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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안동시, 고향사랑기부 대축제 참가

안동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된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에 경북서 유일하게 참가해 안동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등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을 홍보했다.지역 대표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붐업 조성을 위해 전국 규모로는 처음 개최됐다.안동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동한우, 한돈, 산약, 사과, 쌀 등 농축산물 8종 △생강진액, 조청, 안동소주, 찜닭, 간고등어, 마분말, 장류, 참기름 등 가공식품 16종 △도마 등 공예품 3종 △안동사랑상품권 등을 전시 홍보하는 한편, 안동의 주요 관광지들도 소개해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안동사과즙 등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를 부스에 전시 및 시식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기도 했다.김주년 세정과장은 “소중한 행사에 참가해 안동만이 가진 매력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안동으로 모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1천650명 기부)을 돌파했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20명이었으며, 90% 이상은 10만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 였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5

구룡포 사랑 더하기 ‘효 나눔 콘서트’ 성황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가 지난 13일 아라광장에서 구룡포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안주석)주최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신 가운데 ‘구룡포 사랑 더하기 효 나눔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효 콘서트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고자 구룡포읍 개발자문윈회가 정성을 다해 자리를 마련하게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개발자문위원회뿐만이 아니라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10여 개의 자생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교통정리 및 어르신들 차량 이동 등 행사추진에 힘을 보탰으며 평양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어르신 댄스 경연, 초청 가수인 하규와 차니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축제을 펼쳤다.행사를 준비한 안주석 구룡포읍 개발자문위원장은 “행사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생 단체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종배 구룡포읍장도 “그동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룡포 개발자문위원회 안주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룡포가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2023-05-14

영남이공대 개교 55주년… “새 미래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등 내·외빈과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기념식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신현준 교수가 30년 근속상, 디자인스쿨 변창수 교수 외 2명이 20년 근속상, 글로벌외식산업과 신승훈 교수 외 4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전기자동화과 송현직 교수 외 5명은 강의우수교원상, 학생복지처 학생복지팀 이은희 팀장은 모범직원상, 스마트e-자동차과 한승철 교수 외 6명은 공로상,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 외 7명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받았다.또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재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선행상에는 건축과 김기훈 학생 외 18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각각 받았다.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일궈낸 영남이공대학교의 지난 55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해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968년 기계공작과 등 총 3개 학과 90명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 34개 학과(계열)에서 5천63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9만5천5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 중심 전문대학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