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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이야기 탐사대 대원 모집

고령군이 2024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록사업인 ‘고령 이야기 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탐사대’는 지역 기록 사업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민이 고령 지역의 이야기 발굴과 기록을 공유해 직접 글을 써보고 책자를 제작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대가야문화누리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인터뷰, 글쓰기, 사진교육, 현장활동 등 여러 번의 첨삭을 거쳐 글쓰기 완성도를 높여 책을 출간하게 된다. 출간된 책은 지역 도서관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데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숨겨진 명소, 일상을 보내는 동네, 추억이 깃든 공간들의 이야기가 많이 발굴돼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령군 이야기 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lib.goryeong.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950-6271)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6

한국한의약진흥원, 2024 한방 의료 이용 실태조사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5일부터 3개월 동안‘2024년 한방 의료 이용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의 의료서비스의 수요와 이용 형태, 만족도 등을 파악해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 5000명과 한방 외래 및 입원 서비스 이용자 2000명 등 총 7000명이다.  일반 국민 대상의 조사에서는 한방 의료 이용 경험과 인식, 자녀의 한방 의료 이용 실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의향 등과 한의 의료기관 이용자에게는 의료서비스 관련 문항을 포함해 시행한다. 조사 방식은 직접 대면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에 따라 유치조사(설문지를 남겨두고 재방문하여 거둬가는 방식) 등 비대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 자문위원 운영과 조사원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한방 의료 이용 및 한약 소비실태조사 누리집(https://nikom.or.kr/koms)을 통해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5

청도 ㈜다로리인, 제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 금상

청도군의 ‘㈜다로리인(대표 서삼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 우수 창업가 분야 금상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마을 만들기 7팀과 농촌 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6팀, 우수 창업가 3팀이 선정·시상됐다. ㈜다로리인은 2014년에 7가정이 화양읍 다로리에 집단 귀촌해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돌봄 서비스, 공간재생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자 창업했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인 삼신보건진료소를 카페로 변신시키고 교육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민을 위한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현재까지 서비스 혜택 아동이 7,654명, 일자리 창출 3명 등 농촌 공동체 활력에 크게 이바지했다.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는“이번 경연대회 수상은 군 관계자와 다로리 주민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로리 마을에서 ‘지역으로 더 깊이, 더 멀리, 다 같이 다로리’를 실현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을뿐만 아니라 마을에서의 경험을 지역의 변화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로서 다양한 활동과 운영을 통해 청도군을 매력적으로 만들어가는 일에 밑거름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로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아이 돌봄과 교육이 마을에서의 삶으로 이어지는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살린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5

제39기 성주여성대학, 성주군수 특강 열려

성주군가족센터가 3일 오후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제39기 성주여성대학’특강을 개최했다.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성주여성대학 총장인 이병환 성주군수가 초청강사로 초빙됐다. 이 군수는 이날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군수는 군정 주요 성과로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도 매우 많지만, 아직 만족할 수 없다. 성주군 공무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민선8기 후반부에도 군민 중심의 소통ž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계속 해결해 나갈 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4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된 연주단은 고령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영산회상,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또 12현 정악 가야금과 12현 산조 가야금, 25현 개량가야금까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세 종류의 가야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무용, 모듬북 협연 및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시간씩의 수업이 있으며, 기초부터 심화된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워싱턴과 이탈리아, 몽골 등의 해외 교류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초청연주를 토대로 더 큰 꿈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가을의 시작에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3

고령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일 사전예약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세계유산 축전의 프로그램 중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대가야의 향연은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음식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를 구성해 ‘무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분군이 보이는 곳에서 석양과 공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만찬 행사다. 이 행사는 9월 28일, 10월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문화누리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고령사랑상품권 1먼원 환원)이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참가비 2만원(고령사랑상품권 1만원 환원)을 지불하면,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외 추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로 운영되며 소문으로 전해져 오는 대가야의 대장장이가 만든 전설의 검과 갑옷에 대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앱을 게임형 앱으로 고도화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세계유산축전 주최측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온 국민을 넘어 세계인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사전예약 ‘대가야의 향연’ 9일~27일,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일~22일이며,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s://grworldheritage.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03

