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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금오공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위탁기관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기업친화 평생학습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제공해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됐으며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2년 연속 이 사업의 위탁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해 ‘기업친화적 평생학습도시 구미’실현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명사초청특강 △일반강좌(인문·경제·부모소양·성·청렴·직업윤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 △배달강좌(직장인 소규모 모임 대상) 등을 운영하며, 문화체험학습도 진행할 계획이다.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고품격 평생교육을 통해 구미만의 평생학습 브랜드 구축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체계를 실현하겠다”며 “일-학습 병행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사회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지향하는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학점은행제, 사회교육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거점형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훈련기관 인증기관으로서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연합 네트워킹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대경·동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연합 네트워킹 ‘Meet-up Talk! Talk!’을 개최했다.연합 네트워킹 행사는 2023년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기업 및 졸업기업과 우수한 선배기업, 투자사, 유관기관이 참석해 창업관련 인사이트 공유와 네트워킹, 다양한 후속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경북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기업 중 7개사가 행사에 참가해 후속 연계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참가한 7개사는 태한엠테크㈜(대표 김상일), 와이비테크(대표 이유발), 주식회사 엔티올(대표 김혜경), 크래프트랩(대표 서진영), 베프컴퍼니(대표 오소영), 세이프브레스(대표 박혜영), 스마트밸리(대표 황보람) 등이다.센터 간 프로그램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사업회고 및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센터별 대표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통해 참가한 기업들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특히,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선배기업과 투자자의 토크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경북센터 우수 성과 사례로 발표한 크래프트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 템플릿과 디자인 커머스를 통합한 솔루션프롬프트타운 아이템으로 예비창업패키지의 프라이빗 IR을 통해 기술성을 인정받아 2024년 TIPS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프롬프트 타운은 사용자가 디자인 콘셉트의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결과물이 필요한 일반인과 래퍼런스가 필요한 디자이너에게 시안을 즉각 제공함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의 첫 걸음에 필요한 등용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참여 기업의 사업이 더욱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구미시, 파크골프장 3월 전면 재개장…미허가 파크골프장 3개소 양성화 절차 완료

구미시가 원상복구명령 1년 만에 파크골프장을 전면 재개장한다.시는 미허가 파크골프장 3개소(선산·도개·해평)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해 3월부터 전 구장(구미 63, 동락 36, 양포 18, 선산 36, 도개 36, 해평 18)의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2월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6월부터 구미시는 파크골프장 원상복구 후 일부 코스만 임시 개장했으며, 10월부터 구미, 동락, 양포구장을 조기 재개장해 정상 운영했으나, 미허가된 구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몰려 이용자들의 민원발생이 이어졌다.이에, 시는 중앙부처에 구장의 양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허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 추진으로 나머지 선산, 도개, 해평구장도 전면 양성화를 완료했다.이번 행정절차 추진으로 구미시는 파크골프장을 전면 재개장해 현재 조성 중인 옥성구장(18홀)과 함께 전체 225홀의 경북 내 최다 파크골프장을 소유하게 됐다. 오는 3∼4월 중에는 구장 시설개선을 위한 휴장을 실시해 6개 구장을 도내 최고 시설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 계획이다.2024년 파크골프장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9억원으로 잔디 보식, 배토작업, 잔디보호매트 및 복합잔디 설치 등에 사용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으로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구장 정비와 이용자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경북 최고의 파크골프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구미시…3년간 30∼100억원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특례 지원

