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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안전이 최우선”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3-07-20 18:31 게재일 2023-07-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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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 찾아 다니며 안전점검<br/>간부공무원 비상대책회의도 진행
윤경희 청송군수(오른쪽)가 지난 18일 저녁 진보면 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윤경희 청송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일선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고 침수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비탈면 경사지 등 지역 곳곳의 위험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저녁 10시30분,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윤 군수는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송군에는 지난 18일까지 평균 191mm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진보면이 261mm로 가장 많았고 현서면이 131mm로 뒤를 이었다.


지난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83가구 108명이 경로당으로 대피했다가 19일 오전 전원 귀가했다.


일부 경미한 침수가정도 있지만 청송군부대와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 등의 회원들이 피해를입은 가정을 방문해 응급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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