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하수 청도군수, 오늘도 내일도 더 나은 청도를 위한 변화와 혁신 이끌어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01 09:49 게재일 2025-07-02 10면
스크랩버튼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가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청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를 좌우명으로 평생학습 행복 도시와 문화예술 관광도시, 농업 대전환 등의 3대 미래 비전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어왔다.

또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도시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 도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 등 5대 군정 방침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37건의 공모사업으로 군비 부담률 27%에 불과한, 1566억 원을 확보하고 예산도 7018억 원으로 군정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자주재원이 550억 원에 불과한 청도군이 7천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올해도 2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45억 원을 확보해 현재 민선 8기 83개 공약사업은 73%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정의 집중력은 올해 적극 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 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경북 유일의 2관왕이 되었고 지방자치 복지 대상에 대한민국 환경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생활인구는 34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대략 8배에 달했고 통계청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42년에도 청도 인구는 증가한다.

청도군은 지난 3년간 전 분야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 활력타운 등으로 136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청도 만(萬)원 주택’ 사업으로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축 보건소(337억 원)는 2026년 준공이 목표이며 전동차 충전기, 미등록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청도 인적 자원개발학과’를 신설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스마트팜 구축, 복숭아·자두 포장재 지원 확대, 감말랭이·친환경 쌀 수출 등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사업들은 △빛나래 상상마당 조성 △풍각면 복합체육시설 △상상마루 조성 △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 △시대 촌 숙박시설 리모델링 등이며 계속 사업은 △보건소 이전 신축 △도시 재생 뉴딜사업 △마령재 터널 △자연 드림파크 △생활문화복합센터 △산림치유 힐링센터 등이다.

 

이중 3500억 원으로 조성하는 자연 드림파크는 7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군수는 2년 연속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을 직접 중앙부처에 발표해 272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등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이제 청도는 가능성이 아닌 확신으로 나아간다”며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방향키를 잡고 마지막까지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