구미시가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3년간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 주체가 돼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시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교육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전국 최다 2개소)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거점형 돌봄센터-구미늘품뜰 등 행정과 교육자치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를 만들었다.또 방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했다. 또 구미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교육지원청, 대학, 반도체 및 방산 기업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구미교육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여기에 경북 최대 학생 수를 가진 첨단 신산업 중심의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구미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정하고 △지속 가능 돌봄 △지역 책임-기업 참여 공교육 혁신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시는 3대 목표 중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제공을 위해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의료·보건 시스템을 연계한 돌봄 지원을 강화했다. 이어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2026년까지 3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를 13개소로 확대해 수요맞춤형으로 보육 시간 트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돌봄 지원 온라인 시스템 LMS 구축으로 신개념 돌봄 체제를 마련한다.지역이 책임지고 기업이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선 고등학교-구미시-대학-산업계 연계를 통한 ‘산학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2.0’추진하고, 구미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예술·과학 중점 통합 중·고등학교’운영한다.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공교육 지원사업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 ‘기업공유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지원 강화’로 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장학재단을 교육재단으로 재편해 지역 교육자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선 시-교육청-대학-기업체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구미지역의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관련분야 전문 연구 인력과 현장 실무인력 집중양성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지역대학 등으로 구성된 구미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칠곡 독립운동가 현손녀‘애국 토끼’ 저금통으로 간호사들 격려

칠곡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 장예진(장동초 4년) 어린이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에 의료 공백기로 고생하는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장 어린이는 지난해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기념식 참석 후 고조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저금통을 구매해 ‘애국 토끼’라는 이름을 붙인 저금통을 마련했다.  올해 3.1절까지 1년 동안 매일 1천 원씩 저금해 31만 원을 모아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장 어린이의 아버지 장준희 칠곡군청 주무관도 수시로 토끼 저금통에 모인 금액을 확인하며 격려했고, 김재욱 칠곡군수도 응원했다.간호사들은 장 어린이가 쓴  ‘소리 없는 영웅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귀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았다.김미영 간호부장은 “사명감으로 환자를 간호하고 있지만 인간인지라 순간순간 지치고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어린 학생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한편, 장진홍 의사는 대구형무소에서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 1962년 건국 공로 훈장이 추서됐으며, 칠곡군 왜관읍 애국 동산에 순국 의사 장진홍 선생 기념비가 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2024-02-28

경북도·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데슈바르즈와 무선 통신 분야 협력 MOU 체결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한 경상북도와 구미전자전보기술원이 로데슈바르즈사(RohdeSchwarz)와 5G-A, 6G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933년에 설립된 로데슈바르즈사는 테스트 및 측정, 방송, 무선 모니터링, 무선 위치 확인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한국은 서울, 용인, 대전, 구미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동통신 테스트 장비에 머무르지 않고 항공전자 테스트 시스템, 모빌리티 테스트 솔루션, EMC 테스트 솔루션, 디지털 설계 테스트, 전력 전자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경상북도는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개발 단계의 ICT융합 제품에 대해 2G∼5G까지 망 연동시험이 가능한 이동통신사 수준의 개방형 테스트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관련 특허의 약 26%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또 6G 시장 선도를 위해 국가 주도의 6G RD를 진행 중이다. 미국은 6G 안보가 경제 전반에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 판단, 기술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듯 차세대 무선 통신 산업 분야의 상용화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때에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이번 MOU는 5G-A, 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 관련 교류 및 조정 △상호 운용성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및 국내 시장 견해와 관련된 정기적인 교류 등을 담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ICT, 메타버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은 “무선 통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로데슈바르즈사와의 MOU가 디지털 전환의 근본이 되는 5G-A, 6G 분야 혁신 기술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진행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 경상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도내 ICT 전후방 유망기업 10개사 참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상주시, 3월부터 꽃가루은행 문 열어…과수 결실안정 고품질 과일 생산

상주시가 과수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조기에 운영한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개화기 이상기상으로 인한 결실 불량과 중국 내 화상병 발생으로 인한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비코자 꽃가루은행을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개화기에 저온으로 인한 서리피해가 빈발하고 방화곤충 활동까지 크게 감소해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또한, 중국 내 화상병 발생(신장위구르자치구, 감숙성 발생)으로 인한 꽃가루 수입 금지 우려가 있는데다 안전성 문제도 겹쳐 꽃가루 자가 생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꽃가루은행이 주목받고 있다.꽃가루은행에서는 농업인이 꽃이 피기 직전의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전용장비를 이용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게 해준다.아울러 당년도에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냉동 보관해주는 장기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장된 꽃가루의 발아율 검사도 해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장기적으로 볼 때 꽃가루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꽃가루 수입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고배 품종 외 타 품종의 수분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때문에 신고배 단일 품종 과원의 경우 부분 갱신이나 수관 내 수분수 접목을 통해 충분한 수분수를 확보해야 한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중국의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해 꽃가루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8

