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를 느끼고 있는 상주시가 인구 늘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저출생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상주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출산육아에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사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전달성,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4가지 항목으로 심사한다.
다자녀(2자녀이상) 사진 및 상주시 관광지 배경사진은 각 3점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상 수상자(상금 50만원)를 포함해 12명을 선정해 총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상주시 SNS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