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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15일까지 경북도민행복대학 신입생 모집

상주시가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가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30세 이상 69세 이하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올해 4기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체계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북도와 상주시,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회장 정영주)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교육과정은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또한, 학습동아리, 학생자치회, 테마별 특강,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교육생 주도의 다양한 비교 과정도 진행한다.수업은 4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70% 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 사회참여활동을 완료한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 학사 학위증이 수여된다.입학 희망자는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이메일(holdhan@naver.com)로 송부하거나, 상주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의 수준 높은 평생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행복한 삶을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6

유신애 ㈜프리즘 대표, ‘2024 내일의 기획자’수상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가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에서 ‘2024 내일의 기획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문화기획자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선배 문화기획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시작된 시상식이다.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춘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20여 명의 후보 중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와 춘천에서 활동 중인 윤한 소양하다 대표가 내일의 기획자로 선정됐다.유신애 대표는 구미시 출신으로 15년 넘게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이다. 2017년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을 설립했으며, 지역출신 청년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의 즐겁고 따뜻한 변화를 위한 문화정책연구, 도시문화콘텐츠개발, 인력양성과 커뮤니티 조성, 농촌 마을 활력 조성 사업 등 다채로운 기획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구미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도시의 발전을 이끄는 유신애 대표의 더욱 다양한 활동도 기대한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5

경북구미강소특구, ‘2024 글로벌 IR 데모데이’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지난 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4 글로벌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데모데이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유럽, 동남아, 중화권 등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망기업이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참여한 국내기업은 금오공대 교원창업기업인 ㈜메타하트(약물 심독성 평가 In silico-AI시스템)를 비롯해 ㈜엘라인(자율주행로봇 배터리팩 기술), ㈜엘엠케이(탄소 박막 적용 세포 성장 촉진 플레이트), ㈜사업노트(데이터솔루션 기반 통합 경영관리 플랫폼 사업LAB), 위드엘웍스(IoT 사물인터넷 사업), ㈜뷰전(고내구 고투명 고효율의 Super Clear PDLC와 Reverse Mode PDLC Film), ㈜마일포스트(햄프씨드 단백질을 이용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술), KDSYSTEMS(AI화재 초기 진압 솔루션) 등 8개 기업이다.이들은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투자유치 전략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기업 IR(Investor Relations) 피칭, 1대 1 밋업(Meetup) 비즈니스 매칭, VC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앞서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IR자료 컨설팅 및 기업 진단, 글로벌 데모데이에 적합한 스토리텔링 구성 및 영문 번역을 사전에 지원해 IR발표가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IR 데모데이가 지역 유망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현황의 빠른 진단과 해외 투자유치 전략 강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로의 진출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5

구미시, ㈜KEC와 648억원 규모 협약 체결…반도체 투자 ‘청신호’

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KEC와 제1산단 구미공장 내 전력반도체 제조설비와 시설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장호 시장과 이종홍 ㈜KEC 대표이사,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KEC는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이번 투자는 백색가전에 주로 사용하는 낮은 전압용 반도체의 시장 규모가 줄어든 반면, 최근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 산업용 시장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산업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KEC는 구미공장에 1년간 648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대규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과 제조경쟁력까지 갖춘 ㈜KEC는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까지 시장 개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산업의 부흥으로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969년부터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 함께 한 KEC는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투자 결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5

상주, 늘봄학교 11개교 학생 성장·발달 돕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이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2학기 전체학교(28개교) 시행에 앞서 각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진 것이다.이에 따라 상주교육청은 4일 늘봄학교 현장(옥산초등학교)을 방문해 신청 현황과 초과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및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다.앞으로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없어지고 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만 존재하게 되는데, 올해 1학기에는 옥산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교가 운영을 한다.옥산초등학교는 지난해 올정(ALL 精)을 다하는 옥산AS(Always Spring)를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빈틈없는 돌봄과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 공로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2023년 방과후학교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늘봄학교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지금은 아이 한 명 한 명에 대한 국가책임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모두가 참여·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5

상주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선제적 대응 나서-사진

의사 증원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주시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4일 의사 집단행동 사태와 관련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상주성모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상주시보건소는 현재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는 비상진료대책반 핫라인을 유지 중이다.지역 내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지소‧진료소)의 토‧일 연장근무 등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지난 23일부터는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상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해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5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엠브럼 등 4개 부문 총상금 1천만원