성주군, 청렴문화 확산 총력!‘반부패·청렴 주간’운영

성주군이 2일부터 6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한다. 청렴주간에는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예방뿐만 아니라 갑질 예방,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렴포착! 청렴한컷 사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렴을 표현하는 참신한 사진 작품들이 돋보였다. 첫날인 2일 ‘청렴한컷 사진 전시회’와 ‘청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3일 출근길 직원 대상 ‘청렴나누기 캠페인’, 찾아가는 ‘청렴 배달’,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레터 발송’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내·외부 ‘청렴소통간담회’, 군수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들려주는 ‘별고을FM 청렴라디오’,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전 군민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청렴영화관’등이 운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청렴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2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3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 참여 가족 모집

경산시는 4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강좌당 2개의 재료가 제공되며, 체험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은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체험학교는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되고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가 1시간씩 운영되며, 강좌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체험 전 마술 공연과 버블 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족이 체험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90)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청도에서 경북 무형유산의 축제 개최

청도군은 경북도와 함께 경북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해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을 벌인다. 경북 무형유산 전시 홍보사업은 전통공예와 예능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된다.5일 개막해 22일까지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전통공예는 ‘경북도 무형유산 전승 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예능 보유자들의 한 판은 7일 오후 3시 청도 석빙고 광장에서 ‘풍류열전 – 니판 내 판 재미난 판’으로 펼쳐진다. 청도차산농악 보유자 김태훈의 상쇠놀음과 경북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예천공처농요 등이 선보인다. 전라북도 무형유산인 우도설장구, 우도부포놀음이 축하공연단으로 참가해 영호남 농악의 신명과 가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도주 줄다리기와 차산농악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대표 고장으로 청도군이 문화예술허브 도시로 나아가는데 무형유산이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 공청회 개최

경산시는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지정 변경 추진 경과보고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에 경산시와 대구시 일부 지역에 공동으로 지정돼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4대 특화분야인 스마트 IT, 의료기기·소재,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지정 후 13년이 지나며 산업 및 정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 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지정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정 변경안에는 신규로 임당유니콘파크,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 등 총 111만3천㎡(33만 7천 평)를 추가지정하고, 기존 지식서비스 RD Ⅰ·Ⅱ지구 322만 3천㎡(97만 평)의 미개발지 75만 9천㎡(23만 평)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변경 후에는 기존 면적에서 60만8천㎡(18만 3천 평)이 증가한 383만1천㎡(115만 8천 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해 특구 지정 변경을 잘 마무리하고, 아울러 창업 및 비즈니스 공간을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경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2일부터 6일까지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2~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역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캠페인 기간 중 시행하고 대경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에서 레드 서클존을 운영한다. 2일에는 대경대에서 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시는 2~40대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SNS와 지역 전광판, 버스 도착 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정평·임당·영남대역에 레드 서클존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일상에서의 작은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3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3개월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지난달 31일 1만번째 관람객을 돌파했다. 체험관은 무료로 임시운영했던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달여 동안 2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7월 1일부터는 정식운영으로 관람료를 징수했음에도 개관 3개월 만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1만 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가족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2020년생인 정모 어린이 가족으로 참별이 인형 2종 등을 선물로 받았다. 아버지인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좋았고, 평소에 성주군을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처음 방문한 과학관에서 이런 행운을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성주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아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생활 속 작은 과학체험관으로 9월에도 벌써 2300여명이 예약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 시작한 이달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0월부터는 4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어린이 과학자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02

귀농·귀촌은 경북 청도군에서 …서울 양재동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서 홍보

청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에서 주최한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청도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성공 귀농 행복 귀촌 박람회 등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도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군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기회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 제공으로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유도하며 귀농·귀촌 절차, 지역 적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더불어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농업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도군과 도시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홍보관은 군과 도시민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귀농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도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귀농 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