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봉사·효행 부문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신인섭씨는 고구마작목반 결성과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운영 등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며 무균모를 지역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유종군씨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 교통통제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기여하고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적이 인정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영주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 영주시민대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한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