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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주)포렘코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11-14 19:54 게재일 2024-1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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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창업<br/>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br/>‘철강 폐 롤 재활용’ 특허기술 보유<br/>원가 절감·부산물 가치화 등 기여
㈜포렘코 임시우 대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 (주)포렘코(대표 임시우)가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렘코는 철강 폐 롤(Roll)을 재활용 및 신사용 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출신들이 모여 2021년 2월에 창업했다.

포렘코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철강 산업의 원가 절감과 부산물 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렘코의 수상은 포스코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입주 공간 제공 및 연구역 량 확보, 그룹사와의 기술 협업,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렘코를 지원했으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텍, RIST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 인프라를 비롯해 체계적인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임시우 대표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포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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