구미시, ‘세계 비만예방의 날 기념’캠페인 전개

구미시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3∼4월 두 달 동안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통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기간 내(3월 4일∼4월 30일) 목표걸음 34만보 달성자 중 추첨(400명)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또 건강생활실천 미션 인증 이벤트는(QR코드 스캔)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2가지 미션 인증사진을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구미보건소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으로 가법게 걷고 4∼6잔의 물을 충분히 마시고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먹기 △후추, 레몬, 고춧가루 등 향신료 사용하기 △설탕 대신 양파, 파로 자연적인 단맛 내기 △가공식품보다 채소 및 과일 등의 자연식품 선택하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을 추천하고 있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부터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 식생활 실천 습관을 정착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비만에 해당하고, 이 중 ‘초고도 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 29일까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상징물 공모 대상은 총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 포스터 △슬로건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응모 자격을 확대했다.공모주제는 반도체 특화도시이자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대회 목표인 경제·화합·문화·안전 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슬로건은 e-mail 접수도 가능하다.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당선작 결과는 4월 중 구미시청 누리집에 발표된다.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체육진흥과 아시아육상운영지원TF팀(054-480-5047)으로 문의하면 된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 상징물 공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한편,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세번째로,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45개국, 45개 종목에 약 1천2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구미 경운대에 대드론 방호연구소 개소…국가 방위산업특화 도시 입지 강화

구미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이 공동 추진 중인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대(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사업’의 대드론 방호연구소가 28일 경운대학교에 개소했다.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해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이다.연구소는 실증 평가 및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고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각 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 5일 구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대드론 방호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대드론 방호연구소는 드론 무기의 군집화, 스텔스화, 초소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첨단기술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주요 기술과 시스템을 통합한 데이터 구축 및 관리 등을 담당한다.연구소는 경운대 항공2관에 설치해 전담 교수 5명 등 총 10여 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며 통합관제 개발, 시험·평가, 대드론무력화, GIS(지리정보체계) 기반 지역 분석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세부 사업으로는 민·관·군 통합 관제시스템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식별 기술, 대드론 통합방호시스템 권역화 최적 설치 기준 및 시험·평가 기준 연구, 표적 무력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김호섭 부시장은 “시범사업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속도감 있는 추진에 대해 감사하며, 전국 최초로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전국 방위산업 매출 2위(2022년 기준)의 방위산업특화 도시로서,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 거점(전국 대비 유도무기·탄약 44%, 감시정찰·통신 61%)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과 더불어 지역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8

김천시 용암사거리 회전교차로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사고예방 효과 커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회전교차로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용암사거리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평면교차로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혼잡과 과속차량에 의한 보행자의 안전이 취약한 곳으로 교통 체계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었다.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용암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용암사거리는 TS교통안전공단 조사분석 결과 통과시간이 평균 34.2초에서 7.7초로 감소해 교통 흐름의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또, 2021년도 행정안전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8%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평균 20.8%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인근에 사는 주민은 “처음에는 회전교차로의 기능에 대해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설치되고 나니 신호등 대기하는 시간과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시는 현재 시내 양금폭포 삼거리와 용암사거리, 읍면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데 이어 혁신도시 농림축산검 역본부 등 교통혼잡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회전교차로 교통섬을 단순한 도로시설물이 아닌 꽃묘 식재 등 조경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가의 간판 정비사업도 추진해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교차로에서 차량이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호등 운용에 따른 대기시간이나 공적비용이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경제성 효과와 교차로 통과시 차량간의 정면 및 측면의 충돌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안전성 측면에서 크게 유리하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4-02-28

