시민의 힘을 모아 축제의 혁신을 이끌어내다’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이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원도심 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권기창 시장이 구)역사부지를 개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원도심 인접 공간으로 과감히 이전 개최하고, 4계절 특색을 담은 축제를 새롭게 개발해 원도심을 살리는 새로운 성장모델로 구축했다. 여기에 입장권 페이백 제도로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상인·관광객이 조화된 민간주도형의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행을 이끌면서 원도심 거리 축제가 지역공동체의 결속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 문화·경제의 회복탄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권기창 시장은 “민선 8기 109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듬고 지역 성장의 주춧돌을 끊임없이 쌓아 올리겠다”며 “쉼 없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1500여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 안동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민선 8기 전체 109개 공약 중 62개를 달성하고, 31개를 추진하는 등 전체 공약 이행률이 7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올 5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01

예천군 효자면 (용두천) 홍수조절용 댐 후보지 선정

예천군 효자면 용두천이 환경부의 기후대응 댐 후보지(안)로 선정됐다.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에 댐을 신설 또는 보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예천군 효자면 용두천은 홍수조절용 댐(총저수량 160만t 규모) 신설 후보지로 선정됐다.예천군는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23일 중 19일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특히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4시간 지속강우량은 277mm로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을 상회하는 수치였다.그 결과 공공시설 986억 원, 사유시설 145억 원,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 등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예천군은 댐 건설기간이 평균 10여년 정도 소요돼 그동안 군민들이 매년 홍수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각종행정 절차 간소화을 통해 최단시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홍수조절 전용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31

K-Water 영주댐지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업무협약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가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Water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지역 노인세대의 소득 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2024 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90명을 채용해 하천 주변 지역 및 마을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영주댐 주변지역인 이산면·평은면·문수면 지역 만 65세 이상인 2023년 12월 31일 이전 거주자다. 근로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K-Water 영주댐지사 김선주 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권영창 지회장은 “소외된 노인사회를 위한 K-Water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청 공고 및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봉화군, 찾아가는 맞춤형 수습․교육 컨설팅 개최

봉화군이 자연재난 조기 대처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 큰 수해가 있었기에 더욱 심도 있게 교육은 진행됐다. 봉화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응․수습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에는 자연재난 대비 13개 협업반 및 읍․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 수습관리과 신명수 시설사무관이 교육을 맡아 재난관리체계, 자연재난 수습지원체계, 자연재난 수습활동, 자연재난 복구계획, 자연재난 대처 우수 사례 등 자연재난 대응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봉화군 공무원들은 "지난해 봉화군에 큰 수해를 두 번이나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으로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며 "자연재난 대처에 대한 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재난수습을 위한 절차를 충실히 교육받았다"고 설명했다.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작년 큰 수해를 겪었던 봉화군은 실무적으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면서 “올해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만약 발생한다면 봉화군은 빠르고 체계적인 재난대처와 수습활동을 통해 안전한 봉화를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