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북북부권 ‘G-공감지기’ 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에 따라 외로움 사업에 관심 있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원 등으로 공감지기를 모집, 20회기에 걸친 온·오프라인 집합교육 및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외로움·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