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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경상감영에서 개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9-26 10:53 게재일 2024-09-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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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개막식 주제공연 모습임. /상주시 제공
지난해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개막식 주제공연 모습임. /상주시 제공

남다른 패션, 모자 하나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킬 축제가 상주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는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

축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모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자관련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자트리·모자조형물·올해의 모자·모자댄스경연대회 등 이색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돌이게임·모자올림픽·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0월 3일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시민 40여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송가인·진해성·장민호·코요태·마이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가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4일 축제 개막식에는 총 300여 명의 시민합창단·농악대·모돌이선수단의 퍼포머가 순차적으로 무대를 채우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드론쇼도 펼쳐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일간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로 자부심과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한 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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