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남대 의대 16회 동문들, 모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1-17 12:47 게재일 2024-11-17
스크랩버튼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송신호 총무이사,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 최외출 총장, 동기회 손재호 준비위원장, 의과대학 동창회 사공정규 회장.   /영남대 제공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송신호 총무이사,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 최외출 총장, 동기회 손재호 준비위원장, 의과대학 동창회 사공정규 회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 의대 16회 동기회(회장 김기둥)가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의대 동문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기수별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며 1회부터 올해 30주년을 맞은 16회 동기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영남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의과대학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 손재호 준비위원장, 의과대학 동창회 사공정규 회장, 송신호 총무이사를 비롯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 이경수 특임부총장, 김성호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의과대학 16회 동기회 김기둥 회장은 “30년 전 영남대 의대에 입학해 의사로서의 꿈을 함께 키웠던 동기들과 모교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