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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현장토론회 열어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06-27 10:40 게재일 2025-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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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피해와 관련한 현장토론회 참석자.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대형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복원 추진 방향과 복구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안사면 안사리 일원 임야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산림과학원의 산불피해지 복원 관련 연구사례 소개가 진행됐으며, 생명의 숲 등 NGO 단체, 산림 관련 학과 교수진, 산불피해 지역의 산주 및 임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의성군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학·NGO가 함께 협력하는 복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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