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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노인 일자리 창출 ‘크린서비스’ 업무협약

포항 지역 새마을금고와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크린서비스 업무협약식’ 및 지원물품 전달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이상재)과 새마을금고 포항시·울릉군 협의회장(김무관),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관장(이화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3년 첫 발을 내딛는 ‘크린서비스’ 사업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포항 지역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의 신규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포항시 관내 영일새마을금고 등 총 17개 금고가 동참해 매칭된 시니어 인력에게 일자리 및 급여를 지원하게 된다.이미 포항 지역 새마을금고와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은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사업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바가 있다. ‘크린서비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포항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포항 지역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60주년 및 제3회’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에 1천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의 회원과 노인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가 노인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ESG경영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3-04-23

의성 다인초교 수도권 동문들 모교 전교생에 태블릿PC 선물

1924년 7월 4일 설립된 다인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때 베이붐세대였던 60년대 의성 다인면 학생이 약 3천명에 달했으나 이제 22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선배들의 각별한 모교 사랑이 빛을 발하고 있다.먼저 42회 졸업생인 경기대 김택환 교수가 전교 학생 앞에서 ‘다인인의 자부심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20일 특강했다.이날 또 김 교수를 포함해 서울에 있는 출신 선배들이 특별한 이벤트로 모교 학생 전원에게 태블릿PC를 선물했다. 또한 김 교수 저서 ‘넥스트 프레지던트’를 전 교직원들에게 선물했다.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다인을 사랑라는 모임’을 이끌고 있는 박연찬 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선물을 증정했다. 모교 학생들과 출신 선배들과 연관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김익환 교장은 “가을에는 수학여행을 서울 청와대, 국회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모교 선배인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학배 전 경찰청장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인초등학교 총동창회 정성진 회장(45회 졸업)은 “향후 100주년 행사를 위해 릴레이 특강뿐만 아니라 5월 5일 어린이날 출신 모교 출신 경찰서장 초청 강연회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다인초 임민준 학생회장은 “선배들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향후 더욱 많은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3-04-20

박종래 DGIST 교수,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양학부 박종래사진 교수가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진흥유공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과기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포상하는 ‘과학의날 기념 장관표창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장관표창을 수상한 박 교수는 디자인학 박사로서 이공계학부생들에게 ‘디자인사고’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창의적 발상법과 공학에 필요한 디자인 기초소양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수는 평소 이공계 학생들의 사회공헌에 주목하고, 2019년부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 및 공학 지식을 국립과학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기획해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DGIST 박종래 교수는 “그간의 활동을 통해 이공계 특성화대학과 국립과학관의 협업 모델을 확립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과학관 만들기를 구상하고 있다”며 “과학자의 꿈을 품은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 및 이공계 진출을 적극 유도하며 국가 과학기술진흥의 기반이 되는 과학대중화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