김천시가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다음달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회상징표(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구호) 4개 부문으로 수상작 12점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공모 주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고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스포츠 중심도시, 삼산이수의 고장,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등 김천시 하면 떠오르는 인식을 부각하고, 김천의 상징물과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김천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2000년, 2013년 도민체전과 2006년 중소도시 최초 전국체전 개최로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최고 수준의 대회 유치 경험과 체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300만 경북도민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한 치의 느슨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상징물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서류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05

구미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

구미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590명이 지원했으며,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 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득점 순으로 145명을 최종 선발, 시청, 사업소, 읍면동 61개 사업장에 배치했다.사업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 주 30시간, 만 34세 이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며,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지급받고 업무보조 및 상담 사업, 분리 및 수거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로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상반기에 추진되는 공공형일자리사업의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취업 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지원 서비스 참여, 직업훈련 참여 유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4

상주시, 양정현 전상주적십자병원장 부부 명예시민증 수여

상주시는 최근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상주의 위상을 크게 높인 양정현 전 상주적십자병원장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상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양정현 전 원장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 중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재난 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했다.또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의 이전 신축사업에 적극 앞장서는 등 지역 보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전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회 부회장이자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의 부인 설인옥 여사 또한 상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봉사문화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저와 아내를 상주시 명예시민으로 추천해 주신 상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주를 떠나서도 상주에 있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상주 공공의료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동안 공공의료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과 우리 상주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4

구미시, 경북 최초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상해보험을 지원한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미시는 총보험료 2만원 중 정부 지원 1만원을 제외한 종사자 또는 소속 시설에서 부담하는 1만원 전액을 지원한다.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천600여 명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업무나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구미시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에 기여하고자 공제회와 뜻을 함께해 준 구미시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권익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일괄 가입과 함께 1년 이상 계속 근무해 온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10만원 지급과 일과 휴식 양립지원을 위한 휴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3

상주시, 노후경유차 1천30대 조기폐차 지원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국도비 27억원의 예산으로 1천30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30대) 정도를 지원한다.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하도록 유도해 배출오염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도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전 차량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또한, 조기폐차 신청 차주의 편의를 위해 소유 차종의 영상을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대상 차종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성능검사 방법이 개선된다.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한다.조건에 따라 지급되는 추가지원금을 포함해 총중량 3.5t 미만 차량 800만원, 3.5t 이상 차량 7천8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배출가스 등급, 차종, 배기량에 따라 상한액이 구분된다.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조기폐차 사업으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기오염의 주된 오염원인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3

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의 선순환 구조 창출

상주시가 지역 교육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정부 균형발전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공모 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상주시는 특구 시범지역 중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특구’를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행한다.학령 인구 감소,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교육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돌봄-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살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주요사업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공동체·늘봄 체계 활성화, 상주형 교육지원 모델·도입 확산, 첨단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의 선순환 구조 창출 등이다.이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주도 교육개혁 및 공교육 경쟁력 확보, 지역인재 취업과 거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계기로 돌봄·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 “국가 균형발전사업의 적극적 연계·도입과 미래 교육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03

구미시, 제105주년 3.1절 추념행사 개최

구미시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섰던 지역의 독립유공자들을 추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북도 주관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광복회 유족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 장진홍 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유공자비(13位)에서 차례로 추념하며,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시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12개 구간에 1700여 개의 시가지 가로기(태극기)를 게양했으며, 기업,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추진을 통해 선열들의 위상을 드높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역사적인 3.1절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고취하는 보훈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참전명예수당 인상(시비 10만원→15만원)’, ‘보훈예우수당 지급제한 연령제한 폐지 및 인상(시비 5만원→1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시비 5만원)’등 각종 보훈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 운영’, ‘호국보훈음악회’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고 유공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01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구미서 2월 월례회 개최

포항 경주 경산 김천  등 경북 남부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구미를 찾았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2월 월례회가 29일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열렸다.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시·군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월례회의 이후에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조국 근대화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이 녹아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9

구미대, ‘천원의 아침밥’사업 신규 선정

"구미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으로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미대학교가 정부가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59%에 달하는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한 사업이다.올해는 정부 지원 단가가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돼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대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9개월 동안 주 5회(월∼금)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천원의 아침밥’1식은 총 4천500원으로 학생 1천원, 정부 지원금 2천원, 구미대 1천5백원(지자체 지원금 포함)을 각각 부담한다.이승환 총장은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학생 기호를 고려한 메뉴 개발, 주기적 점검 등을 통해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의 건강 개선과 대학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