구미시,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녹색생활실천 인센티브 제공

구미시가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http://cpoint.or.kr)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올해 총 720대 선착순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는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91대가 참여했다.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가지 항목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매월 말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직접 지급하는 제도이다.탄소중립 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전기·수도·가스) 분야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주행거리) 분야, 2022년에는 10개 실천 항목을 추가한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구미시는 2023년 기준(에너지+자동차 분야) 누적 세대 2만9천549세대와 이마트 등 2개 단지, 391대 차량이 참여한 결과 3억9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온실가스 6천267t이 감축돼 소나무 4만4천87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시는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중집합 장소와 관계기관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포인트제 집중 홍보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7

구미시, 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열린 캠핑장’조성

구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미캠핑장 내 ‘열린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도입한다.이번 조성 계획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함께 모든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오는 6월 공식 개방을 앞둔 열린 캠핑장은 새롭게 설치하는 무장애 카라반 2동을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포함해 주차 공간 확장, 야간 조명 개선, 이동 동선 내 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등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무장애 카라반은 장애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내부 공간은 물론 출입구에 이르기까지 휠체어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또 캠핑장 전체의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장애인 및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추가하고, 불필요한 턱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야간에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 시설도 대폭 개선해 야간에도 캠핑장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열린 캠핑장 조성을 통해 장애인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올해 5월부터 무장애 카라반에 대해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는 모든 이용객이 평등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열린 캠핑장’조성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과 장애인의 여가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7

구미시, 첨단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구축…국가 방산과 이차전지 등 특성화 주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 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0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서 지난해 매출 18억2천300만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5천만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억7천만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다.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7

상주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돕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상주시가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돕기에 나서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도달한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인공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항암제 투여, 혈액투석, 수혈 등 치료효과 없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받을지에 대해 사전에 의사를 밝혀놓는 문서다.상주시보건소는 2020년 8월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매년 평균 3배 이상의 등록 증가율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2천801명이 등록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가까운 보건소(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2-27

구미시, 청년 월세·전세 보증료 지원 사업 실시

구미시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을 26일부터 진행한다.2022년 8월부터 1년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3천3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하고, 약 1천600명이 지원금을 받아 전국 지자체 4위의 실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2차 사업은 26일부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1차 사업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사업 신청 가능 월세 금액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됐다. 또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19∼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기준(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가구 재산 1억2천200만원 이하이고 원가구 재산 4억7천만원 이하) 충족 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지난해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전 연령이 신청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확대 시행된다.온라인은 청년e끌림 누리집(gbyouth.co.kr)에서, 오프라인은 시청 인구청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들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 후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 사업의 연령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었으나, 올해는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2022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더라도 현재 보증이 유효하면 신청이 가능한 것이다. 다만, 지원 금액은 청년(19∼39세)은 기납입보증료의 100%(최대 30만원), 청년 외에는 기납입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가 지급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포스터./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24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천270명의 도내 청년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가 지급할 예정으로, 지원내용은 건강관리·여가활동·자기계발·가족친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생활 영역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중소기업에 2022년 6월 1일 이후 입사한 근로자 중, 기준 중위소득 130%(289만6천980원) 이하인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단,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사업 수혜자, 경상북도 청년복지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북일자리종합센터(gbwork.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장기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장기 근속을 기대한다”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

한국도로공사, 모리셔스 도로청과 A1-M1 교량 유지관리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모리셔스 도로청과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의 후속 사업인 ‘A1-M1 교량(케이블 교량, L=330m)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은 양국 정부간 협약에 기반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한다.업무협약은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체결됐으며, 향후 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후속사업의 총괄자인 마헨드라누스 허리람(Mahendranuth Hurreeram)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직접 초대해 공사의 성공적 사업관리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함진규 사장은 “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

구미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계획 공고

【구미】구미시의회는 26일 ‘2024년 제1회 구미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임용시험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충원을 위한 것으로 임용직급 및 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7급 3명(행정2, 시설1)이며, 근무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안에서 연장 가능하다.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하며,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지역·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된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의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의회 홈페이지(www.gumici.or.kr.) 또는 전화(054-480-6413)로 문의하면 된다.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용시험으로 3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해 의원정수 1/2 범위인 12명의 정책지원관을 모두 채용완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