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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 대동중 찾은 말레이시아 학생들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최근 말레이시아 성가이 케르타스 중학교와 사바주 케닝아우 보케이셔널 대학교 두 학교를 초청해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교류 활동에는 말레이시아 학생 40명과 교사 18명이 대동중학교를 방문했다. 대동중은 지난 2019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이해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학교에 선정돼 해마다 온라인 또는 방문형 블렌디드 국제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다. 내년 6월에는 대동중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성가이 케르타스 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두 학교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과 꽃다발 증정으로 환영식을 시작해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전통 춤 공연과 대동중 학생들의 전통악기인 대금 연주와 검도부 학생들의 검도시범 등이 있었다. 환영식 후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두 개 반으로 나눠 한 반은 대동중 학생들과 한복 입기, 윷놀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다른 한 반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진행했고, 체육수업에는 대동중 학생들과 플라잉디스크 피구 등을 실시했다. 김준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세계에 대한 폭넓은 통찰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4-09-22

대구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120여명 참석 하반기 과제 등 논의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청 국·과장 및 14개 세무서장, 일선세무서 과장, 지방청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상반기 추진한 7가지 사례와 신고도우미 지원확대 등 하반기 중점 추진할 14가지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당당한 국세공무원으로 바로 서기 위한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보이는 대구청의 자정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상반기 세무서 업무추진 및 소통활성화 우수사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내용 등을 공유하고,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운영할 것을 결의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라 납세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 실천, 세입예산 조달과 공정과세 실현 등의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한 뒤 “무엇보다도 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줄이는 등 일선 현장의 근무여건 개선에 관리자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상선 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