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지원자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회원들은 예천 스타디움에서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자 1천여 명에게 점심·저녁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효자·은풍·감천면 등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경로당과 임시구호 시설인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기도 하고, 피해지역에서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지원자들에게도 급식을 지원하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강필희 회장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한뜻으로 나섰다”며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