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포항시체육회 회장(국기건설(주) 대표이사)이 지난 4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사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가운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의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 참여 후 다음 기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이재한 회장은 나주영 포항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포항시체육회가 앞장서 우리 사회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한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실천 주자로 김복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2024-10-06
지성원 감독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22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3번째 수상을 했다.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포영화 ‘므이’ 시리즈와 갑질문제를 고발해 NHK 다큐에도 방송된 코미디영화 ‘접전(갑을전쟁)’의 각본, 연출 등을 맡은 지 감독이 ‘뱀파이어의 이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09년 대상, 2014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3번째 수상이며 총 10번째 공모전 당선작을 갖게 됐다. ‘뱀파이어의 이혼’은 포항 장기마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호러로 함께 집필한 표재민 작가와 공동 수상이다. /이석윤 기자
포항시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지난 4일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렸다. 사진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6년째 홀몸어르신 생신축하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은 “생일마다 보살펴주고 축하해주는 이웃들이 있어 쓸쓸하지 않은 생일날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윤 기자 lsy72km@kbmaeil.com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파천면 청송정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청송정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우울증· 스트레스 등 자가마음건강검진 안내, 정신건강 인식개선 커피차 및 즉석 사진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청송군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김종철 기자 kjc2476@kbmaeil.com
대구 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이미지의‘액티브시니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념식은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의흥면 원산1리 경로당 회원들의 식전 공연과 함께 노인강령,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에는 장수 어르신들을 초청해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순서와 함께 아름다운 변화의 군위를 형상화한 바람개비 퍼포먼스 연출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대와 같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상진 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최근 앞산고산골에서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가운데 ‘다가치하면 좋아지구’ 어린이집 그룹과 함께 유아숲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놀이 체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협력·존중·배려·나눔 등 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자리로,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꼬마숲·범어에일린의뜰·수성골드클래스더센텀·수성효성해링턴·힐스테이트엘포레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다가치하면 좋아지구’그룹은 올해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힐링 동아리 운영, 멘토·멘티교육, 지역사회연계 및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환경교육, 교재·교구 공유, 공간·자원 공유, 차량공유 등을 하고 있다. 수성구는 소규모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위해 총 5개 그룹,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 어린이집은 앞으로 월별 소식지 발간, 단체 체험활동,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은희 기자 jangeh@kbmaeil.com
‘2024 영해중고등학교 동문가족한마당큰잔치’가 5일 모교 교정에서 동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영해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수용)가 주최하고, 중31회(대회장 한규상)가 주관했다.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도의원, 박만규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우정영 재경동문회 회장, 홍상규 영해중고 교장,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장, 원로동문, 출향동문등이 참석했다. 가족한마당 큰잔치는 △기능성릴레이 △단체공튀기기 △제기차기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수용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동문가족 한마당 잔치가 선후배 간의 격없는 소통의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규상 대회장은 “학창 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모교 교정에서 전국 각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여러분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박윤식 기자 newsyd@kbmaeil.com
예천경찰서는 고령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예천군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노인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농촌 지역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있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오토바이·전동차 교통 사망사고 사례와 함께 무단횡단금지 및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특히 어르신이 평소 사용하는 전동차 운전 시 도로 가장자리를 통행하고 야간 운행 시 반드시 밝은 옷을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정안진 기자 ajjung@kbmaeil.com
포항시 북구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영, 도학주)는 지난 2일 신촌경로당에서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4-10-03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2일 오천읍 산불대응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최근 일본 동경대와 경일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열고 한·일 인구 감소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황정원)은 최근 무양동 소재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짓기 12호)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장경미사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원장이 2일 취임했다. 장 신임 부원장은 1989년에 행정정보화 정책사업을 전담했던 정부전자계산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4년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 2017년 행정안전부 성과관리추진단 과장, 2020년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 2021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9월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정보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부원장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1일까지 2년이다. 장경미 부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3년 차를 맞아 이해관계자 간 협력체계 정착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AI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이종수 씨, 이재근 씨, 이재경 씨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최근 2024년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으로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후보자는 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9일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의 결과 올해 수상자로 이종수(66)씨, 이재근(60)씨, 이재경(63)씨가 선정됐다. 이종수씨는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의 회장으로 2013년부터 무료 급식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난 현장에서도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이재근씨는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회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복리 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왔으며, 매년 기부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추진단으로 활동했다. 이재경씨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어르신 밑반찬 나눔 행사,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보살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가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헌신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구민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는 지난 2일 인동초등학교와 구미대학교를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근한 구미시의회운영위원장, 소진혁 구미시의원, 박정헌 구미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진환 구미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8월 개최된 KOVO컵 프로배구대회 후 조성된 배구발전 기금으로, 지역 유소년 배구선수단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에는 구미시배구협회, 현일중, 현일고 선수단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근한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 배구 유망주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준 시 체육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 배구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군위군 우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정희)는 최근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보면 두북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2024-10-01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부석회전교차로에서 부석사 가는길 도로변에 국화 식재와 화분가꾸기 등 부석사 가는길 꽃길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상대동은 지난 27일 포스코 사진봉사단과 함께 포항시보훈회관을 찾아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제복사진·장수사진’을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경산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개최해 22가구에 침구류를 지원했다.
