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하 문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메세나협의회가 최근 대구사공회의소 챔버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메세나란 기업이 문화·예술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통칭하는 말이다. 문예진흥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대구지역 기업 및 기관의 기부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지난달까지 총 23억 원의 기부 약정과 1억 원 상당의 조각작품을 기증받았다.이번 메세나협의회 출범식에서는 대구지역 메세나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메세나 정책의 한계성 극복 및 진흥원과 기업의 연대 강화를 위해 1차 경제계·금융계·교육계·시민예술단체·시의회·대구시 등 지역의 저명인사 13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을 추대했다.대구메세나협의회는 향후 대구지역 메세나 참여 기업 확대와 예술지원 기금 조성, 기부 기업 예우 프로그램 마련, 예술사랑 범시민운동 전개 등 메세나 정책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기업 연결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대구메세나협의회 이재하 회장은 “대구메세나협의회 출범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기업과 문화예술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를 구축하고,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대구메세나협의회 위원 명단.△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재우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유지연 태창철강 회장 △이성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노기원 대구가톨릭경제인연합회 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 △김용범 (주)SR대표이사 △이창환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 회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윤희정기자
2023-03-09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대구 수성구 간부 공무원들이 힘을 모았다.9일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등 간부 공무원 10명은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역 발전과 자매도시와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뜻이 있는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기부금은 최근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경북 안동시를 포함해 △경북 영주시 △전북 정읍시 △전남 함평군 △경남 거창군 △경북 포항시 △경북 영천시 △경북 청도군 △경북 군위군 △광주 광산구 총 10개 자매도시에 전달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준 간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빠르게 정착돼 어려움에 처한 우리 고향이 희망을 품고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숨통을 트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 e음’이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자기 거주지를 제외한 광역·기초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수성구는 청년 농부 생산 쌀, 고산 포도즙, 재활용 제품, 떡 세트 등 지역 생산 제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수성구를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야영장 이용권, 외식상품권 등 관광·체험형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경북대는 신소재공학부 박성혁사진 교수팀이 초고속 압출용 마그네슘 신합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JCR 상위 0.63%로 금속재료 분야 1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 얼로이즈’2월 21일자를 포함해 지난 3년 동안 모두 10편이 JCR 상위 15% 이내 국제학술지들에 발표됐다. 또,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 2건이 등록됐고, 해외 특허 2건과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다.이번에 박 교수팀이 개발한 마그네슘 신합금은 기존 대비 20배 이상 빠른 압출 속도에서 제조할 수 있다.이는 세계 최고 압출 속도로 미래 경량 부품으로 주목받는 마그네슘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성혁 교수는 “지난 8년 동안의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 마그네슘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마그네슘을 개발했다”며 개발한 마그네슘 신합금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생산성과 물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의 실효성도 검증돼 관련 기업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부품 상용화를 통해 경량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세계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해병대 여성예비군(소대장 홍금자)이 최근 포항시 북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지난 6일 10여 명의 해병대 여성예비군 회원들은 빨간 명찰이 달린 전투복을 입은 채로 복지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급식 재료 손질, 배식, 설거지, 청소 등에 일손을 보탰다.해병대 여성예비군은 17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쓰레기 줍기와 급식 봉사 등 각종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전준혁기자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가 ‘책 읽는 학교’라는 슬로건에 맞게 9일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을 주는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책 읽는 학교’는 독서를 기반한 교육과정으로 2023학년도 교육목표 중 하나로 운영하고자 한다.선덕여중의 ‘책 읽는 학교’는 독서 교육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문해력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기초·기본 학력의 토대를 쌓고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삶의 가치를 찾고 역량을 키워주는 독서 프로젝트다.‘책 읽는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선덕여중 선생님들은 개학 전부터 교과별로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발달사항에 맞는 책을 선정했다.그 결과 1학년은 ‘어린왕자’와 ‘아몬드’, 2학년은 ‘모모’와 ‘우아한 거짓말’, 3학년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로 뽑혔다. /김민지기자
