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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청년 창업가와 네트워킹 데이 열어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서철현)은 23일 지역 카페에서 청년 창업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고령군수와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창업가 상호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1차 리빙랩의 정책 과제들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실제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돼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청년 창업뿐 아니라 고령에 살면서 청년이 느끼는 삶에 대한 이야기와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이기도 했다.이날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 창업가의 고충을 들어주고 함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청년 세대의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가 될 수 있는 고령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이 미래의 희망임을 강조하며, 청년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8-26

청도군, 세계정신올림픽 준비 위한 연합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서 23일과 24일에 열린 세계정신올림픽(World Mental Olympics) 준비를 위한 연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새마을운동을 넘어 정신혁명을 위한 세계정신올림픽 실현’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글로벌 아젠다를 청도군의 정신문화 자산인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을 접목해 자연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고 새마을운동의 재조명과 새마을정신 연구 및 교육, 진흥을 통한 세계화를 목표로 계최됐다. 특히 △대한지방자치학회 △동북아 관광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ESG학회 △골든에이지포럼 등 다양한 학회가 참여해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석 글로벌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으로 대표되는 청도의 정신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한국의 정신과 사상을 다양한 시선에서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종교와 사상의 융합은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연합학술대회가 단순한 학술적 교류의 장을 넘어, 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의 시대에 발맞춰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신적 가치를 찾고, 이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조화, 글로벌 공동체의 평화를 이끄는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5

청도, 로컬 라이프 가이더 양성 과정 워커숍

청도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 라이프 가이더 양성 과정인 ‘귀촌 상상하기 워크숍, 청도에 익(고)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 라이프 가이더와 함께 청도의 숨은 귀촌 고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함으로써 평소 청도로의 귀촌을 꿈꾸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청도에서의 삶이 생각보다 더 살 만하고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ㅌ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로컬 라이프 가이더 10인은 직접 삼삼오오 인근 도시의 생활인구 50명을 초대해 자신이 경험한 청도에서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귀촌의 하루와 관계 맺기 등을 시각화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이들은 △아이랑 청도여행(시골 육아) △언니야 청도 살자(청도의 자연, 사람, 책) △청도 맛 트래커(초록 농부의 삶) △청도전(청년 시골 재도약기) 등 로컬 라이프 가이더 10명의 이야기를 직접 보여주고 경험하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비 귀촌인을 체험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도에서의 다양한 삶에 대해 인근 도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과 생활인구의 연결을 통한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5

성주군, 공무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해

성주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공무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갑질 없는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 총 2회 강의로 진행되었다.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 한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최근 MZ세대가 공무원에 임용되면서 시대가 바뀐 것을 느끼고 있다. 라떼 마인드로 이들을 대하면 안된다”며 “소위 말하는 갑질을 일삼는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임했다”고 전했다.이병환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청렴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부적으로는 상호존중·배려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패 없는 청렴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성주군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이크로러닝교육, 청렴알림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8-23

성주군 1호 관광지 '성주호'로 초대합니다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지정면적 A=383,048㎡)이 공식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성주호 주변은 지난 2000년부터 20년간 산림보호구역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 개발 관련 계획들이 검토단계에서 번번이 무산돼 왔으나 지난해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이어 지난 22일 성주호 관광지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체류형 호수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은 성주군 1호 관광지로서 성주호의 탁월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성주군 관광객 중 숙박 방문객 비율이 경북 평균 20.8%에 못미치는 9.1%인 상황에서 이번 지정은 체류형 숙박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성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성주군은 역사문화자원,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자원의 점적인 개발에 편중돼 지역 내 관광자원 및 관광시설 간 연계가 부족해 관광객이 당일 여행을 중심으로 단순 경유하는 관광 행태를 보이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한편, 성주군은 관광지 지정 다음 단계로 관광지 내에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남은 행정절차와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향후 경북도에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성주호 주변으로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과 카페테리아, 특색있는 볼거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도교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국적인 리조트, 즐거움이 넘치는 다양한 산악·수변 놀이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의 관광지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성주군의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 성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악 및 수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주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8-23

영천시 제2회 추경 1조4220억원 편성…1회 추경 대비 0.7% 증액

영천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4억 원을 증액한 1조422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0.9% 증액한 1조431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0.2% 증액한 113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0.1% 증액한 226억 원, 기금은 증액 없이 242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특히 영천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하천 정비 및 수해복구 14억4000 △도로정비 및 사면 복구 13억 △재해 응급복구 장비 임차 9억 △호우 피해 구거·수로 등 정비 8억5000 △농로·소교량 호우 피해 복구 7억4000 △하천·세천 수해복구 6억6000 △저수지 보수 5억 등을 배정했다. 시민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세, 지방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수해 복구 등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5일 최종 확정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