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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 남성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0-04 19:21 게재일 2023-10-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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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주원)가 중장년 남성의 정신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센터는 지난달 매주 월, 화요일에 지역 내 중장년(40세~64세) 남성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마음 담는 식탁’을 운영했다.


중장년층은 신체적·생물학적 노화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라 외로움을 느끼지만, 상당수는 이를 무시하거나 부정해 정신건강의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중장년의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셜다이닝 ‘마음 담는 식탁’은 전문가의 지도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식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마음을 살피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음식을 매개로 하는 소통의 장은 긍정적인 정서 환기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중장년층이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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