손영훈사진 제 24대 경주시축구협회 회장·감사 취임식 및 경주화랑FC(U12, U15) 창단식이 최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지역 축구관계자와 체육단체, 경주화랑FC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손영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주시 유소년축구와 학원 스포츠는 그동안 주낙영 시장과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에 비해 경주시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주화랑랑FC 창단을 통해 경주시 유소년축구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손흥민이나 김민재 같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경주시축구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7일 호텔 금오산에서 민선2기(제24대) 윤상훈사진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윤상훈 신임 체육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민선1기 구미시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발전에 이바지하신 조병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간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미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4월 전국생활대축전과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체육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권익증진 등 구미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윤상훈 체육회장은 1960년생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치러진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2008년 경상북도 배구협회장, 2011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2020년 구미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이다. 구미/김락현기자
2023-03-08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7일 대표이사실에서 (주)코리아후지팩킹의 1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산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영랑)이 지난 6일 입학식 축하 행사로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6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남구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달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운영을 위해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6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서 인재양성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태영 (주)태준제약 회장은 최근 상주시 은척면 무릉분교를 방문해 신입생과 재학생 27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진고등학교가 최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를 위해 각 학급 교실에서 진로진학캠프를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가 지난 7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원재연), 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교장 전경애), 인성회계캐드직업전문학원(원장 김선경) 총 3개 기관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전문인력양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존 훈련과는 달리 지역 중소기업체 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교육훈련 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2014년도 사업 시작 이래 10년차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적용해 직능수준별로 포항캠퍼스는 용접, 기계정비 등의 분야의 재직근로자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 중이다. 파트너훈련기관인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비파괴분야, 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는 한식조리분야, 인성회계캐드직업전문학원은 중장년ICT분야 훈련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한다.포항캠퍼스 장세인 학장은 “경북동부권 중소기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 4차 산업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제조, 3D프린팅, 반도체 쿼츠웨어 인력양성 등을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기술을 넘어 신산업 기술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재)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과 함께한 ‘Fly Higher with KNB(국립발레단)’ 공연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경주문화재단은 국립발레단과 지난해 2월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문화예술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발레강습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8개월간 매주 2회씩 운영했다.특히 경주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지난 11월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Fly Higher with KNB’ 공연을 개최해 지역 학생들과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함께 창작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공연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오기현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국내 최정상급의 국립발레단 출신의 단원이 매주 방문해 지도했고 지역 학생들도 땀과 열정으로 화답하며 멋진 작품을 선보였는데 게다가 공연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감동이 두 배”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포항시 남구가 동해면 상정2리경로당(회장 안동학)에서 경로당 회원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관람교실’을 열고 첫 영화를 상영했다. 사진‘영화관람교실’은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평소 영화관을 찾기 힘든 외곽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3월 8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남구 소재 경로당 74곳, 어르신 3천26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8개 팀이 영화관람 교실, 스마트폰 기초 교육, 실버 펀놀이, 서암요법 등의 프로그램을 일정별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경로당에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걷기도 힘들고 영화표 끊기도 어려워서 영화관 찾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경로당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고 말했다.한편,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은 건전한 경로당 문화 정착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년 진행 중으로 작년 한 해 참여 희망 경로당 54곳, 어르신 1천7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도가 6일 SNS, 콘텐츠제작, 마케팅, 프로그램개발, AI, 작가, 전통예술, 가수, 국악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들로 구성된‘경북 고향사랑 청년 홍보단’을 발대했다. 이날 발대식은 △홍보단 위촉장 수여 △분야별 대표 자기소개 및 홍보계획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트로트 가수 미스임 씨의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송’과 SBS 공채 8기 개그맨 최기정 씨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들을 홍보단은 수도권 청년들의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수도권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점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경북도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13만 원의 혜택을 받자는 ‘경북사랑 1013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재능기부로 이뤄진다.이철우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홍보단의 활동이 고향사랑 기부문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춘계향사가 도산서원운영위원회주관으로 10일 (음력 2월 19일) 오전 11시에 봉행된다.