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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영주댐 문화관광단지 홍보

영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 29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책,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영주시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란 주제로 영주댐을 활용한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어드벤처 공간, 레포츠시설 등 문화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고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명품 영주댐을 중점 홍보했다.또, 10월에 개최되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대표 축제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소개하고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선비고장의 품격을 선보였다.경제분야에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추진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렸다.이 밖에도 영주사과, 풍기인삼, 한과 등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재훈 영주부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영주의 명품 관광·축제·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5

추석엔 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 원)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800개에 이른다.2022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올해 2월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쇼핑몰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안동시 지역특산품 및 농가를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안동시 1천만 관광객 찾는 명품 관광거점도시 도약 박차

안동시가 25일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권기창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는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이기도 하다.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안동시는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래 국·도비를 포함한 총 975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 등 안동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와룡터널 공간 재창출 등 월영교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코스화 사업 △안동호의 청정하고 수려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 △임청각~영락교 주변 조명 확충과 영가대교 교량분수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존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에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와보고 싶은 명품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풍기 건강 페스티벌…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2024 풍기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홍보 및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 됐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의 노령층 건강 위험신호 특강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 및 주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행사 관람객에게 영주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가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풍기읍 이장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단체에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단체 간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한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노령층의 건강 위험신호 교육을 통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를 양성, 마을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식사 나눔 봉사를 해주신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고령화와 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이 마을의 노령층을 함께 돌보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이 사업은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공동체의 의미를 노령층 건강 돌봄에서 실천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해 2024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5

쓰레기 더미를 뒤져 돈 봉투 찾아준 안동시 공무원

안동시청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2t 분량의 쓰레기 더미를 뒤진 끝에 주민이 실수로 버린 미화 1500달러(200만 원 정도)를 찾아줘 화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원순환과 김주완 주무관이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해외여행을 예정 중인 사람으로 “여행경비로 준비한 돈을 실수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렸다”며 “현장에 가보니 이미 청소차가 수거해갔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김 주무관은 즉시 해당 구역 청소업체에 연락해, 청소차가 아직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업체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 클린시티 기간제 근로자 10명은 2t 정도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다행히 1시간 만에 현금이 들어있는 종량제 봉투를 찾아냈고, 돈은 현장에서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택에 돈을 되찾은 시민은 “하마터면 여행을 포기할 뻔했는데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주완 주무관과 조석재 환경공무관은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대진 환경공무관도 지난 18일 쓰레기더미에서 100만 원이 든 종이상자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등 선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5

문경대학교와 문경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업무협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는 지난 22일 문경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외 △지역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길민욱 부총장(HiVE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노년층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25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이전…문경시 ‘경찰도시 문경’선포식, 유치위원회 발족

문경시가 ‘경찰도시 문경’ 선포식과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제2중앙경찰학교 지역 유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문경시는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문희아트홀에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찰도시 문경’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유치 기원 영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7만 문경시민들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렸다. 동시에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고문(8명) △위원장(1명) △부위원장(6명) △위원(184명) 등 시민단체 중심으로 구성했다.문경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신입 경찰의 교육 훈련 시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와 KTX를 통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으로 교육생과 교직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사회적 이점은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된 주대중 위원장은 “문경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통해 문경시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경찰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는 지방소멸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문경은 최고의 입지와 다양한 기관 유치 경험의 강점이 있다.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경찰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대한민국 중심, 문경에서 시작되는 경찰 인재 양성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8-25

청송야송미술관으로 솔부엉이 보러 오세요

김선교 도예가의 기상하는 부엉이. 청송군은 23일부터 9월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초대전은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을 통해 주왕산에 웅거하는 솔부엉이의 힘찬 날갯짓을 느끼시길 바라며 방문해준 모든 분들이 지친 심신을 쉬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3

발로 뛰는 의정활동...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지난 22일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내·외부 주요 시설과 작업 안전 실태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날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용품 선별률 달성을 격려하고, 작업장 내 근로자의 작업 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안전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이어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위탁 운영기관 두 곳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과 위탁운영 기관인 농협 실무자로부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근로자 숙소와 지원 시설 등을 점검했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농가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안동에는 현재 와룡농협 70명, 서안동농협 20명 등 총 9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격려하고,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탁운영 기관에서 요청한 근로자 숙소 부족 문제 해결과 우천이나 농한기 때 근로자를 대체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상진 위원장은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기조 아래 민생 현장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학생 인턴의 정책 아이디어 어때요?