상주시의회 농업대책연구회(대표의원 강효구)는 지난 27일 보은군과 영주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청송경찰서(서장 문용호)는 최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는 최근 대림동 공영텃밭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과 공영텃밭 어르신 경작자들이 참여해 가을맞이 쪽파심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능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는 범죄피해자 보호가 경찰의 임무로 명문화 되고 그간 각 기능별로 다뤄지던 피해자 보호 업무를 여성청소년과로 일원화해 위험도 재평가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기능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구미서에서 시행중인 안전조치 27건 중 고위험 사건에 대한 분석, 수사진행 상황, 피해자 보호지원 상황 점검, 추가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위험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 등 안전조치를 보강했다. 또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스토킹·가정폭력 등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조치(잠정조치, 임시조치, 체포·구속 등)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2차 피해의 근복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토의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부서 합동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관계 기능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즉시성 있는 피해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가 1일부터 지역 내 주요 교차로 및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사진을 실시한다. 남부서는 포항시내 전광판·현수막·교통방송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영 서장은 “상습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 실시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포항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강태일<사진>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본부세관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통관기획과장, 심사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주요 핵심보직과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얼려졌다. 강태일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통관 애로 등 수출입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지난달 30일 해양마이스터고와 함께 1·3세대 간 소통을 위한 ‘SILVER NEW 다시 만난 세대’ 통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통합프로그램은 해양마이스터고 학생 50여명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게이트볼, 포켓볼, 바둑, 탁구 등을 배우고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가르쳐 드리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시 한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우고, 가르쳐주며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대 공감, 세대 통합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영남대 도시공학과 정연식(52, 사진) 교수가 미국 스탠포드대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학문 분야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전 세계 학문 분야별 상위 2% 연구자는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백분위 상위 2% 이상인 연구자를 의미한다. 이 평가는 글로벌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의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생애 업적(career-long) 부분과 최근 1년 동안의 연구자별 논문 인용 실적, 출판 논문 수, 단독 저자 논문 수 등의 6가지 주요 지표를 활용해 진행된다. 올해는 2024년 8월 1일까지 구축된 스코퍼스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가 지난 9월 17일에 발표됐다. 이 가운데 정 교수는 ‘물류 및 교통(Logistics and Transportation) 분야’에서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된 것이다. 이 분야에서 상위 2% 연구자에 포함된 국내 연구자는 2명에 불과하며, 이 중 1명은 ‘물류’ 분야 연구자로 ‘교통’ 분야에서는 정 교수가 유일한 상위 2% 연구자이다. 정 교수는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받고서 2016년부터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교통안전, 모빌리티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 분야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새마을재단은 지난 29일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을 초청해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천시의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사업과 연계해 새마을운동과 세계화 사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오스 근로자들은 포항시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의 1970년대 농촌 개발 혁신 사례로 꼽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우며, 경제 발전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이어 사방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사방사업은 산림 보호와 녹화, 그리고 토양 유실 방지를 목표로 한 사업으로, 한국이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또 다른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라오스 근로자들은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새마을운동의 또 다른 측면을 체험했다.한 참가자는 “한국의 농촌 발전 경험을 직접 체험하게 돼 매우 인상 깊었고, 라오스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국에서도 비슷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주희 팀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자국의 농촌 개발에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는 단순한 근로자 교류를 넘어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 모델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라오스 근로자들이 자국의 농촌 개발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새마을운동은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30
대구시 중구청장배(구청장 류규하) 생활체육대회(회장 박창용)가 지난 29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2024-09-29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0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호주 초중등학교장 연수단 간담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