이번 도산서원 춘계향사는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12곡’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을 수상한 박준상(86세) 음악가가 도집례(都執禮-원장을 대행해 향사를 주관하는 사람를 맡아 향사를 주관하는 사람)를 맡아 단헌약례(單獻略禮-세 번 올릴 술잔을 한 번만 올리는 등 의례를 간략하게 함)로 진행한다.한편, 도산서원의 향사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중정일에 서원 내 상덕사(尙德祠·보물제 211호)에서 치러진다.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계 이황이고 종향위는 제자인 월천 조목이다.도산서원의 향사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가 있었다. 축시(새벽1~3시)였던 향사 시각을 2009년부터 오전 11시로 변경하고 2박 3일의 향사 기간은 1박 2일로 단축했다. 또한,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 초헌관을 임명하기도 하였다. /피현진기자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정영석)는 7일 포항, 영덕, 청송, 경주거점지원센터 신규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학습코칭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23-03-07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3일 강당에서 제10대 김재화사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 연구소장을 비롯해 윤도흠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장, 최현주 구미보건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김재화 신임 병원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노령화와 저출산, 서울과 지방의 격차 등이 지역 사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 공백, 의료서비스의 지역 편차 등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의료원에서 수련 후 2002년부터 분당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진료부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12, 13, 14대 분당차병원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주)시자드 인터내셔날(대표 이샤키)은 지난 6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성자)는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중국문화대학 총동창회(회장 박경일)와 봉사단 단장(백인열) 및 80여 명 회원들은 지난 6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점심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용찬)는 지난 6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1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대구 수성구 만촌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조직문화의 갈등과 세대 차이, 다양한 문제점 극복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 할 제16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임직원들은 8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사회·문화·경제·정치 전반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향해 전진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3·8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이 2018년 3월 개정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그간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북의 성평등지수에서 제일 낮은 의사결정분야 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저출생·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청년유출 방지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여성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북도의회와 함께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상반기 내 ‘여성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1기 과정을 시작한다. 지역 내 우수한 여성인물을 발굴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을 대표해 여성의 인권 보장 및 권익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청년 유출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청년정책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및 개선방안’연구가 진행중이며, 도내 청년센터의 성인지적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활동과 참여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발전소 운영과 청년공감사업을 추진한다.하금숙 원장은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하는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차별에 저항하고 실천했던 여성들의 목소리의 역사이며,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여성들의 삶을 바꾸자는 의식이기도 하다”며 “양성평등 실현은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사회전반의 구조적 성차별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행복진흥원)은 최근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대구시청(산격·동인청사) 여성근로자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선물하고, ‘#EmbraceEquity(형평성 수용하기)’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활발한 의료 교류를 통해 최신 치료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에스포항병원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신경외과 의료진 셍마니사진에게 2주간 신경외과 해외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에 연수를 받은 라오스 비엔티안 미타팝병원 신경외과 셍마니 두왕다 주임과장은 같은 병원에서 KOICA 국제협력의사로 근무했던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동훈 과장에게 수련받은 라오스 최초의 신경외과 레지던트였고 이때 닿은 인연이 이어져 에스포항병원을 연수를 오게 되었다.현재 셍마니는 라오스 신경외과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고 있는 의사로서 2월 14일부터 2주간 에스포항병원에서 뇌혈관 분야와 척추 분야 최신 술기와 지식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그는 연수 기간동안 혈관조형술, 코일색전술 등 임상에 직접 참관했으며 집중 교육을 받고 난 뒤 라오스에서 혈관조영실을 개소하는데 에스포항병원의 노하우를 적용할 예정이다.또 척추 수술과 관련해서 최소침습수술(MIS: minimal invasive surgery)을 집중적으로 배운 것을 라오스에서 본격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연수를 마친 닥터 셍마니는 “2주간 신경외과 최고 수준의 에스포항병원에서 코일색전술, 최소침습수술 등 최신 치료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귀한 수련 기간을 허락해준 에스포항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시라기자
영주경찰서가 7일 신학기를 맞아 영주남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캠페인은 경찰과 영주시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전자들을 상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학용품을 배부하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안문기 서장은 “스쿨존 법규위반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