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관학교로 불리는 명품 취업 요람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희수)가 최근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다수 합격생을 냈다.
이 학교 김도훈과 황주혁(토목시스템과 3학년) 학생이 한국도로공사에, 전희재, 김건우, 이현우, 최재원, 안주현 졸업생 및 재학생이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일반 토목 분야에 합격했다. 상주공고가 명문 취업 전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이 학교는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3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이외에도 각종 공기업 및 부사관, 해외 취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류희수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이 모든 성과는 학생, 교사, 학교가 밤낮으로 온 힘을 쏟아 부은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곧 다가올 지역별 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각종 취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