안동시가 지난 22일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원도심 재구성 방안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해외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 정장비 지원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두 달 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무하며 우리 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한 인턴들이 기특하다”며 “행정인턴 경험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신민경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이번 경험이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훗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지역대학 학생에게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행정인턴은 두 달간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근무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 운영

안동시가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와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 ‘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홍보관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동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다. 특정 금액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9월에 개최될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관 테마로 설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8-23

청송 파천초, 꿈소슬 6남매와 함께하는 글램핑의 새로운 패러다임

청송 파천초등학교(교장 함미화)는 최근 부남면에 위치한 산소파크청송오토캠핑장에서 꿈소슬 6남매 활동으로 1박2일 글램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꿈소슬 6남매는 특색 교육과정으로 교내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가족이다. 6남매는 이곳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생들이 고루 섞여 있다.이번 글램핑 활동은 학년별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함께한 파천초 꿈소슬 6남매 가족별로 텐트를 사용했다.학생들은 청송의 글램핑장에서 물놀이, 바비큐 파티, 6남매 가족별 장기자랑, 신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학생들의 바비큐 파티는 역할을 분담해 저학년은 수저와 그릇을 준비하고 고학년은 선생님을 도와 고기를 직접 구웠다. 또한, 장기자랑은 기존과 다르게 남매별로 준비했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학생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텐트 속에서 언니, 동생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뒷정리도 직접 하면서 더 친해지게 되었다”며 “진짜 가족이 학교에 또 있는 것 같아서 학교 가는 날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지적재조사 대죽지구 현장 경계협의 추진

예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인 대죽지구에 대해 22일부터 23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를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보면 대죽지구와 용궁면 무이지구, 풍양면 고산2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대죽지구는 지보면 대죽리 일대 274필지 15만3212.1㎡로 국비로 5376만3000천 원을 교부받아 지난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현장측량을 완료했다.예천군은 업무추진을 위해 지보면 대죽길 110 대죽리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측량한 도면을 토대로 드론 촬영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경계협의를 진행한다.또, 외지 거주 등 사유로 경계협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유선 또는 이메일 협의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협의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일괄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는 지적확정예정조서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하던 고질적인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기한 내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박물관, 조선 최초 금속활자본 ‘사시찬요’ 학술대회 개최

예천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의성 김씨 남악종택 ‘사시찬요’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사시찬요는 중국 당나라 말기 시인인 한악(韓鄂)이 996년에 편찬한 농서로,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을 12달로 나누고 월별 농법과 금기 사항, 가축 사용법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의성 김씨 남악종택에 전래되어 오다 현재 예천박물관에 이관돼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로 간행된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여덟 명의 연구자가 △계미자본의 현황과 사시찬요의 인쇄문화사적 위상 △계미자본 사시찬요의 내용과 민속적 의의 △조선의 농서 편찬과 계미자본 사시찬요 △한국과학사와 술수문화사에서 사시찬요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본으로 간행된 사시찬요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국으로서의 명성을 계승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예천 지역에 전래되어 온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예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

예천군,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예천군과 환경부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중 첫 번째 설명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댐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후속절차와 보상·지원에 대해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는 향후 후속절차를 통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고시하고 댐 건설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기후대응댐은 총저수량 160만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수몰 예상 가구 주민들은 “습도가 높아서 곶감 농사를 자연 건조식으로 하는 쪽에서는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날씨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앞으로의 문제에 대해서 대책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홍수조절용 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