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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公 대구·경북본부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황성재)는 지난 3일 경북지역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경찰청, 경북교통문화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로교통법 강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향상으로 경북지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00명대로 감소, 유지되고 있으나 올해 연간 사망자수를 200명대로 줄이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고령자, 이륜차, 화물차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운수회사와 사고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실태점검, 지역병원과 협업을 통한 노인 안전교육,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제보단 활성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경북도는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 교통안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교통안전사업에 집중추진토록 지원할 계획이다.경북경찰청은 농번기 이륜·농기계 사고로 인한 노인사망자 감소를 위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제도 홍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등 운전행태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계도를 추진할 방침이다.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교육에 참여하는 운수종사자 및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이 합심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감소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서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