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 공모전…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

상주시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 공모전 홍보 팸플릿, /상주시 제공

정점 인구 27만에서 10만 벽이 허물어진 상주시가 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상주시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문제와 지역소멸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주시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 중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2건을 선정한다.총상금 630만원과 상주시장상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정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의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시책에 반영하겠다”며 “많은 참여로 상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