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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 동구·서울 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류 맞손

대구 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과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지난 1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으로 두 재단은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공유 △문화재단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상호교환 △양 지역 문화탐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대구 동구문화재단 최영은 상임이사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10년에 대한 설계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구민 참여형 예술문화 선도, 지역민·지역작가를 위한 기획전시 등의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준비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각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대구지역의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동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문화재단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5-21

“디지털 시대 선도 글로벌 청소년 양성하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이 지난 20일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재단설립 5주년 기념 ‘2023 제1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꿈트리센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항시의회, 청소년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포럼에서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청소년 양성’을 주제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이채식 대구한의대학교수는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논의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안했다.2부 토론에서는 한동대학교 김윤규 교수의 사회로 이다영 포항시의원과 청소년 부모대표, 청소년대표, 현장 전문가 등이 다양한 의견들로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률(16)군은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몰랐던 부분을 잘 알게 되는 정책 포럼이었다”며 “현재 포항 안에서의 청소년 정책 중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으며 많은 해결 방안의 예시를 들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윤영란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항시 청소년 정책포럼에서 새로운 정책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사점들이 많이 도출됐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꿈트리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및 청소년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진행돼 5월 청소년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5-21

LH 대구경북지역본부삼계탕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대구 수성구 황금주공 3단지에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황금종합사회복지관, VR사진가협회, (사)국제K뷰티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약 70명을 모시고 때 이른 무더위를 맞아 원기 보충하시라는 의미에서 삼계탕 점심을 제공하고 헤어 메이크업, 촬영의상 제공 등 이·미용서비스와 더불어 무병장수 사진촬영 및 액자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지역 내 중증 장애인 다수 고용사업장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구매해 단지 내 세대별로 20매씩 모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연계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LH 신광호 대경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상생하고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사랑의 단체헌혈’, ‘홀몸어르신 나눔 행사’, ‘저장강박증 세대 청소지원’,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저소득 아동지원 산타크루(Crew) 사업’,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

2023-05-21

사공정규 교수, ‘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강연 실시

‘힐링닥터’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즉문즉답 콘서트인 ‘더 글로리 재발 방지를 위한 처방전’강연이 지난 20일 매일신문사 8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과 매일신문사 공동 주최로 전 좌석 만석으로 성공리 완료 됐다. 120분간 진행된 이번 강연은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학교폭력 주제의 ‘더 글로리’ 드라마 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관심을 둬 우리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공정규 교수는 “학교폭력은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며 “피해자, 가해자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목격자들이 피해자 편에 서서 학교폭력을 방어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적 이타주의, 타인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일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제적 행동, 이러한 행동이 강화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우리 자녀의 행복과 성공, 우리 사회의 행복과 성공을 이끄는 첩경”이라고 역설했다.  사공 교수는 “하버드의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팀의 72년간에 걸친 연구에서 행복의 조건은 ‘좋은 인간관계’였고 카네기 공대의 연구에서 성공의 조건은 15%가 개인의 전문지식과 기술이며 85%가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고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일이”이라고 주장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대중강연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5-21

의성군, BHC그룹과 의성마늘 200t MOU 체결

의성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식에서 의성군과 BHC 그룹은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이에 BHC 그룹은 5년간 매년 200t의 명품 의성마늘을 구매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 및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이다.지난해는 사상 최초 매출 1조 원을 넘어서 유니콘 기업을 달성하기도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